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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입덕 후 첫 영화이자 3년만에 영화관을 간 더덬이의 일기(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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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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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 영화를 봐서 다행이었다
3일날 볼 계획이었는데
3일에 봤으면 수진수재..💙🖤
내 감정에 혼란이 왔을 것 같다


오랜만에 영화관이라 좀 긴장을 했다
상영관이 많이 없어서 차를 끌고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영화관에 갔다 (초보운전..그래서 긴장 한걸 수도 ㅋㅋ)
공룡들과 같은날 개봉을 하여 '사람이 많이 없겠지, 혼자 맘편히 울어야지!' 생각했지만
웬걸 내 뒤로 북적북적했다 (팬으로써 감사했다)
양옆에도 멀지만 사람들이 있었다
한쪽에는 젊은 분, 한쪽에는 중년부부
보면서 느낀게 눈물이 크게 터지는 구간이 달랐다
젊은분이랑 나는 수진과 지나 부분에서 터졌다면
중년부부분들은 수진과 아빠 부분에서 터졌다
(물론 그냥 다 울었다😭😭😭)

영화관을 오기 전 엄마랑 살짝 타퉈서 그런지
초반부분에 수진과 지나가 싸우고 지나가 할아버지께 속상하다고 얘기 하는 순간부터 그냥 눈물파티가 시작되었다(민망ㅋㅋ)

<기억에 남던 장면>

- ㅈㅎ를 하고 다시 팔을 부여잡을때..
얼마나 포기하고 싶은 마음과 살고 싶은 마음이 있을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다

- 본인입으로 동료들에게 알츠하이머라고 고백할때
보는 내가 심장이 무너졌다

- 수진이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운동 알람이 울리며
손 운동을 시작하는데 혼자 있지만 아빠와 함께 하던 기억(습관)을 가지고 아빠 방향을 보며 운동을 하는 장면이 교차편집이 되어 엄청 울었다

- 수진이 또 다시 등산모임 차를 타려고하는 순간 지나가 엄마를 붙잡았을 때, 마지막에 지나가 또 얘기 해준다고 할 때
수진이 곁에 아빠와 지나가 있어서 다행이단 생각이 들었다

(좋았던 장면이 너무 많지만 당장 생각나는 장면들ㅜㅜ)

크레딧이 지나,수진의 장면을 배경으로 나오는게 좋았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끝나고 조명이 켜져도 다들 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눈물은 생각보다 많이 흘리지 않았다(아마도..😅)
그냥 마음이 너무 아팠다
차를 끌고 집으로 가는데 운전하던 수진이 생각났고,
운전하며 햇빛을 보는데 햇빛을 보던 수진이 생각났고,
집에와 밥을 먹는데 밥을 먹던 수진이 생각났다
그래서 쉽게 이 여운이 떠나지 않겠구나 생각이 든다



오늘만큼은 수진이 생각을 많이 하려 한다
꼭 기억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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