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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40309 스가이유우카 첫 팬미팅(도쿄) 1부 후기 (*장문 주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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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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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째 일본여행 240309 스가이유우카 첫 팬미팅(도쿄) 1,2부 후기

2024년 1월 윳카의 그룹 졸업후 첫드라마 GL일드 '체이서게임W 갑질상사는 내 전여친'이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었는데 이와중 반가운 윳카의 첫 팬미팅소식이 들렸습니다.

2022년 말 윳카가 그룹 졸업 후 주로 활동은 부타이(연극,뮤지컬)만 했어서 부타이는 종종 보러 갔었는데 첫 팬미팅 소식이라니ㅜㅜ! 이건 무조건 가야된다 싶었죠.

팬미팅 일정은

3/9(토) 도쿄 1부 14:30, 2부 18:00

3/16(토) 오사카 1부 14:30, 2부 18:00

이렇게 네번이였고 티켓은 팬미팅 입장권만 파는 5천엔짜리와 올인원팩이라고 굿즈까지 묶어서 윳카가 직접 전달해주는 1만엔짜리 이렇게 2개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올인원팩으로 4개를 전부 접수했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3/9(토) 도쿄 1부 14:30 (일반입장티켓), 2부 18:00 (낙선)

3/16(토) 오사카 1부 14:30 (낙선), 2부 18:00 (올인원팩티켓 당선)

이런결과였죠ㅜㅜㅜㅜ 역시 윳카 당선이 쉽지 않구나ㅜㅜㅜ눈물ㅜㅜ네번 다 올인원팩으로 윳카에게 굿즈를 직접 받으면 윳카의 마중해주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올이원팩 한개뿐이라 속상했습니다.

하루에 두번씩 팬미팅을 하는데 한 부 씩만 당첨이라니 ㅜㅜ하지만 이번 여행때 귀인을 만나 극적으로 2부도 들어가게 됐습니다ㅋㅋㅋ진짜 요즘 덬질운 하나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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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에 캐리어를 싸고, 팬미팅장에 들고갈 2022 윳카 도쿄돔 졸콘 윳즈들도 잘 챙겼습니다.

240309(토)

전주 사쿠라자카46 후쿠오카 전국투어와 마찬가지로 3시간 자고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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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30분 집에서 자차로 출발하여 인천공항 제2터미널 5시30분 도착했습니다. 일주일만에 같은 장소에 오니 너무나 익숙했네요 1터미널보다 사람 적어서 수속도 후딱 끝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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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N분 출발 비행기를 타고 나리타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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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윳카와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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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1여객터미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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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1터미널 우체국에 이번 팬미 티켓과 굿즈 이것저것 배송을 미려 시켜둬서 수령하러 잠깐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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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윳카 팬미팅 티켓을 수령하고 두근두근!! 내가 윳카팬미팅을 보러 왔다니 티켓을 수령하고 나니 실감나더라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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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다운 일본공항의 가챠뽑기 기계들 가지각색의 가챠들이 즐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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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카 팬미팅 입장이 13시30분인데 현장 굿즈가챠 판매가 있어 점심이 애매해서 공항 편의점 삼김이랑 칼피스 음료 하나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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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 요즘 유행하는 록밴드 애니인 보치더락 이 있어서 역시 일본이구나 싶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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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신바시역 팬미팅장소인 닛쇼홀 도착! 팬들이 줄을 굉장히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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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오늘 행사인 윳카 일본팬미팅 EVOLUTION 포스터가 걸려있고 줄 서 계신 일본 팬분께 사진 부탁을 드리고 윳카졸콘 타올과 인증샷을 찍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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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라이트, 생사진과도 한컷!

사진찍고 팬분들 뒤에 줄을 서니 스탭분들이 나오시더니 곳 현장판매 가챠를 오픈한다고 고지하였습니다. 스탭분들도 윳카 팬미팅 굿즈 티셔츠를 입고 계셔서 저도 빨리 사고 싶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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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는 이렇게 입구에 구역이 나뉘어 있었는데 줄서 구입할 수 있고 1루프당 무조건 2천엔 가챠 돌릴 수 있는 코인 4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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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당 5백엔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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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줄서서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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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엔을 내고 코인 4개를 받아서 가챠를 달그락달그락~ 위 가챠 종류가 보이네요 총 8종!

과연 다 모아서 풀콤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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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은 가챠는 밖으로 나와서 개봉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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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프 결과! 이렇게 안겹치게 4개가 나와줬네요~

8종 풀콤을 모으고자, 그리고 윳카세트 나눔에도 선물을 드리고자 여러번 줄을 서서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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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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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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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뽑고~

줄서서 다시 뽑는 것도 일이었네요ㅋㅋㅋㅋㅋㅋ팬들은 입구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가챠 교환을 하고계셨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4x4 16개를 뽑았는데 그럼에도 중복이 많고 2~3개가 없어서 본 팬들 사이를 이리저리 누비며 "교환하실분~" 을 외치고 다녔습니다ㅋㅋ

이렇게 가챠 교환을 하면서 일본팬분들과 인사를 나눴는데ㅋㅋㅋㅋ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놀라시더니 저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더 하셨습니다ㅋㅋ그래서 일본 팬분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네요~ 한국에서 오늘 왔고, 8년째 케야키자카46, 사쿠라자카46 팬으로 오랜시간 윳카를 응원해왔다~윳카졸콘도 갔었고, 연극도 보러 갔었고 등 더쿠도크~

이야기를 꽤 길게 나누신 일본팬분이 다른 친구분들을 부르시더니 한국에서 오셨대 혹시 뱃지 이거이거 있어? 이런식으로 몇몇분과 다리를 놓아주시며 제 뱃지 풀콤을 맞추는 걸 도와주셨습니다ㅜㅜ너무 친절하신 감사!!

일본팬분들도 토무(윳카고양이)뱃지가 중복으로 있는 분은 없으셨고 결국 가챠를 세번(12개)를 더 돌리고 나서야 토무뱃지가 나와 풀콤을 완성했네요!

총 14,000엔으로 4개X7회를 뽑아 28개를 획득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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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 다 돌리고 다시 입장 줄을 서니 스탭분들이 윳카 전단지도 주시셔 받고ㅋㅋ윳카의 유카드!

13시30분 입장시간이 다가와 입장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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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시 주셨던 빙고카드! 이거 보자마자 윳카가 빙고게임해서 상품주겠거니 싶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될 지 모르지만 빙고 당첨자들 벌써 부러운ㅜㅜㅜㅜ제발 저에게도 행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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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안쪽에는 현장판매만 가능한 굿즈판매 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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윳카의 다양한 생사진과, 달력, 티셔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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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서게임W 윳카세트 이벤트로 생사진을 전부 나눔할 예정이여서 여기서 굿즈를 26만원치 정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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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판매 옆에 다른줄은 윳카의 메세지 B4ND(비욘드) 특전 줄. 3/9 팬미팅 기념 레터에 편지를 써서 윳카에게 보내면 특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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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욘드 어플로 윳카한테 메세지 쓴 거 보여주고 제비뽑기 형태로 특전을 받을 수 있던!

1등은 윳카의 사인체키(폴라로이드)였고 저는 참가상 나왔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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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상은 윳카네 고양이 토무~ 홀에 입장하고 저는 P열 16열이였습니다. 더 앞이면 좋겠지만 붙은 것에 감사하며 만족했네요ㅋㅋㅋㅋㅋ 입장하면서도 입구에서 만난 일본 팬들 몇몇분 보여 또 인사드리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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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단차도 잘 되어 있어서 시야도 좋았고 중앙에 윳카가 걸어서 나올 수 있게 하나미치가 마려되어 있는 무대라 기대되었습니다!! 부디 저기까지 나와주기를ㅜㅜㅜㅜㅜㅜㅜ!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최근 체이서게임W 가 종영했는데 드라마 때문에 윳카 애정이 한층 더 충만한 상태에서 만나는 윳카ㅜㅜㅜㅜㅜ시작전 미치도록 떨렸네요....으앜

-----시작-----

(윳카가 아닌 다른 남성 목소리가 등장)

여러분 오늘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작에 앞서 몇 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매너모드로 설정하고 통화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중엔 뒷 사람의 시야를 가로막지 않도록 오시타올이나 굿즈는 어깨 높이보다 아래로 하고 착석하여 즐겨 주십시오.

주위 동료에 대한 배려를 소중히 합시다.

또 유우카 아가씨를 촬영하는 행위는 범죄입니다.

확실히 자신의 눈에 새기고 마음으로 가지고 돌아가주세요.

유우카 아가씨와의 오랜만의 재회로 뜨거워져버린 분은 # 스가이유우카팬미팅 으로 쉐어합시다.

네타바레를 포함한 구체적인 내용은 유우카아가씨와의 비밀!

전 공연이 끝날때까지 내용에 관한 쉐어는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그리고 유우카 아가씨는 유리공예품처럼 섬세하기 때문에 직접 닿는 행위는 금지!

이벤트가 중지되기 때문에 주의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가씨를 위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성원이나 웃음소리는 대환영입니다.

우선은 다같이 윳카라고 말해봅시다 하나, 둘

팬들 : 윳카~!!

더 소리 내도 된다구

팬들 : 윳카아~!!!!

오케이야 모든걸 잊고 즐기자 정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마음의 준비는 괜찮으십니까?

그럼 여러분 즐기자구요~

(그리고 조명이 전부 꺼지고....) 아래 노래가 흘러나왔ㅜㅜㅜㅜㅜㅜ

(오프닝 소노히마데 브금 삽입)

 

불이 꺼지고 바로 윳카의 졸업곡 '소노히마데(그날까지)' 의 오프보컬이 흐르며 케야키자카46 시절의 영상이 떴습니다!!! 도입부터 2016년부터 그룹의 거의 모든 것들을 봐온 8년차 팬인 저는 울컥해서 눈물이 주르륵ㅜㅜㅜㅜㅜㅜㅜㅜ

윳카의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흘러나왔습니다.역시나 첫 시작은 케야키자카46 가입, 그룹 활동 사진들, 사쿠라자카46 활동 사진, 그리고 졸업..ㅜㅜ

졸업후 연극, 그외 라디오 활동, 그리고 2023년 12월 체이서게임 촬영, 2024년 1~2월 체이서게임 방영사진 등등 매월의 활동 사진들을 동화책을 넘기듯 한장한장 영상이 이어졌네요ㅜㅜㅜㅜ

2016년 케야키자카46 그룹 첫 크리스마스콘서트부터 그룹의 모든 콘서트는 거의 다 다녔기 때문에 눈앞에 펼쳐진 케야키자카46 콘서트들, 사쿠라자카46 윳카 도쿄돔 졸콘 사진들이 지나갈 때 많은 주마등이 스쳤네요.

아....저 시절 나도 그룹의 멤버들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윳카를, 그리고 멤버들을 응원했었지...매 순간 멤버들과 같이 울고 웃으며 추억을 함께 만들어갔었지...노래가 소노히마데라 감동이 배로 느껴졌습니다ㅜㅜㅜㅜㅜ

영상이 끝나며 조명이 밝아지고 윳카가 천천히 등장!!!!!!

팬들 : (박수갈채!!!)

1부의 의상은 아래와 같았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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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 (박수갈채!!!)

윳카 : 와~감사합니다!! 스가이 유우카 팬미팅 에볼루션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팬들 : 박수갈채

윳카 : 기뻐요~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회장의 한쪽 끝부터 끝까지~와 보이고 있어요ㅋㅋ감사합니다~이번에 첫 팬미팅인데요, 작년도, 아 작년이 아니라ㅋㅋ 재작년? 재작년 11월에 졸업하고 1년하고 4개월정도 지나고 이렇게 여러분과 첫 팬미팅이랑 형태로 만날 수 있어서 엄청 기뻐요~

오늘은 에볼루션이라고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도 담아서 이름을 붙였는데요 같이 오늘을 즐기고, 따뜻한 기분으로 귀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즐기자구요~

팬들 : 박수갈채

윳카 : 감사합니다~그리고 오늘은 그..혼자서 전부 진행을 해야돼서

팬들 : ㅋㅋㅋㅋㅋㅋ

윳카 : 도와줄 동료를 소개할게요! 이쪽입니다~

팬들 : 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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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윳카 손목말인형) : 여러분 안녕하세요 난 크로왓상이야~ 오늘은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줘~

윳카 : 크로왓상 이런 목소리였던가?

팬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윳카 :그치만 그..

크로와상 : 상상하던 목소리랑 달라서 미안 이런 목소리도 할 수 있어~

윳카 : 뭐야?

크로와상 : 유츠카 얼른 다음으로 넘어가줘

윳카 :어쩔 수 없네~

크로와상 : (헬륨가스목소리) 여러분 안녕하세욥~ 크로와상이에요

윳카 :에? 그런 목소리도 할 수 있는거야?ㅋㅋㅋ원래 목소리로 돌아와서 곧바로 다음으로 넘어가고자 합니다~잘 부탁해~ 엣, 다음 뭐였더라?(헤헤헤헤)

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윳카 : 아 다음은 맞아요 다음은ㅋㅋ처음..은 아니지만 낭독극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크로와상 : 유츠카 얼른, 다음으로 넘어가줘~

윳카 : 아 미안해요! 아니~엄청 부추기네ㅋㅋ낭독극 말인데요, 이번엔 극단 시간제작에서 만들어주셔서 여기만의 특별한, 이 곳에서만 특별하게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은 이 세계에 빠져주셨으면 하니까, 부디 들어주세요~

팬들 : (박수갈채!!!)

조명이 한번 다시 꺼졌다 켜지고 브금이 깔리며 윳카가 낭독할 책을 들고 다시 등장

(*윳카 낭독극 윳카 팬클럽에서 5월말까지 영상 구입 가능 880엔)

https://twitter.com/topcoat_staff/status/1784054873580847267?t=sB0mTt8qgomtfdMzp6nkYQ&s=19

 

[기억이 없는 로사]

아무래도 지금 이 순간보다 이전의 기억은 없는듯하다

방금 전 기억이 나에게 있어서 가장 오래된 기억이고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새로운 기억이 된다

즉, 사람의 기억이 생의 기억이라고 하면

난 갓 태어난게 된다

케익 위에는 로사 6살 이라는 글자

그걸로 추측해보기를,

난 로사라는 이름이고

육체가 이 세상에 탄생한 후로 6년이 지났다는게 된다

즉 6살이다

눈 앞에는 미소, 미소, 미소

세 개의 미소가 이 쪽을 향하고 있다

한 명은 여성인걸까, 또 한 명은 남성인걸까

그리고 마지막 한 명은 젊어

로사 6세인 내가 젊다고 말하는거면

젊다고 할 수준이 아니다, 심플하게 어린애다

모두에게는 토모쿤라고 불리고,

엄마로 추측되는 여성은 웃으면서

토모쿤는 정말로 로사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한다

엄마에 아빠, 그리고 남동생

아무래도 이게 나의 가족인 듯 하다

불꺼봐 꺼봐~ 엄마가 양초를 보면서 말한다

로사는 무리야~ 아빠가 웃으면서 말한다

나도 양초정도는 불어서 끌 수 있어!

(후~ 후~)

왠지 잘 안된다

뭘 웃고 있는거야

남동생은 로사인 나를 보면서 깔깔 웃고 있다

건방진 남동생이다

하지만 이 건방진 남동생도

며칠 지나자 귀엽게 보여서

항상 서툰 발음으로

호사, 호사~ 하고 팔을 벌려온다

난 뭐라고도 할 수 없는 기분

부모마음이랄까 누나마음이랄까

그런 마음으로부터 눈을 돌리는 일 없이

있는 힘껏 애정으로 토모쿤을 안아올린다

높다높다~

내 키는 6살치고는 큰 것 같아서 제대로 높다

이 높이에 토모쿤 꺄꺄 신나하고 있어

잠깐, 잠깐, 침 어떻게된거야~

토모쿤은 사양않고 침을 흘린다

아 눈에 들어갔어!

아!....프지 않아 얼룩지지도 않아

이게 흔히들 말하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걸까?

아니 잠깐, 고작 몇 일 만에

벌써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정도의 감정이 토모쿤에게 생겨난걸까 난

아니야, 기억도 없는 6년이다

그 6년간에 분명 방대한 애정을 안고 있었음이 틀림없다

그래서 이렇게 지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게 아닐까

어느 날, 토모쿤이 감기에 걸렸다

큰 일 아닌 듯 했지만

엄마랑 아빠는 울고 있었다

물어보니 소아암, 암이라고 한다

기적이 일어난다 해도 스무살까지 밖에 살지 못한다고 한다

슬프다. 너무나도 슬프다

그도그럴게 앞으로도 쭉 같이 살고 싶다고

나는 지금 느껴버리고 있는 상태니까

그치만 난 엄마나 아빠처럼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분명 둘도 침 같은 게 아니라

토모쿤 자체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애정이 있는 거겠지

난 분했다

애정 부족으로 홀로 남겨지는 기분이 들어서

그래서 난 공부했다

토모쿤을 구하기 위해 공부했다

공부하면 할수록 그만큼 애정이 있는거라고

나 자신을 납득시켰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고, 크리스마스가 됐을 즈음

내 안에 변화가 생겼다

토모쿤에 대한 애정때문에 시작한 공부였지만

그것보다도 나 자신이 의학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니, 토모쿤을 위한 마음이 조금 위인가

아니 공부인가?

아니..

난 이 시소같은 감정이 너무 복잡해서

혼자서 고민하기를 포기했다

그래서 솔직히 엄마랑 아빠에게 상담했다

엄마, 아빠, 나 시소에요

엄마랑 아빠는 냉정하게

아니야, 라고 부정했다

부끄럽다, 너무 말이 부족했다

그래서 "미안해요 너무 뜬금없어서"라고 운을 띄우고

솔직하게 시소의 기분을 설명했다

그랬더니 엄마는 '챠오'정도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빠는 '뭉크'정도로 입을 세로로 하고 놀라고 있었다

난 내 기분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계속했다

저, 지금까지도 가족을 위한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치만 더더욱 넓은 세계를 봐 보고 싶다고 생각해버렸어요

그래서, 그래요, 전 이 집을 나가서

의학의 여행을 하고 싶어요

챠오(엄마)랑 뭉크(아빠)는 서로 얼굴을 쳐다봤다

나 자신도 놀랐다

난 그런걸 하고 싶은 건가 하고 그 순간 깨달은 것이었다

그래서 난 큰 목소리로 확실하게 체크메이트를 뒀다

나 이 집을 나가서 세상의 누군가를 위한 것이 되고 싶어요!

그건, 인간으로서

부정당하겠지, 혼나겠지

넌 아직 어린이라고 그런 말을 들을거라 예상했지만

둘은 얼빠진 목소리로

'인간이 아니야, 로사는', 이라고

응? 에? 미안해요,미안해요 에?

라고 되묻자

아빠가 큰 거울을 가져왔다

뭐야 이거?

팔다리에선 몇 개나 되는 선이 뻗어나와 있고

몸은 상처투성이인 갑옷으로 덮여 있고 녹 투성이

얼굴은 표정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한 구조

머리카락은 없고 눈알, 눈알, 코는 없고 입은 공동

마치 신의 실패작같은 존재

아닌가, 인간이 만든건가

난 그저 AI였으니까

아빠는 날 보고

지금까지의 경위를 설명해주었다

난 산업폐기물로써 버려져 있었고

전지식 구형으로 더이상 제조되지 않는다

너무나도 비참한 내 모습을

당시 아이를 갖지 못한 둘은

마치 자신들 같다고 생각해서 주웠다고 한다

가슴에 새겨진 PHR63의

63(록산)에서 따와서 이름은 로사

그리고 그 때부터 전지가 다 닳을 때까지

7년정도 남았다고 알고 있었고

지금 현재 나는 6년과 5개월

즉 내 목숨은 앞으로 수개월이라고 한다

난 방에 틀어박혔다

마음이 따라잡지 못한다

갑자기 그런 말 들어도 내 마음은..

마음?

그런가 난 6년간의 기억을 잃은게 아니었다

이 둘로부터, 그리고 토모쿤으로부터

5년간 애정을 받아와서

그리고 그 날 그 순간에 마음이 태어난 것이었다

어째서 마음이 태어난걸까

신의 장난인가?

이유는 모르겠다

과연 이유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그치만 지금 이렇게 나에겐 확실히 마음이 있다

쭉 팔다리도 눈에 보였을 터인데

인간이라고 믿어버릴 정도로

내 마음은 인간으로서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거야

그럼 난 뭘 하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난 뭘 해야하는가

아니야, 마음이 있다면

하고 싶은 마음에 따르면 돼

난 아빠와 엄마, 그리고 지금이라도 죽을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토무쿤을 향해 말했다

난 의사가 되어서 사람들을 구하고 싶어!

아빠와 엄마는 심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내 마음은 흔들리지 않아

미안한 마음도 있거니와

물론 이 가족으로부터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나에겐 마음이 있다

기계라고 해도 이렇게 마음이 있는거야

그렇다면 거기에 따르고 싶다

부탁드립니다, 남은 여생

절 자유롭게 해 주세요

그러자 토모쿤이 떨리는 손을 나에게 뻗는다

정적 속에서 난 천천히 토모쿤의 손에 뺨을 댔다

앞날이 짧은 생명이 앞날이 짧은 생명에 닿는다

토모쿤은 아직 말을 잘 못한다

하지만 어렴풋이 이해했다

그도 그럴게 토모쿤은 나에게 만면의 미소를 보여줬기 때문에

난 발길을 되돌렸다

되돌아봐선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만한 미소를 지어줬다

그렇다면 내가 할 말은 토모쿤같은 미소가

세상에 가득 넘치게 하는 일 뿐이다

난 달렸다 필사적으로 달렸다

눈물은 흐르지 않는다

하지만 달렸다

거창한 의학 지식은 없지만

그 지식과 가족의 방대한 사랑과

그리고 몸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마음을 끌어안고 필사적으로 달렸다

동쪽에 도착하자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의 수 명의 목숨을 난 구했다

그들은 미소지었었다

나같은 것에게 고마워라고 까지 말해줬다

다음은 남쪽 전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선 사람이 죽는게 당연하고

남을 죽이는게 정의였다

내가 본 15살 청년을

난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서

모든 힘을 짜내서 치료했다

그는 모기만한 목소리로

살고싶어..하고 숨을 거뒀다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하지만 난 달렸다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난 서쪽 슬럼가로 향했다

그곳에서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만났다

계속해서 소중한 사람이 죽어가는 나날에

그럼에도 그들은 필사적으로 웃으며 살고 있었다

도와야해, 어떻게든 도와서!

더 행복한 미소를 모두에게 줘야해!

도와야해! 모두가 더 웃도록!

도와..야..해

슬럼가의 사람들은

모두 죽어있었다

말라있던 자연은

인간을 삼키듯 성장해서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난 어떻게 된 걸까

그러자 배후에서 철컥철컥 소리가 난다

뒤돌아보려 해도 아직 내 목은 잘 돌아가지 않는다

소리가 그치자 배후에 있던 스무살정도의 청년은

나에게 등을 보이며 떠나려고 했다

기다려, 그는 멈췄다

본 기억이 있었다

등이나 선 모습같은 시각적인 기억이 아닌

둘러싼 분위기가 익숙했다

토모쿤?

그는 돌아보지 않았다

대신에, 이걸로 후회는 없어, 라고 말했다

난 전지교환된 건강한 몸으로 일어서서

그에게 다가가려 했다

그러자 그는 등을 보인 채로

오지 말아줘, 마지막 순간은 미소지을 수 없으니까, 라고 했다

난, 죽는거야? 라고 물었다

그는, 죽을거야, 기적이 일어나서 충분히 살았어, 라고 했다

난, 어째서 마지막 순간에 웃을 수 없는거야?

내가 집을 나설 때, 토모쿤은 웃어줬잖아, 라고 물었다

그는, 그 때는 추억이 적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달라, 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답했다

그리고 그는 계속했다

로사를 보면 또 추억이 늘어나버려

난 로사의 엄청난 팬이니까

난 그의 등을 안아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해선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를 더 괴롭게 해 버릴 것 같았으니까

그래서 난 발길을 되돌렸다

감사를 전하려고 했지만

그것도 그가 바라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난 그에게 등을 돌리고 걷기 시작했다

한 발, 한 발,

(중앙 하나미치를 윳카가 걸어나옴)

무참한 시체와 예쁜 자연이 뒤섞인 길을 난 걸었다

한 발짝, 한 발짝,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흘려선 안된다고 생각했다

난 떠올리고 있었다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마워, 라는 말

전장에서 구하지 못했던 청년의, 살고 싶어, 라는 말

한 발짝, 한 발짝

맹반대하던 부모님

그리고 토모쿤의 그 등

그건 모든 사람이 나이고

전부 전부 짊어지고 가겠지 하며

한 발짝, 한 발짝

그러자 내 몸에서 후두둑 나사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한 발짝, 한 발짝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는 나사

한 발짝, 한 발짝, 후두둑, 후두둑

난 고장나는걸까

한 발짝, 한 발짝, 후두둑, 후두둑

아니면 인간이 되어 가는걸까

한 발짝, 한 발짝, 후두둑...

어떻게 되든 난 나겠지

지금까지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낭독극 종료)

------------------------

윳카 : 어떠셨을까요~ 즐기셨나요?

팬들: (박수)

감사합니다.

기억이 없는 로사라는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극단 시간제작의 타니 아오토상이란 극작가분이

이번을 위해 써주셨습니다

저 자신도 이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

눈물이 흘러버려서

조금..감동해버렸지만

이런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 주셔서

여러분의 마음에도 조금이라도 남았으면 기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팬들: (박수)

그럼 곧바로..좀 분위기가 가라앉아버렸지만

이제부턴 또 즐거운 느낌으로 같이 즐기자구요

다음 코너 이겁니다!

(두둥)

팬네임 발표입니다~

팬들: (박수)

감사합니다. 실은 지금까지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을

바리즈라고 불렀었는데요

맘에 들었는데요 애착도 생기고

하지만 새로운 한발짝을 내딛었으니

더욱 ..분들도 이름을 알아주실 수 있도록

이 기회에 심기일전 개명할까 생각했습니다

B4ND(메세지어플)쪽에서 여러분들로부터 여러가지? 받아서

엄청 많은 멋진게 있어서

실은 어제 심야까지 고민했었는데요

정했습니다

우선은 신경쓰였던 세개를 소개하겠습니다

이거에요

1.유캐롯츠 (유카+캐롯(당근))

2.유니콘즈 (유니콘즈)

3.토무타치 (윳카 고양이 이름이 토무, 토모타치=일본어 친구, 토무타치)

멋지네~

유캐롯츠 말이 당근을 좋아하니까 귀엽다고 생각했고

유니콘즈도 이번 에볼루션에 맞춰서인가

중국 분들로부터도 많이 받았던 의견이네요

그리고 토무다치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요

제가 키우고 있는 토무에 맞춰서 붙여주신건가 생각했습니다

그 외에도 전부 소개하고 싶지만

우선 세 개가 이것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결정한걸 발표할게요 이거에요

윳카즈(yukkars)입니다

팬들: (박수)

윳카즈는 역시 버디즈랑도 비슷해서

즈를 남길 수 있어서 좋고

이 스펠링이 꽤 여러분들 제각각이라서

kar로 했지만 ker버전이라던가

k가 c로 돼있던가 여러가지 받았습니다

그치만 해쉬태그로 해서 여러가지 알아봤더니

윳카즈는 아직 없었으니까ㅋㅋ

이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스펠 틀리지 않도록 꼭 펴뜨려주시면 기쁠거에요

윳카rr즈~

팬들: ㅋㅋㅋㅋㅋ

쿠로와상 : 윳카즈라고 앞으로 부를게~ 좋은 네이밍

윳카 : 고마워~ 크로와상도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윳카즈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맘에드신다면 기쁠거에요

그리고 그런 윳카즈 여러분과

오늘 더욱 같이 웃고싶다고 생각해서

다음은 노래를 한 곡 부르겠습니다

팬들: 오오?!!!(박수)

아~ 부끄럽다

감사합니다

크로와상을 손에 들고 짠~

(윳카가 크로와상 인형을 들자 안에 마이크가 있었음ㅋㅋ)

팬들 : ㅋㅋㅋㅋㅋㅋ

핸드마이크로 부를게요

그룹시절에 솔로 파트 같은 거 받은 적 있었지만

무대에서 혼자서 부를 일은 지금까지 그다지 없었어서

실은 엄청 긴장하고 있어서

부디 만약 부르는 곡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불러주신다면 기쁠거같고

손박자로 분위기 띄워주시면 기쁠거라고 생각해요

좀..따뜻한 눈으로 부탁드립니다

팬들: (박수)

감사합니다~

그럼 들어주세요

스마일~

팬들:오오?!!(뭐 부를지 스포가 없어서 다들 놀람)

 

QDsNWb

 

(노래와 가사 유투브 링크 대체)

https://youtu.be/mj5NzqyO9cs?si=1KuKEdeJqp-iaRo0

 

 

(노래 내내 팬들 전부 다같이 손박수)

 

(노래 스마일 끝)

팬들 : (박수!!!!)

감사합니다~

팬들 : (박수!!!!)

감사합니다, 노래할때의 여러분들의 표정이 너무 상냥해서 스며들었어요

모리나나상이라던가 호후디런상이 부르신 스마일이란 곡인데요

부디 배우시고 돌아가주신다면 기쁠거에요

감사했습니다

팬들: 환호!!박수

이어서..여러가지 하고싶은게 있어서

죄송해요 마구마구 진행해버려서ㅋㅋㅋ

다음 코너는 이겁니다!

(화면에 경마 영상 + 빙고ㅋㅋ)

네! 대 빙고대회입니다

왜 빙고대회인가 하면 제가 너무 좋아해서입니다~

팬들: ㅋㅋㅋㅋㅋㅋ

빙고대회 어릴적부터 좋아하는데요

이번엔 그런 빙고대회를 여러분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 빙고카드 갖고계신가요?

아 있죠? 다행이다

만약 없으신 분은 가까운 스탭분께 말해주세요

이번 빙고대회에 경품이 있습니다!

총 다섯분인데요~

우선 첫번째는 쨘

이쪽의 사인된 (팬미팅굿즈)티셔츠입니다~

2장 있네요 선착 2분과

다음은 에볼루션 디지털 체키(폴라로이드)입니다 짠~세분이네요

캘린더의 오프샷 체키 물론 사인이 되어있습니다.

시간이 없기때문에 우선 15개 번호를 먼저 뽑았습니다

이쪽입니다

여러분 혹시 있으면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주세요~

18, 55, 17, 12, 69, 70, 61, 14..

아 빙고 나왔어요?!

앞으로 나와주실 수 있나요?

아 빙고인가요? 빠르다~

계단쪽으로..

여러분 아직 괜찮아요~

어라? 벌써 빙고에요? 빠르네

예상이랑 다르네요ㅋㅋ

(1등 사인 티셔츠가 2명인데 처음 15개 띄운 숫자중 벌써 1등 상품 4명이 나와버림ㅋㅋㅋ)

감사합니다 이쪽의 계단으로 와주세요

좀 체크할게요

(스태프가 체크 완료)

오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대박 빠르네요~

(빙고 된 팬 4명 무대 중앙으로)

그럼 가위바위보 할까요?

하나~둘 처음엔 주먹

가위바위보!

(1등, 2등, 3등, 4등정해짐)

오 축하해요~

(1등이 사인티셔츠 하나 받아감, 윳카가 직접 전달)

축하해요~

(2등이 사인티셔츠 하나 받아감, 윳카가 직접 전달)

축하해요~

그럼 다음, (사인 체키 3개중)어느게 좋아요?

(윳카가 3등 팬한테 체키 3개 직접 보여줌, 팬이 하나 골라감)

축하합니다~

(윳카가 4등 팬한테 체키 2개 직접 보여줌, 팬이 하나 골라감)

빨간걸로, 축하합니다~

여러분 어떠시려나요~

번호 끝났어요?

(뒤늦게 번호확인을 다한 빙고 된 팬이 앞으로 나감)

(윳카가 5등 팬한테 남은 1장의 체키 전달)

축하합니다~

그럼 모처럼이니까

여기서 좀 더 빙고 계속할게요

팬들 : 환호~~

다음 빙고가 되신 분은 원하시는 질문을 하실 수 있는 걸 경품으로 하도록 할게요

빙고 스타트!

(전광판에 숫자가 빠르게 마구마구 돌아감)

스탑! (윳카의 스탑 소리에 스탭분이 스탑을 누름)

27번입니다

있을까요 27번

그럼 다음 갈게요~

스타트! ~ 스탑!

한개

33번입니다

어떠신가요?

아직...만약 빙고되시면 손 들어주세요

리치 오 리치리치

꽤 있네요

그럼 갈게요

스타트! ~ 스탑!

35번입니다~

어떨까나

아직인가요?

조금 더려나요

스타트! ~ 스탑!

58번입니다

어라 됐어? 아 리치

리치인 분은 서주셔도 될까요?

갑니다 스타트! ~ 스탑!

1번입니다~

아 진짜요 빙고?

빙고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이쪽으로 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3명이나 빙고 걸려서 3명 다 무대 위로)

팬들 : 박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뭐든 좋아요 질문

여성팬1 : 저 얼마전에 30살이..

윳카 : 축하합니다

여성팬1 : 최근 이직하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그게 이뤄졌는데요

윳카쨩의 목표랄까, 뭔가 해내고 싶은게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윳카 : 에~해내고 싶은 일..전 새롭게 이렇게 소속사도

작년 12월부터 이직해서 연기쪽도 더더욱 노력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

목표로썬 역시 해외 작품에도 출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팬들 : 박수

윳카 : 간바리키~새로운 곳에서도 힘내세요

여성팬1 : 감사합니다

윳카 : 고마워요~

다음 남성팬1

윳카 : 축하합니다~

남성팬1 : (질문 고민중)

윳카 : 뭐든 괜찮아요~

남성팬1 : 음..

윳카 : 오늘 뭐 먹었어~ 라든가ㅋㅋ

팬들 : ㅋㅋㅋㅋㅋㅋ

남성팬1 : 연극을 다시 해주셨으면 하는데요

윳카 : 오 연극, 뭔가 와주셨을까요?

남성팬1 : 커텐즈(윳카출연)라던가

윳카 : 아 커텐즈! 뮤지컬

남성팬1 : 그렇네요, 뮤지컬도 꼭 해주셨으면 하는데요

윳카 : 에~ 감사합니다

그치만 지금 시점에서 연극 예정이 없어서

하지만 매주 일요일 경마방송도 하고 있어서

좀처럼 어려운 점도 있지만

곡 저도, 모처럼 새로운 oo을(*경마용어같은..) ooo상한테서 받아서

실은 야마무라 모미지상도 예쁜걸 지금 만들어주셔서

엄청 기뻐요

그래서 부디 그걸 쓸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남성팬2

(옆사람 말 주워듣길, 윳카팬 중 팬아트 그려서 네임드팬이셨음)

윳카 : 축하합니다~

남성팬2 : (깊은 고민..)

윳카 : ..있나요? 질문

남성팬2 : 정말..아무것도 안떠올라서

윳카 : 너무 갑작스러웠죠ㅋㅋ아무거나 괜찮아요

남성팬2 : 체이서게임 감상을 듣고싶은데요, 괜찮나요?

윳카 : 물론이에요 감사합니다

드라마 체이서게임 여러..(버벅ㅋㅋ)여러분 봐주셨나요?

팬들 : 박수!!!

작년 12월에 촬영했어서

꽤..첫 더블주연인것도 있어서

'이츠키'라는역을 맡았는데요

그치만 나카무라 유리카상이 같이

더블주연 해주신게 든든해서

처음에..그치만 어려웠던건

역시 카페 씬이라던가

하루안에 찍어야됐어서 모든 화 분량을.

팬들 : 에에?!?!?!웅성웅성웅성

(1~8화 카페씬 전 분량을 하루만에? 전부 촬영? ㅋㅋㅋㅋㅋ)

(헤어지기 전 자주왔던 카페에 가니 전여친(후유) 대기중, 커플귀걸이 이츠키가 보는 앞에서 후유는 발로 박살내고,

오해가 풀린 후 대화하고, 키스하고 등등의 촬영ㅋㅋ)

그래서..귀걸이 박살 씬 다음에(오해가 풀린 후) 딸기파르페 사이좋게 먹고

팬들: ㅋㅋㅋㅋㅋㅋ

엄청 빠르게 변화하는게 그게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그치만 엄청 공부가 됐고

이렇게나 다양한 나라에서 감상을 듣거나

4월에 (이츠후유)팬미팅 같은 것도 매진되는 반향을 받아서

처음부터 이런 멋진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중국 잡지같은데서도 최근에 실렸으니까

일본에서 어렵지만 웨이보 같은 것도 체크해주시면 기쁠거에요

감사합니다

부디 또 그림 그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런고로 여러분 빙고대회 감사했습니다~

여러가지로 바쁘게 하다보니..

팬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저도 기뻤어요

아 맞다! 맞다!

다음은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고자 합니다~

팬들: 오오오~~

제가 여기에 앉을테니까

전원...여러분 전부

SNS같은데 올라가는거 싫은 분 계시면

타올같은거로 가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전 여기 웅크릴게요

제가 하잇, 치즈~ 라고 할테니까

다같이 윳카즈~라고 말해주세요

갈게요~

하나~둘

윳카즈~

감사합니다

한 번 더 갈게요

하나 둘

윳카즈~

감사합니다

마지막 한 번 더 갈게요

갈게요 하나~둘

윳카즈~

감사합니다

윳카즈~라고 해서 입이 으~ 해서

별로 이쁘게 안찍혔을지도 몰라ㅋㅋ

나중에 SNS봐주세요

그럼, 눈깜짝할새에 끝나버렸지만

쓸쓸하지만 이 다음 배웅해드리겠습니다.

다시금 오늘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제 1회째 팬미팅이라서

여러분과 모일 수 있어서 엄청 행복해요

저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코멘트라던가 좋아요라던가 받아서

엄청 힘이 돼서

여러분이 저의 가능성을 넓혀주시는게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이 마음과

힘낼 수 있는 힘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며 활동할테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 감사했습니다

팬들: 박수~~

(윳카 끝까지 팬들보면서 퇴장ㅜㅜㅜㅜ)

객석 전체가 불이 다시 꺼지고..따뜻한 브금과 함께, 윳카의 손편지가 화면에 뜬ㅜㅜㅜㅜㅜㅜ

(엔딩 노래 삽입)

 

케야키자카46, 사쿠라자카46의 7년반 동안 빛나는 청춘이었다고 말해준 아이돌 활동,

그리고 졸업 후 새 출발, 첫 드라마 체이서게임W 촬영 예전부터 응원해줬던 팬들과, 새로운 팬들 모두에게

언제나 변함없이 지지해주고 응원을 해줘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윳카의 손편지였습니다ㅜㅜㅜㅜㅜ

놀랐던 점은 편지 마지막 이름전에 '감사합니다' 언어가 아래처럼 무려 한국어로!!!!!!!!!

------------

Thank you♡쎄쎄(중국어)♡감사합니다(한국어)

菅井友香

---------------

아니 윳카야 한국어라니??? 한국어??!?!

오열😭😭😭😭😭😭😭

윳카의 한국어 '감사합니다' 웃긴점은ㅋㅋㅋㅋㅋㅋ 모든 'ㅏ' 가 일본어의 카타카나 'ト [to]' 였다는 것ㅋㅋㅋㅋㅋ

깨알 웃음포인트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전체 조명이 켜지고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퇴장을

 

DDuvES

 

올인원팩(굿즈구매|+윳카배웅) 의 팬들은 위시간에 맞춰서 퇴장을 하면 되는 형태로 예전 악수회처럼 일정 시간이 주어져서 끝나는 시간이 무려 5시가 넘어버리는..

윳카는 1시간넘게 팬들과 악수만 안하지 1대1 대면회를 하는 형태입니다~

저는 이번 도쿄 팬미는 올인원팩은 떨어지고 일반입장 티켓만 붙어서 윳카를 1대1로 못보는 구나 하고 시무룩ㅜㅜㅜㅜㅜㅜㅜ 하고 일반티켓 우선퇴장 줄에 줄을 서 있었는데....

갑자기 티켓을 검사하고 도장을 찍어주더라고요? 왜지???????으이?

점점 줄어드는 줄...뭐지??뭐지????

제 앞에 한명이 남고 그 사람 다시 앞으로 슉 들어가서 저도 따라 앞으로 들어가니

똮!!!!! 미친.......윳카가 있었습니다...아아아아ㅏㅏㅏㅏㅏ..

앞사람이랑 현재 윳카가 대화중...3초? 5초?

(팬과 윳카의 사이에 테이블 하나가 놓여있고 악수는X 그냥 바로 앞에서 1대1 대화만 가능, 아크릴판 없음 )

순가 머리가 새하애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ㅏ아..... 아무말도 준비 안해왔는데 미친..으아ㅏ

냅다 제차례가 오고 윳카가 따뜻한 눈으로 저를 바라봐줍니다...

ㅅㅂ 세상이 멈춘 느낌..하지만 그래도 8년차 윳카 덬질 악수회 짬바 있었으니..ㅋㅋㅋㅋ

(초록색은 한국어)

저 : 사랑해요! (손으로 양손모은 하트 만들고 냅다 한국어 외치기 한국팬 어필)

윳카 : 사랑해요~ (한국어ㅜㅜㅜㅜ! 저랑 똑같이 양손모은 하트ㅜㅜ! 노린건데 역시나ㅋㅋㅋ)

저 : 한국에서 왔어요ㅜㅜ 윳카 다이스키ㅜㅜ한국에서 계속 응원할게요!

윳카 : 아리가또~~

하가시 : 오지칸~ (시간 다됐습니다)

저: 아리가또~~바이바이ㅜㅜㅜㅜㅜㅜㅜ

윳카: 바이바이~(끝까지 쳐다봐주면서 양손으로 바이바이 계속 ㅜㅜㅜㅜㅜㅜ)

(종료)

아...ㅏ아..아ㅏ아아아아ㅏㅏ....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

퇴장하고 진심 눈물ㅜㅜㅜㅜㅜㅜㅜㅜ

2019년 케야키자카46 8싱글 검은양 실악수회 이후 5년만에 윳카랑 1대1 실제 대면회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이렇게 오래 8년동안 응원할 수 있는 여러 이유 중 한가지인 '악수회때의 따뜻한 멤버들의 대응' 이 있네요

그래...5,6년전 케야키자카46 악수회에서도 넌 항상 이렇게나 다정하고 상냥했었지....여전하구나..ㅜㅜㅜ

'안녕하세요!' 하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들어가면 똑같이 (활짝웃으며) '안녕하세요~!' 하고 한국어로 대응해주던 윳카가..'감사합니다' 라고 한국어로 반응해준 적도 있고ㅜㅜㅜㅜㅜ

여전히 변함없는 윳카의 다정함에 감동받으면서 8년의 응원이 이렇게 또 직접 본인에게 1대1로 닿았구나 싶어서 눈물이 나왔네요...ㅜㅜㅜㅜㅜㅜㅜ

 

윳카의 졸업곡 '소노히마데(그날까지)' 에는 이런 가사가 있죠

 

있잖아, 나를 잊지 말아줘..

다시 만날 수 있는 그날까지.. 

 

https://youtu.be/4LLSK6hlcXo?si=GlhSC7wtM6TRgtsH

 

오늘이 저에게는 '그 날'이었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2022년 말 사쿠라자카46 도쿄돔의 윳카 졸콘에서 윳카 졸업곡 '소노히마데(그날까지)' 를 부르며 그룹을 떠나가는 윳카를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엉엉 울면서 보내줬는데..그때의 벅참과 슬픔이 다시금 밀려왔습니다..ㅜㅜㅜㅜ

 

너무나도 윳카를 직접 만나고 싶었는데ㅜㅜ드디어ㅜㅜㅜㅜㅜ그 날이 이렇게 오다니ㅜㅜㅜㅜㅜㅜㅜ

5년만에 윳카를 직접 1대1로 대면했다는 것에 감격ㅜㅜㅜㅜㅜㅜㅜ아이돌 졸업하면 이런 날이 다시 안 올 줄 알았는데ㅜㅜㅜㅜㅜ

 

RPwJCZ

퇴장하면 이렇게 보이는데 저 건너편에 윳카가 있으니 이 장소를 벗어나질 못했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다 팬미팅 전에 인사 나눴던 일본팬분들도 하나 둘 나오고..

다들 윳카 너무 귀엽고 예쁘고 아름답다고 서로 흥분해서 더쿠토크를 나누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더쿠 심정은 역시 다들 같군요ㅜㅜㅜㅜ

그렇게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ㅋㅋ

 

 

CTKxNy

 

 

신바시역 근처에 있던 중식식당?

윳카를 눈앞에서 바로 만나고 사랑해요! 까지 한국어로 배웅 받고 온 후라 계속 두근거려서 음식이 무슨맛이였는지 기억이 안나요ㅋㅋㅋㅋㅋ

같이 점심 먹은 일본 윳카팬분들도 윳카의 오랜 팬이시고 도쿄가 아니라 일본의 먼 지역에서 비행기 온 팬분들 있으셨던 다들 대단한ㅜㅜㅜㅜㅜㅜㅜㅜ

같이 밥 먹은 두 분은 2부도 당선되셔서 2부도 보러 간다고 대박 너무 부러워ㅜㅜㅜㅜㅜㅜㅜㅜ

윳카한테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배웅회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고 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일본팬분들과 같이 밥먹고 다시 윳카 팬미팅을 하는 회장 앞에서 얼쩡얼쩡 거렸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2부 티켓은 낙선이라 2부는 못 보지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회장을 떠나지 못했던...ㅜㅜㅜㅜㅜㅜㅜ

.......

그런데 말입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제가 2부 표가 없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윳카의 일본팬분들 중 누군가

친구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못 왔다고 티켓이 마침 여분이 있어서 저에게 양도를 해주시겠다고 나타나신????!?!?!?!?

네?!?!?!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 타이밍에 이렇게 연결이 된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

1부 시작전에 일찍가서 가챠 열심히 돌리고 돌아다니며 교환하실분~ 교환하실분~ 외치고 다니고ㅋㅋㅋ

일본팬분들이랑 안면 조금 트고 한국에서 오늘 왔어요~ㅋㅋㅋ 라며 대화한 게 이런 결과로ㅋㅋㅋㅋㅋㅋ

하늘이 돕는 거 아니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게 극적으로 일본팬분께 2부 표를 양도 받는게 가능한 일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

생명의 은인이라며 수십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드린ㅜㅜㅜㅜㅜㅜㅜㅜ

 

lBipzs

네....그렇게 드라마처럼 2부의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쿠 사이트내 게시글 길이제한으로 글이 짤려서 (2)로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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