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러브 미' 서현진·유재명·이시우가 그린 가족의 의미
240 4
2026.01.20 09:37
240 4
FZoTrf
한 가족의 상실에서 출발해 관계의 회복으로 나아간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 중심에는 서로에게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외로웠던 가족, '서씨네' 맏딸 서준경, 아빠 서진호, 막내 서준서를 연기한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가 단단히 자리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 서현진은 '러브 미'에서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발휘했다. 준경은 외로움을 들켜서는 안 되는 치부처럼 숨긴 채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살아온 인물.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부재로 밀려든 죄책감과 슬픔, 그리고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을 통해 시작된 사랑은 준경을 변화의 기로로 이끌었다. 상실 이후의 후회와 상처, 그럼에도 다시 사랑 앞에 서게 되는 마음까지, 서현진은 감정의 결을 과장 없이 차분히 쌓아 올리며 '지독한 슬픔 속에서도 인생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특히 준경이 도현과의 사랑을 통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을 받아들이고, 아빠 진호와 윤자영(윤세아)의 관계를 지켜보며 도현의 아들 다니엘(문우진)에게 자신의 존재가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음을 이해하는 과정은 어른도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품었다. 도현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 앞에서 회피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사랑을 선택한 건 준경 스스로가 성숙해졌단 걸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말보다 표정과 호흡으로 감정을 전한 서현진의 절제된 연기는 사랑과 책임, 가족이라는 이름 앞에서 흔들리는 인물을 끝까지 이해하게 만들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처럼 서씨네는 한 가족 이야기이자,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외로움을 견디며 살아가던 인물들은 상실의 끝에서 다시 '사랑'을 만나고, 그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삶에 조심스럽게 발을 들였다. 가족이기에 더 쉽게 상처를 주고, 그래서 더 늦게 이해하게 되는 감정들까지 이들은 회피하지 않고 끝내 마주했다.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는 이러한 관계의 변화를 과장 없이 따라가며, 외로움의 끝에서도 삶은 계속되고,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러브 미' 만의 따뜻한 메시지를 완성했다. '러브 미' 최종 11-12회는 오는 23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7/000047434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39 05.07 26,9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55,3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83,5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25,6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76,452
공지 알림/결과 💛서현진의 2026년 4월💛 🎬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19 24.11.12 9,287
공지 알림/결과 💚단어장💚 Ι 𝐓𝐌𝐈 & 𝐈𝐍𝐅𝐎𝐑𝐌𝐀𝐓𝐈𝐎𝐍 19 21.07.25 24,613
공지 알림/결과 💚가이드💚 Ι 𝐏𝐑𝐎𝐅𝐈𝐋𝐄 & 𝐅𝐈𝐋𝐌𝐎𝐆𝐑𝐀𝐏𝐇𝐘 25 21.07.24 26,7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452 잡담 ㅎㅁㄴ💛 6 09:28 109
42451 잡담 ㅎㅁㄴ💛 6 05.08 138
42450 잡담 ㅎㅈㅅ💚 + 1 1 05.08 27
42449 잡담 갑자기 준경이 보고 싶네 3 05.07 155
42448 잡담 ㅎㅁㄴ💛 5 05.07 116
42447 잡담 ㅎㅈㅅ💚 1 05.07 32
42446 잡담 현진 5 05.06 123
42445 잡담 ㅎㅁㄴ💛 6 05.06 118
42444 잡담 어린이날이니까 3 05.05 189
42443 잡담 어린이날이니까 3 05.05 195
42442 잡담 ㅎㅁㄴ💛 6 05.05 109
42441 잡담 ㅎㅈㅅ💚+2 1 05.05 29
42440 잡담 ㅎㅈㅅ💚 1 05.05 26
42439 잡담 나 새삼 인지가 좋아 4 05.04 171
42438 잡담 지선이 관련 공식 떡밥 시작하면 기절할듯.. 3 05.04 132
42437 잡담 현진 근데 저렇게 숱 꽉차게 내린 앞머리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 2 05.04 195
42436 잡담 ㅎㅁㄴ💛 5 05.04 112
42435 잡담 ㅎㅈㅅ💚 1 05.04 30
42434 잡담 저 짧은 컷도 준경이랑 걍 딴판임 2 05.03 142
42433 잡담 ㅎㅁㄴ💛 4 05.03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