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키우는 거에 현타 제대로 온 이유가 서이초 사건 있었을 때 여기 학부모들은 아무도 본인들 또한 문제라고 생각 안했던 거. 저 정도는 되어야 진상이다 싶었던 거야. 근데 진짜 주변 학교, 학원에서 기피하는 학부모 리스트 대보라고 하면 소환 안되는 사람들 얼마 없을거야. 맘같아선 이 지역 맘카페에 대자보로 붙이고 싶어 너네 진짜 이상한 거 맞고 아이들한테 녹음기, 어플 달아 보내기 전에 선생님이나 직원분들께 폭언하는 통화나 조심하라고.. 애 알파벳 구분 못하는 게 영쌤 탓이냐고ㅠ
유치원 여아 키우는데 솔직히 내주변 부모들은 다 멀쩡한거같거든?ㅋㅋㅋ그래서 커뮤에 이런이야기 다 먼이야기같아. 지금은 전업이지만 애낳기전에는 전문과외했어서 학부모나 고등학생들은 꽤 만난편이긴함. 물론 가끔 쎄한 순간이 오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뒤에서 선생님들한테 그러나? 애들도 유치원생이라 그런지 남녀모두 아직은 괜찮음. 여기 서울에서 학군 안좋은 동네 안의 비싼 신축아파트라는 미묘한 위치임 ㅋㅋ
근데 영어권이라고 또 안그런다는 보장은 있어? 거기 선생님등도 덬처럼 생각할수도있는데.. 덬이 어느 지역인지 모르겠지만 난 두아기 엄마구 여긴 대부분 진상엄마 될까봐 오히려 조심하는 분위기인데 ..나라를 떠나서 안그런 아이들도 많더라구.. 덬은 이런 문제점을 아니까 더 주의하면서 키우면 되지 않을까? 다른나라로가면 또다른 문제점도 많을텐데
나는 초등교사덬이고 돌아기 키우면서 휴직중인데 본문 말 다 받아ㅎㅎ.. 그리고 나도 내가 그렇게 될까봐 너무너무 무섭고 걱정돼. 순간순간 그들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는 나를 볼때마다 자기혐오감마저 생길 지경이야ㅠ 아직 가정보육중이라 아기가 기관생활을 안하는데도 이러니 복직하고 애 어린이집 보내면 어찌될지ㅠㅋㅋㅋ 진상이 아니라 현상이라는 말 진짜 백번 공감하고 간다ㅎ
나도 돌 좀 지난 아가 키우는데 덬이랑 걱정하는 바는 비슷해. 다만 요즘 추세는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외국이라고 다를 것 같진 않아서 정신 똑띠 차리려고 노력하는중
아무래도 아기를 키우는건 내가 온전한 책임을 지는거니까 까딱하다간 진상되겠다 싶더라고.. 말 잘못했다가 어디서 욕먹는거 아닌가 싶고 (물론 본문에 학부모가 하는 말같은거 절대 안함)
저번에 한창 딥페이크 이슈있을 때 공학보다는 여중 여고 보내고 싶다 했더니 맘충되지않게 조심하라는 소리 들었는데 남들이 들을 때 어디서부터 진상에 끼는지 잘 모르겠어서 내가 무섭더라
☞2덬☞3덬☞5덬 맞아 그리고 정상인 줄 알았던 학부모도 아이가 무슨 일 있으면 돌아버리더라 가장 무서움.. ☞4덬 내가 사실 가장 걱정 되는 거. 요즘 훈육하는 것도 힘들고 일 자체도 힘들어서 교대 지원도 줄어들고 선생님도 줄어드는데 미래에 교육이 존중 받으면서 발전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커
☞20덬 ㅇㅇ 너무 학군지말고 적당한 동네로 가면 학구열은 부족해도 애들은순한 그런동네가 있어 차라리 시골을갈까? 라고했는데 시골은 더더욱비추야 시골학교는 이것저것 지원받는거많아서 거기애들은 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더 바라는게 기본마인드에 애들케어 안되고 고인물분위기.. 시골애들 순할거라는거 진짜 편견이야
내 주변에 교사가 많은데 지역차이도 크대 학구열이 높고 낮고나 도시냐 시골이냐보다도 동네 분위기? 소위 잘 산다는 곳에 이상한 사람이 더 많기도 하고 또 시골이라고 다 널널하고 편한 건 아니고.. 낙후된 동네라고 애들이 나쁜 것도 아니고 딱 이런 동네는 이렇다기 보다는 동네마다 다르다고 느낀대ㅇㅇ.. 근데 예전보다 점점 빡세지고 교사들이 점점 지치는 건 맞다고 생각하는 듯 그래도 결국 정상적인 학부모랑 학생이 다수긴 하지만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느낌이고 그 몇명이 전체에 영향을 주는게 힘들다고는 하더라ㅠㅠ
☞13덬 선긋고 자르는 게 안됨 그러니까 문제인거야 말을 못 알아먹어 거절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음 신호등까지 데리고 와주세요 안됩니다 하면 왜 안되냐 우리 애는 그럼 어떡하냐 니가 책임질거냐 어떻게 교사가 교직원이 교감이 교장이 이럴 수 있냐 되도록 방법을 찾아라 난리난리도 아님 진상 한 두명만 그러는 게 아니라 되게 멀쩡한 사람도 뭔가 자기 요구를 안들어주면 갑자기 돌변함 이건 학교쪽 민원 받아본 사람들은 공감할듯
주변에 교사 많아서 다 듣긴했는데.. 일단 나는 이미 자랄 때부터 한국 교육 시스템이 ㅈ같아서 내 아이는 여기서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성장했음. 아무리 집에서 아이 교육 시켜도 학교 가서 다른 애들한테 물드는 거 막을수도 없고.. 솔직히 이런 사회 질려서 연애,결혼 안함 ㅎㅎ 여자 동창들도 결혼 안한 애들이 다 많음 스펙 좋을수록.. 당연히 애도 없고
오 진상이 아니라 현상이라는 말 좀 공감..
댓에서 나온 초중만 있는 섬같은 아파트 학군
신도시호소 학군
인지도 있는 신도시학군
찐 학군지
6학급
구냥..다들 비슷함.. 찐학군지에서 잘못 걸리면 엄청 괴롭히긴 하는데 그렇다고 균질한 학군일수록 덜하진 않음ㅋㅋㅋ 6학급은 감배모임이고
☞8덬☞9덬 이런 말 좀 조심스러운데 집안 사정 다 알지 못하듯 학원에서, 학교에서, 유치원에서 선생님한테 어떻게 하는 지 아이한테 어떻게 하는 지 다 모른다고 생각해. 나중에 건너건너 들으면 기관과의 해프닝, 그것도 본인 탓의 문제도 다른 학부모들에겐 '안맞아서', '아이가 힘들어해서'라는 말로 퉁치거나 다르게 말하기도 하고.. 그리고 영어권에도 분명 있겠지, 근데 그 기이함의 정도가 다르니 낫다고 생각하는 거야ㅠㅠ 본질은 '점점 많은 수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상식 밖의 언행을 하고 전체적으로 교육의 질을 떨어트린다'야..
☞10덬☞11덬 나는 안그럴 자신 있는데 솔직히 그것도 모르겠어, 왜 이 분들이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땐 정말 좋은 점들도 많은 분들인데 유독 아이와 관련된 부분은 사고가.. 다.. 그래... 그래서 근래 현타 세게 온 듯. 덬들도 비슷한 고민이 있다니 위안이 된다ㅠㅠ 난 진짜 현직에서 한숨 나오는 이 상황에 답답해져서 글 썼거든. 정신 똑디 차려야 하는 거 맞는데 실제 학폭 사건을 대하다보면 나와 피해아동, 피해아동 가족만 정상인 건가? 싶을 때가 있음.
☞13덬 당연히 안 받아줘. 완곡하게 거절하고 안 받아주려고 노력하는데 솔직히 쉽지 않아. 예전엔 무리한 부탁이죠?라는 말이라도 들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아냐, 그냥 해달라야. 그리고 외국에도 진상 있지, 근데.. 우리나라만큼이라고 생각해..? 달라. 다른 나라에 7세 고시가 있다고 우리나라만큼이나 할까? 같은 맥락이야ㅠㅠ
☞15덬 응응 그거 현직에서는 뭐..ㅎㅎㅎ.. 솔직히 인스타그램 밴한 거 부러움. 쇼츠며 게임이며 핸드폰 사용 시간 막는다고 하지만 나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모두가 그래야 하는데 그게 안됨.. 태권도에서 고학년 형들 하는 이야기, 욕 다 배워서 학교, 학원, 기관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고 책상에 적고.. 정작 학습할 땐 꿀 먹은 병아리가 되고 시들시들 학습 성취도 완전 떨어져.. 뭐 너무 비관적으로 쓰긴 했는데 좋은 친구들도 많지만 요즘 좀 늘었어, 사고하는 걸 귀찮아 하는 친구들이.
☞21덬☞24덬 맞아ㅇㅇ 동네마다 달라 그래서 난 학군지에서 비학군지,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갈 때 등 이동이 있을 때 기대한 것도 있었거든. 근데 전반적으로 공통된 건 요즘 교육 쉽지 않다는 거. 학구열의 차이나 동네 특성 차이가 있긴 한데 저런 특성을 가진 부모와 아이는 어딜 가도 있더라. 시골이 순할 거라는 기대보다 내가 지금 있는 이 지역+교육업 자체에 염증을 느꼈나봐ㅠㅠ 오죽했으면 이전에 있던 학구열 쎈 곳이 차라리 나았다.. 애들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고 학부모도 애들 상태를 그래도 잘 아니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 흡
☞28덬 맞아 이건 그냥 하나의 현상이야. 근데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덜하진 않을 것 같아서 탈주하려는 선생님들이 많은 거. 그 중 나도 한 명이 됐음. 근데 아이까지 생기니까 더 심각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한 해가 갈수록 좀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이건 웬.. 더 함..
많은 덬들이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와서 댓글 하나하나 읽는데 답댓 달아주지 못해 미안해ㅠㅠ 해외도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 내가 실제로 영미권, 유럽권에서 살다왔고 지금 현직에서도 출장도 자주 가고 업 자체가 연구다보니 정말 프랑스 시골 학교부터 대도시 학교까지 구석구석을 감. 진상은 어딜가나 있는데 한국은 진상의 정도가 다르고 문제는 본인들은 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서이초 사건이 있고 나서 교직 생활이 좀 나아질 줄 알았던 기대와 달리, 오히려 공공연하게 매스컴 타는 학부모를 욕하면서 진상짓하는 학부모들이 많았던 걸 체감했을 때, 그리고 근래 많이 느껴. 내가 가장 염려했던 부분은 내가 느끼는 현타, 앞으로 느낄 현타, 그리고 자라날 아이의 교육이었는데 덬들이 댓글 달아줘서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고 진지하게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오고 있는 것 같아..! 고마워 정말로ㅠㅠ
요즘에는 정상인이 한두명임..
나도 돌아기 키우지만 안 그러려고 정신 바짝 차리고 삼 ㅠㅠ
특히 남자애라면ㅇㅇ
아무래도 아기를 키우는건 내가 온전한 책임을 지는거니까 까딱하다간 진상되겠다 싶더라고.. 말 잘못했다가 어디서 욕먹는거 아닌가 싶고 (물론 본문에 학부모가 하는 말같은거 절대 안함)
저번에 한창 딥페이크 이슈있을 때 공학보다는 여중 여고 보내고 싶다 했더니 맘충되지않게 조심하라는 소리 들었는데 남들이 들을 때 어디서부터 진상에 끼는지 잘 모르겠어서 내가 무섭더라
☞4덬 내가 사실 가장 걱정 되는 거. 요즘 훈육하는 것도 힘들고 일 자체도 힘들어서 교대 지원도 줄어들고 선생님도 줄어드는데 미래에 교육이 존중 받으면서 발전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커
진상아닌 부모가 적을 수 밖에 없음....
☞17덬 덬이 유럽살아서 한국을 모르는거 아닐까 거기가 만만찮으면 여긴 더해서
☞20덬 ㅇㅇ 너무 학군지말고 적당한 동네로 가면 학구열은 부족해도 애들은순한 그런동네가 있어 차라리 시골을갈까? 라고했는데 시골은 더더욱비추야 시골학교는 이것저것 지원받는거많아서 거기애들은 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더 바라는게 기본마인드에 애들케어 안되고 고인물분위기.. 시골애들 순할거라는거 진짜 편견이야
친구 있는데 정말 애기 좋아해서 유치원 교사 했거든
근데 그친구 애 자긴 안키우고 싶다고 그랬음 ㅜㅜㅡㅡ
이상한 애들한테 물들까봐 무섭긴 한데 덬이 궁금해하는 부분(다른 부모 덬들은 어때?)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부모인 내가 정신 차리고 살아야지 어쩌겠어 누구나 해외나가서 자리잡고 돈벌면서 애 키울 수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니니까
댓에서 나온 초중만 있는 섬같은 아파트 학군
신도시호소 학군
인지도 있는 신도시학군
찐 학군지
6학급
구냥..다들 비슷함.. 찐학군지에서 잘못 걸리면 엄청 괴롭히긴 하는데 그렇다고 균질한 학군일수록 덜하진 않음ㅋㅋㅋ 6학급은 감배모임이고
☞8덬 ☞9덬 이런 말 좀 조심스러운데 집안 사정 다 알지 못하듯 학원에서, 학교에서, 유치원에서 선생님한테 어떻게 하는 지 아이한테 어떻게 하는 지 다 모른다고 생각해. 나중에 건너건너 들으면 기관과의 해프닝, 그것도 본인 탓의 문제도 다른 학부모들에겐 '안맞아서', '아이가 힘들어해서'라는 말로 퉁치거나 다르게 말하기도 하고.. 그리고 영어권에도 분명 있겠지, 근데 그 기이함의 정도가 다르니 낫다고 생각하는 거야ㅠㅠ 본질은 '점점 많은 수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상식 밖의 언행을 하고 전체적으로 교육의 질을 떨어트린다'야..
☞10덬 ☞11덬 나는 안그럴 자신 있는데 솔직히 그것도 모르겠어, 왜 이 분들이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땐 정말 좋은 점들도 많은 분들인데 유독 아이와 관련된 부분은 사고가.. 다.. 그래... 그래서 근래 현타 세게 온 듯. 덬들도 비슷한 고민이 있다니 위안이 된다ㅠㅠ 난 진짜 현직에서 한숨 나오는 이 상황에 답답해져서 글 썼거든. 정신 똑디 차려야 하는 거 맞는데 실제 학폭 사건을 대하다보면 나와 피해아동, 피해아동 가족만 정상인 건가? 싶을 때가 있음.
☞13덬 당연히 안 받아줘. 완곡하게 거절하고 안 받아주려고 노력하는데 솔직히 쉽지 않아. 예전엔 무리한 부탁이죠?라는 말이라도 들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아냐, 그냥 해달라야. 그리고 외국에도 진상 있지, 근데.. 우리나라만큼이라고 생각해..? 달라. 다른 나라에 7세 고시가 있다고 우리나라만큼이나 할까? 같은 맥락이야ㅠㅠ
☞15덬 응응 그거 현직에서는 뭐..ㅎㅎㅎ.. 솔직히 인스타그램 밴한 거 부러움. 쇼츠며 게임이며 핸드폰 사용 시간 막는다고 하지만 나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모두가 그래야 하는데 그게 안됨.. 태권도에서 고학년 형들 하는 이야기, 욕 다 배워서 학교, 학원, 기관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고 책상에 적고.. 정작 학습할 땐 꿀 먹은 병아리가 되고 시들시들 학습 성취도 완전 떨어져.. 뭐 너무 비관적으로 쓰긴 했는데 좋은 친구들도 많지만 요즘 좀 늘었어, 사고하는 걸 귀찮아 하는 친구들이.
☞21덬 ☞24덬 맞아ㅇㅇ 동네마다 달라 그래서 난 학군지에서 비학군지,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갈 때 등 이동이 있을 때 기대한 것도 있었거든. 근데 전반적으로 공통된 건 요즘 교육 쉽지 않다는 거. 학구열의 차이나 동네 특성 차이가 있긴 한데 저런 특성을 가진 부모와 아이는 어딜 가도 있더라. 시골이 순할 거라는 기대보다 내가 지금 있는 이 지역+교육업 자체에 염증을 느꼈나봐ㅠㅠ 오죽했으면 이전에 있던 학구열 쎈 곳이 차라리 나았다.. 애들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고 학부모도 애들 상태를 그래도 잘 아니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 흡
☞28덬 맞아 이건 그냥 하나의 현상이야. 근데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덜하진 않을 것 같아서 탈주하려는 선생님들이 많은 거. 그 중 나도 한 명이 됐음. 근데 아이까지 생기니까 더 심각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한 해가 갈수록 좀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이건 웬.. 더 함..
많은 덬들이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와서 댓글 하나하나 읽는데 답댓 달아주지 못해 미안해ㅠㅠ 해외도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 내가 실제로 영미권, 유럽권에서 살다왔고 지금 현직에서도 출장도 자주 가고 업 자체가 연구다보니 정말 프랑스 시골 학교부터 대도시 학교까지 구석구석을 감. 진상은 어딜가나 있는데 한국은 진상의 정도가 다르고 문제는 본인들은 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서이초 사건이 있고 나서 교직 생활이 좀 나아질 줄 알았던 기대와 달리, 오히려 공공연하게 매스컴 타는 학부모를 욕하면서 진상짓하는 학부모들이 많았던 걸 체감했을 때, 그리고 근래 많이 느껴. 내가 가장 염려했던 부분은 내가 느끼는 현타, 앞으로 느낄 현타, 그리고 자라날 아이의 교육이었는데 덬들이 댓글 달아줘서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고 진지하게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오고 있는 것 같아..! 고마워 정말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