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아시아 팬미팅를 연다.
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서현은 오는 10월7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방콕 등에서 팬미팅 '쉬 이즈 쉿'(SHe is SHhh)을 갖는다. 지난 2018년 '서현 메모리즈 아시아 팬미팅 인 서울' 이후 5년 만의 팬미팅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현이 성실하게 걸어온 발자취가 담긴 아이템들이 수놓아져 감동을 안긴다. 소녀시대 응원봉부터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상징하는 종이비행기, 첫 솔로곡 '돈 세이 노'(Don't Say No)를 나타낸 케이크, 접시에 담긴 너트 등을 포함해 음반, 마이크, 인이어는 가수 서현의 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하이힐은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 곰인형과 리본, 장갑은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을 연상케한다. 트로피는 지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성장한 순간을 증명한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보고 싶었던 서현의 일상부터, 배우이자 가수 서현의 다양한 모습을 오직 이번 팬미팅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현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인 서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오는 7일 오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