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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BLT 5월호 윳카넹 대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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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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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너무 길어서 힘들었ㄷ따_:(´ཀ`」 ∠):

중간에 집중력 떨어져서 잘못 해석한거 많을지도 몰라 ㅠ

그 점은 감안하고 읽어줘... 길어서 읽는 사람은 있을까 흫호ㅓ

그래도 얘들 생각하는게 기특하고 너무 귀여워서 재밌게 번역할 수 있었어ㅎ.ㅎ

진짜 스가이가 챠푸틴이고, 중사님이 부캡틴이라 다행이야 흐흐헣어엉(//∇//)

아 틀린 부분있으면 바로 알려줘~수정할게!


인터뷰어(이하 인)-데뷔 1주년을 맞은 이 시기에 스가이캡틴,모리야부캡틴이 [케야키자카46의 지금까지와, 앞으로]에 대해 확실히

이야기하고 가자!라는 기획입니다. 일단은 4번째 싱글 [불협화음]의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이번의 포메이션과

각각 포지션을 두분은 어떻게 받아들였는가부터 시작해보죠.


모리야(이하 모)-그렇네요.3번째 싱글에 이어서 처음 프론트에 선 멤버가 여러명 있어서 케야키자카46의 여러가지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열의 중앙에 뽑혔기에 이 포지션에서 프론트를 처음 경험하는 멤버들을

가능한 한 지지해주고 싶다고 생각해요.


스가이(이하 스)-저는 처음으로 프론트에 서게 되었는데, 3번째 싱글에서 프론트에 섰던 멤버들이 열심히 해주어서, 이번에도

미경험자인 멤버들을 앞에 세워주는 "도전하는 노선"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거기다 4th에서도 각자의 경험치를 높여서 여러가지 배워 나갈 수 있다면 그룹 전체의 성장에도 이어진다고 생각하므로

이번 기회를 소중히 하고 싶습니다.


인-히라테상 이외의 6분이 프론트에 첫선발된 반면, 아직 경험이 없는 이시모리 니지카상,오제키 리카상,하부 미즈호상 

세 분은 계속해서 3열에 서게 되었네요. 포지션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만, 

그 부분의 보조나 케어를 두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모-오제키와는 평소에도 자주 이야기하는 편입니다만, 역시 본인에게도 분한 감정이 있다고 말해서, 단지

어떻게 말을 건네는게 좋을까...그 부분은 무척 어렵네요. 애초에 케야키자카46는 포지션보다도 포메이션의 쪽이

더 중요시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멤버들이 포지션에 대한 의식을 바꿔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누군가가 어디에 있어도 빛이나는 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각자가 맡은 포지션에서 어떻게 한계를 넘어설 것인가

에 대해서 생각하게 돼요. 니지카랑 오제키랑 하부쨩도 이번의 포지션에서 배울 것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다같이 전력 이상의 힘으로 나아간다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분한 기분도 알거 같아요.저도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그래도 아직 지금의 포지션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기대의 표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저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것들을 해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모두의 의식을 이런 긍정적인 방향을 향해서 바꿔 가고 싶어요.


스-하부쨩은 전혀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마음에 쌓아둔다고 할까.주위를 먼저 신경써서

자신에 대해서는 뒤로 미뤄두는 부분이 있어요. 그 정도로 좋은 아이인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이라고 생각해서

정기적으로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를 해오고 있는데, 그저 역시 가장 신경 쓰이는건 본인들이라고 생각해요.

오제키도 하부쨩도 사이마죠에선 2열,2싱글부터 3연속 3열에 머물러 있는 것에 분한 마음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고,

뭔가 위에서부터 내려보는 느낌으로 되어 버릴까봐 말로 하기 어렵지만, 각자가 빛이 나는 시기는 반드시 찾아온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저도 힘들었을 때에 들었던 말인데 [지켜봐 주는 사람은 무조건

있으니까, 포기해서는 안돼]라고. 케야키자카는 모두에게 찬스가 주어지는 그룹으로 있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서

이 소절을 말해보고 싶습니다.


모-지금 괴롭다고 느끼는 것들은 반드시 나중에 힘이 되니까,

느꼈던 것들이나 생각했던 것들이 양식이 된다고 할까..


인-분한 감정은 계기로 삼기 위해 있다.라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또, 아까 모리야상이 말한대로 케야키자카46는 

포메이션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요?


모-네. 1곡 안에서도 전원의 보여줄 거리라 할까. 뭐랄까 빛나는 부분을 타카히로 선생님이 만들어 주셔서

춤을 잘 추는 멤버는 포지션에 관계없이 축이 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포메이션을 생각해 주셔서, 선발발표 때만이

찬스가 아니라,여러가지 부분에서 눈에 띌 기회가 있어요.


스-정말로 멤버 전원을 전부 봐주셔서 그 부분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인-그래서, 케야키자카46의 팬 분들은, 곡의 세계관과 이야기를 전원이 표현하려는 그룹의 모습에 이끌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아닐까 하는 견해가 있습니다.


스-그렇게 저희들을 호평해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는 것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어요. 대부분의 멤버가 춤에 대한 경험없이 시작해서 이 1년동안 계속 춤을

중시로 그룹 전부가 힘내왔기 때문에 질을 떨어트리지 않고, 모두의 능력을 올려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인-그런 퍼포먼스를 중시하고 곡의 세계관을 철저히 추구해나가는 모습에 아이돌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는다는 

가능성을 느끼고, 음악전문잡지나 문화지에서도 케야키자카46이 주목 받고, 받아들여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해서 여러가지 방면으로부터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스-저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이 세계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1년동안은 그룹에 주어진 많은 기회들을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해내왔다는 것이 실제적인 부분이지만,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여러 방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역시 기뻐요. 그저 데뷔로부터 1년이 지나 2년째를 맞는 지금, 앞으로 서게 될 무대에

어울리는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감 같은 것을 느껴서 더 이상 신인 그룹이라고 부를 수도 없고,

상황이나 환경에 어리광부리지 않고, 앞으로의 1년을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가 케야키자카46의 미래에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필사적으로 덤비는 자세나 앞뒤 가리지 않고 나아가는 정신을 소중히 여겨 나가고 싶습니다.


모-정말로 저희들이 노력하는 것들을 그만 둔다면 팬분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멀어지실 거라고 생각해요.


스-항상 그런 불안함이 있지. 그런 걸 없애기 위해서 힘내는 부분도 있다고 할까...


모-그런 의미에서도 지금부터가 승부라고 생각해. 지금이야말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힘내지 않으면!


인-팀이나 그룹이라 부르는 집단은 그런 불안요소에 단결하고 부딪쳐서 극복하는 것으로 성장해나가는 부분이

있죠. 그런 부분에서 3싱글 [후타리세종]에서 진영이 확 바뀌었을 당시, 불안하게 보는 목소리도 솔직히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셔서 그룹의 방향성의 옳바름을 증명한 것이 되었죠.


모-포메이션이 바뀌어도 멤버들은 바뀌지 않고 21명이 해올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컸습니다. 1싱글과 2싱글의

MV는 히라테나 프론트의 존재감이 두드러진 부분이 있었지만, [후타리세종]의 뮤비는 전원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실감이랄까, "21명이서 완성했다."는 보람이 있었어요. 음악방송에서 피로했던 때에도 노래하며 멤버가

앞으로 점점 나가는 부분에서 그룹으로서의 힘이 늘었다고 느꼈어요. 그 결과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들어주셔서, 전원이 그것을 끝까지 해냈다는 것이 1명도 빠지면 할 수 없다는 의식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해요.


스-데뷔하기 전부터 오모테나시회같은 곳에서도 그랬지만 준비하는 시간이 더 필요하거나, 스케쥴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이 많이 있어요.(웃음) 춤을 배우는 기간도 생각보다 짧아서 정말로 라이브까지 맞출 수 있을까

걱정되거나, 이거 무리일거 같은데라며 포기했던 적도 솔직히 있었지만, 그럴 때일수록 케야키자카는 하나가 됩니다.

결국 전원이서 극복해 나가는 경험을 1년동안 많이 해왔기 때문에 [그 때 힘들었던 것에 비하면 할 만하네!]라는 자신감...

이라 하면 이상하지만 정신적으로 강해진 부분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것들이 있어서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시련이 와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멤버와 함께라면 무섭지 않다고 생각해요.


인-연말의 원맨라이브까지의 준비기간부터 홍백가합전까지도 노도의 스케쥴이었지만 극복했네요.


스-생각해보면, 정말로 노도의 나날들이었네요.(웃음)


모-와중에는 정말로 끝이 있는걸까나하고 생각했지만, 끝나고 난 뒤에는 이렇게 웃으며 말할 수 있네요.(웃음)

그래도 이런 부분도 포함해서 공부가 되고, 모든 경험이 확실히 다음으로 이어지니까, 쓸모없는 경험은 정말로

없다고 생각해요. 먼 훗날 반드시 힘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힘들어도 어떻게든 해낸다고 할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게 돼요.


인-그러고보면 데뷔 당시 취재했을 때는, 모리야상이 춤을 배우는 시간이 짧아서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하면

어떻게든 된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모-뭘까..手を繋いで帰ろうか(테츠나)의 이야기였나요?


스-그때야말로, 아직 경험이 전혀 없었기에 결국 진심으로 무리라고 생각했어요.솔직히..

거기다 이야기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표정같은 것도 어떻게 하면 좋을까도 전혀 모르겠어서..애초에 순식간에 상황이

바뀌어가서 바쁜 현실에 마음이 전혀 쫓아가지 못했다고 할까. 그래서 차분히 우리들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간도 없었었네요.

그래도 냉정히 되돌아 보는 시간이 있었다면 오히려 못했었을지도(웃음)


모-우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었지.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너무 많았지(웃음)


스-정말로...그래도 바쁘다는건 감사하지? 부정기적으로 스케쥴이 붕 떠서 비는 시간이 생길 때가 있는데, 불안해져


모-맞아! 일이 없다는 것은 무섭지.


스-어?! 이렇게 여유부려도 되는건가?라면서(웃음)


모-내가 쉴 때에 다른 멤버가 일하고 있다 그러면 [아아..나,일이 없어,괜찮을까]라며 쓸데없는 걱정을

하게 되지.(웃음) 그래서, 바빠도 멤버와 함께 있는게 안심된다고 할까. 모두 함께 일하고 있다는 안심감도 있지.

바빠지는 시기는 대부분 멤버와 함께 있지만 [매일 보네!]라고 말하면서도 같이 있는게 즐거워.


스-뭐랄까, 기쁜 일도 힘든 일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역시 좋아.


모-공유할수 있다는 거


스-혼자가 아니라는 건 마음이 든든해


모-맞아. 든든해!


스-내 입장에서 보면 멤버는 전부 연하(年下)니까 [얘들이 힘내고 있으니까, 나도 약해지면 안되겠는걸.]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나보다도 스케쥴이 힘든 얘들도 이렇게 힘내고 있으니까 약한 말을 해선 안돼!라고 생각하게 돼.


인-캡틴과 부캡틴에 취임하고나서부터 이렇다 할 책임감도 늘지 않았나요? 캡틴이니까 이끌어가지 않으면 안돼,

부캡틴이니까 주위를 잘 둘러보지 않으면 안돼, 와 같은 이런 것들이요.


모-그렇네요.예를 들어, 멤버의 누군가가 몸이 안좋아보이거나, 정신적으로 힘들어 보일 때, 전에는 뭔가

거부하고 있었다고 할까,, 말 거는 것도 좀 그럴려나라고 생각했어요. 저에게도 여유가 없었고요. 그래도 역시

지금은 주위를 보고 멤버의 행동이나 상황의 변화를 알아챌 수 있게끔 되었어요. 그렇다 해도, 멤버들에 따라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도 다 다르고, 이 부분이야말로 메뉴얼대로 할 수 있다고 할 만한 것도 없기에 그저 이런

일들에 관해서는 윳카가 말하는 편이 좋겠네, 저런 일은 내가 말하는 편이 좋을지도,,같은 것들은 둘 사이에서

가능한 한 빠르게 정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사람이 상대방이 되어주어서 어떻게 해주는 것이

상대방으로서 플러스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고, 혹시 시끄럽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어렵지만요.


인-말 걸지 않아도, 그냥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여지는 경우도 많죠.


모-맞아요.


스-서로를 이해해주기 위해서도 저는 멤버 전부와 더욱 이야기고 싶고, 서로 더욱 장난치고 싶어요.


모-서로 장난치다니(웃음) 윳카는 가끔 정말 진지한 얼굴로 재밌는 말을 해.


스-아니, 이런거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웃음) 지나치게 진지하게 주의 주는 것만이라면

모두 하기 힘들게 되고,거리를 두게 될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모두와는 좋은 거리감으로 때에 따라

장난도 치고, 더욱 많이 얘기를 나누고 싶어. 서로를 좀 더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인-그런 "케야키의 연대감"을 더 깊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는 부분도 듣고 싶습니다.


모-좀 더 생각하고 있는 것을 서로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역시 아직 본심을 숨겨두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물론 저도 그렇지만요. 말해버려서 관계에 금이 가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무섭잖아요? 그래도 이런 부분을 극복해가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의 동료로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서로 이야기 해나가는 환경을 만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스-그렇네요. 어떤 조직이나 집단이라도 (이런 문제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계속 사이 좋은 동료로 

함께 있고 싶다는 생각이 어떻게 해서도 많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나쁜 부분은 아니지만,가능한 한

좋은 감정으로 풀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것이야말로, 아카넹이 말한대로,표면적인

면에서만이 아니라 무엇이라도 이야기 해 나갈수 있는 관계가 되기 위한 거네요.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하면

미움 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 해버려서 말하지 않는 쪽이 보통이지만, 케야키자카46은 그룹의 멤버 사이에서는

그런 걸로 싫어지거나 사이가 틀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니까 신경 쓰이는 부분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관계성을 좀 더 깊게 만들어 나가고 싶어요.


인-그런 점에서, 멤버의 사이토 후유카상은 그룹을 아끼기 때문에 굳이 엄한 말도 해주는 사람이지요.

두 분은 캡틴과 부캡틴인데 그녀는 어떤 의미로는 팀리더적인 부분이 있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만.


스-그렇네요. 후쨩(사이토)은 소탈한 성격에다가 학생일 때도 부장이나 리더를 했던 적이 있어서 정말

의지가 돼요. 춤을 배울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분위기를 밝게 해주거나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능력은,

저도 물론 적극적으로 해나가자고 생각하고 있지만, 후쨩처럼 능숙한 멤버에게 의지 할 만한 때는 의지해서, 

그룹의 힘을 확실히 향상시켜나가고 싶어요.


모-후쨩같은 멤버의 존재는 역시 귀중해요.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가지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쉽게

할 수 없고, 예를 들어 전국악수회의 미니라이브 전이라던가, 몇번이고 연습을 반복해도 멤버의

모티베이션(동기부여)이 떨어질 때도 있어요. 그래도 그런 때에, 후쨩은 [우리들,이런 상태로 스테이지에 올라가는건

말도 안돼]라고 말해줘요. 그러면 모두가 [맞아]라고 받아들여요. 이런 때 뿐만 아니라 후쨩은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가지로 말해주기 때문에 그런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정말로 고마워하고 있어요. 후쨩이 케야키에 없었다면

전혀 다른 그룹이 되어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스-맞아, 진짜 동감해.


인-각각 역할이 있다는 것이 대단하네요. 반면 케야키자카46에서 무드메이커라고 하면 누구입니까?


스-누구이려나? 마나카아니면 리사이려나.


모-분위기에 관해서는 모두 여러가지 있어요. 그때그때 분위기를 띄어주는 멤버가 바뀌어요.

무언가 계기가 있다거나 하는데,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 케야키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인-확실히 모두가 자주 말하는 [21명, 누구 한명이라도 빠지면 안돼]라고 하는 것은 그런 부분의 의미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아카넹이 말한 계기라고 하는 것이, 멤버의 그룹LINE에서 영상(画像)을 보내거나 그러는데,

교토의 악수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꽤 긴 시간 모두 크게 웃거나 해요. 멤버들이 각자 찍어두었던

사진으로 영상대방출,같은 놀이로 여러 멤버가 서로 다른 멤버를 몰래 찍었던 영상이나, 재밌는 영상을

죄다 보내와서.(웃음) 이런 것들이 가능하다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고 이 그룹의 멤버가 정말로

기적적으로 모였다고 느꼈어요.


모-마음을 터놓지 않으면 할수없지 않아요? 이상한 사진을 보여주는 건(웃음)


스-저는 학교였다면 헨가오같은건 보여주지 않는 타입인데 케야키 안에서는 헨가오를 해버리고 있어서

(웃음) 이거야말로 꾸미지 않은, 본모습으로 있을 수 있는 장소이고 모두가 마음을 터놓고 있기에

[バカだなぁ~(바보구나~)]라며 웃을 수 있고, 이렇게 장난칠 때는 언제까지나 장난치고, 확실히 짚고 넘어갈

부분은 짚고 넘어가는 케야키의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싶어요.


인-다시 한번 훌륭한 그룹이 되기를 기대합니다.그리고 사실은 신경쓰이는 것이, 히라가나 케야키와의 관계성

인데요. 연말 원맨라이브에서 처음으로 피로했던 4싱글의 커플링곡에도 있는 [W-케야키자카의 노래]도 있고,

32명이 어떤 그룹을 지향하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모-정직히 말하자면, 32명이 어떤 그룹이 될까, 아직 저희들도 몰라요. 잘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같은 그룹으로 있으면서 어느 부분은 라이벌이라고 할까...서로 절차탁마(뜻을 같이하는 친구끼리 서로 돕고

격려하여 진보 향상되어 감)해나가는 존재라고 해야하나, 어디까지나 지금은,이지만요. 저희도 눈 앞에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잔뜩 있고 히라가나 케야키도 (3월21일~22일에 행해진)원맨라이브가 있거나해서, 보통은 활동이

기본적으로 따로따로이지만 연말의 (아리아케에서 행해진) 원맨 라이브나, 4월6일의 데뷔1주년기념라이브

같은 큰 이벤트에서 함께하는 때는 최강의 그룹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상적일까 하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게 된다면, 정말로 대단한 그룹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히라가나케야키의 존재는 저희들이 초심을 추억하게

한다고 할까. 네루 이외의 멤버는 모두 작년 5월부터 들어와서 반년하고 조금 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역시 "히라가나쨩"

에게는, 저희들보다도 순진한 귀여움이 있어요. 이런 부분에서 자극을 받으면서도, 업무 이외의 장소에서

만날 때에는 좀 더 얘기를 하거나 거리를 줄여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에서야말로 캡틴과

부캡틴이 이끌어서 양 그룹의 교류를 늘려나가고 싶다고 생각해요.


인-히라가나케야키의 멤버는 후배라는 의식이 있어서 일까. 동갑이어도 한자케야키의 멤버에게는 존댓말을 하거나 하는데,

그런 부분을 바꿔보자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까?


모-그렇네요. 존댓말이 거리를 줄이지 못하게 한다고 할까, 그래도 "히라가나쨩"은 정말로 모두 예의있고

진짜 좋은 아이들만 있어요. 그렇기에,신경 써주어서 저희들을 높여주고 있는 것일텐데, 3싱글의 전국악수회부터

한자케야키와 히라가나케야키의 멤버가 페어를 함께 하게 되거나, 함께 활동하는 일도 늘어가고 있기에 조금씩

천천히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어요.


스-4싱글의 [W-케야키자카의 노래]의 MV를 32명이서 찍었기 때문에, 케야키와 히라가나케야키 합쳐서 하나

라고 하는 의식은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지 저희들 자신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뭐라고도 말해드릴 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W-케야키자카의 노래는) 미래에 대해서

희망을 품게 해주는 가사이므로 용기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거기에 히라가나케야키 모두가 한곡 한곡에

대해 정열적이고, 곧바로 마주대하고 있기에 박력도 있어요. 그런 부분에 정말 자극을 받았어요. 그래서 히라가나의

모두에게 있어서도 저희들의 존재나 퍼포먼스가 자극이 될 수 있도록 힘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앞으로 케야키자카46이란

그룹이 파워업 할 수 있기 위해서도,두 팀이 절차탁마 해나간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분명히 좋은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기에 그것을 목표로 각각의 힘을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인-칸무리방송 [케야키라고 쓸 수 없어?]에서 한자케야키와 히라가나케야키의 합동방송을 보면, 기대치도 올라갑니다.


스-하지만, 아마도 겸임하고 있는 네루는 점점 힘들어 질 것 같아요.


모-저희들도 가능하다면 언제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스-네루하고는 가끔 같이 밥도 먹으러 가서 깊은 대화를 하는데 4싱글인 [불협화음]에서 포지션이 같은

シンメ(윙)로 뽑혀서, 지금까지 이상으로 많이 이야기하게 되었어요. 춤도 같이 맞추자고 함께 연습도 

해나가면서 자연히 이야기할 기회가 늘었는데 히라가나와의 겸임으로 스케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진심으로 힘이 되어 주고 싶고 의지가 되어주고 싶어요.


인-함께 밥을 먹으러 가면 서로의 거리가 줄어든다고들 하는데, 스가이상과 모리야상은 둘이서 밥 먹으러

가서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습니까?


스-요전에 갔었지. 그 라면집.


모-아. 리사랑 3명이서 갔었을 땐가? 그 때 [라면 먹고 싶지 않아?]라면서(웃음)


인-확실히 블로그에도 써있었죠? 리사상과의 트리오는 희귀하지 않은가요?


스-윳카넹(스가이와 모리야의 콤비명)에 들어온 신멤버에요. 리사는(웃음) 하지만 예전이었다면 리사랑

같이 라면집에 같이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뻤어요.


모-리사도 결성했을때랑 비교해보면, 많이 바뀌었네. 처음엔 정말 낯을 많이 가렸었지.


스-지금은 낯을 많이 가린다고 생각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멤버들이랑 많이 엮여있고 장난도 많이 쳐서

그 장소의 분위기도 밝게 해주니까. 리사는 정말 재밌어요.


인-마음을 터놓은 멤버에게만 보여주는 일면이군요. 반면 라면 먹으러 갔었을 때, 진지한 이야기같은 것도

했었나요?


스-아뇨, 안했었네요. 3명 각자 자신의 라면에 열중해서(웃음) 가끔 두명을 보고서 [아,먹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모-역시 윳카는 재밌구나,라고 이런 때에도 그런 생각이 들어(웃음)


스-에,지금 평소랑 같지 않아? 어딘가 이상했어?


모-안 말할거야(웃음)


스-에~엣. 그래도 다같이 회식해보고 싶어~ 미팅을 겸해서. 일이 끝나면 지쳐서 못가게 되지만.


인-자~그러면, 두분이서 그룹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경우는 현장에서가 많다는 이야기인가요?


스-그렇네요. 그리고 악수회에서 교토나 나고야에 가는 동안 호텔에서 같은 방을 쓰거나 해서 그런 때에도

얘기하거나 해요. [요즘 어때?] 이런 느낌으로(웃음) 고민같은 것도 들어주곤 해요.


모-일단은 3자매 중 장녀라서 듣는 입장인 적이 많아요.


인-덧붙여서 모리야상은 이번 생일에 성인이 됩니다만,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스-이미 벌써 어른스럽지만요 아카넹은.


모-실제 나이보다 위로 보여지는게 좀 싫기도 하니까(웃음) 그러니까, 나이에 걸맞고 싶어요.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나이 먹고 싶진 않아요. 아아~계속 10대이고 싶어~


스-앞으로 얼마 남았지? 11월이니까 8달 정돈가? 남은 10대의 나날들을 즐겨~


모-벌써 8달 밖에 남지 않았어, 순식간일거야 분명히.


스-말해두자면, 정말 순식간이니까(웃음)


인-네,순식간이죠(웃음) 그러면 4싱글인 [불협화음]에 관해서도 말해주셨으면 합니다.


모-"싸우고 있다"는 가사로 정말 많은 메세지를 담고 있는 곡으라고 생각해요. 어느 의미로는 [사일런트

마조리티]할 때로 원점복귀했다고 할까. 춤도 또 격해서 힘들지만, 춤추는것이 정말 즐거워서 틈틈히 연습했어요.

[기분전환으로 불협화음 춰볼까?]라면서(웃음)


스-맞아맞아,나도 같이 췄어


인-그것도 그렇고 [불협화음]이라는 제목으로부터도 대단한 임팩트가 느껴지네요. 


모-한자4글자는 그다지 없으니까, 뭔가 좋아요.독특해서. 그도 그럴게 곡소개할 때 [그러면 들어주세요.

케야키자카46의 "불협화음"]이라면서 멤버 다같이 곡소개흉내를 자주 하고 그래요.


인-음악방송에 출연한다면 MC분들이나 같이 무대에서는 분들의 반응이 기대되네요.


스-나갈수 있으려나...또 많은 곳에 출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시 방송에 불러지기 위해서 21명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습니다.


인-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캡틴과 부캡틴으로부터 2년째의 케야키자카46의 목표를 듣고, 대담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스-그렇네요. 케야키자카46의 새로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는 1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모-아, 나도 같은 말 하려고 했는데, 새로운 케야키자카46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활동하고 싶다고.

뭐랄까 지금까지 제 안에 있던 아이돌의 개념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아이돌다운 것이 무엇일까. 그런것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뭐랄까 한번 머릿 속을 새하얗게

해서 생각하는 방법이 좋을까나 하고 생각하기도 해요.


스-그래서, 좋은 의미로 배신하고 싶어요. 기대도 예상도,,그저 말한 것만큼 단순한 일은 아니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팀의 힘을 올려서 조금씩 목표에 다가가고 싶습니다.


인-현실적인 부분에서는 어떻습니까? 예를 들어, 전국투어라던가 아시아로 진출한다는 목표라던가 있나요?


모-전국투어는 해보고 싶어요. 고향인 미야기에서도 라이브를 할 수 있다면 기쁠 거 같아요.


스-데뷔1주년기념라이브도 회장이 도쿄라서 지방에 계시는 분들은 오는 것이 힘든 분들도 많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 점들도 생각해서 역시 저희들이 만나러 가고싶어요. 아시아에도 가보고 싶지만, 우선은 국내부터

돌아보고 싶네요.


모-가보지 않은 현(県)있어?


스-있어있어, 카가와현이랑 와카야마현이랑,,아 오키나와에도 가본 적 없네.


-헤에, 의외네! 윳카라면 모든 현을 제패했을 거라고 생각했어(웃음)


스-전혀! 그러니까, 역시 우선은 국내투어부터네.



eWT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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