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은 소설 속 지분 하나 없는 단역이지만 신분과 재력을 겸비한 시대의 금수저 차선책 역을 맡았다. 타고난 상팔자로 무난하게 살아가는 것이 꿈이었던 차선책의 몸에 돌연 여대생 K의 영혼이 깃들고 의도치 않게 남자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며 소설 속 이야기를 180도 뒤흔들어 놓는다. 차선책은 경로를 이탈해버린 소설을 원래의 궤도로 되돌려놓을 수 있을지, 서현이 완성할 차선책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KBS 2TV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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