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에 나오는 모든 무대 사진의 출처는 '2019년 케야키 달력' 굿즈 산거 내가 핸드폰으로 찍은 거 올린거임.

180811~12 (토,일) 2018 후쿠오카 전국투어 양일 참가 후기

+ 2년만에 테치생일 기념으로 푸는 새벽의고독 피아노연주 솔로무대 음원 기차

매번 써왔듯이 내가 나중에 보면서 여행 추억하려고 tmi인 음식사진 등도 있음 알아서 스루~



(2018 케야키자카46 여름 전국투어 총 콘서트 세장. EMTG 전자티켓 붙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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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 몇가지 포인트.

 

 

1. 18 전국투어 후쿠오카 콘서트 이주전에 18공화국콘서트도 이틀 보고왔음...2주만에 다시 일본 와서 애들 콘서트 참전..

   그때후기> https://theqoo.net/1047169784

2. 2018전국투어는 7싱글 발매 직후의 콘서트라 7싱글 무대를 전부! 다 볼 수 있었음 (새벽의 고독은 후쿠오카에서만)

 

2. 이번 전국 투어는 초반 30분 동안 퍼포먼스를 위해 팬라이트를 켜지 말아달라는 공지가 있었음

3. 나덬은 전국투어의 쇼니치(첫날)을 참여했기에 셋리가 모르는 상태에서 무대를 즐김.

4. 갔다 온 세개의 콘중 첫날은 특히! 뽑힌 자리가 정말 좋아서 애들 이목구비 다 보이는 자리에서 봄 (사토시가 너무나 최악의 컨디션인 표정이였던 것도.....)

5. 테치의 솔로 피아노 연주와 ‘새벽의 고독’ 라이브를 유일하게 무대해준 후쿠오카 콘서트

(8월11,12일) 이틀동안 보여줬는데 둘다 감. 후쿠오카 콘 이외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안 했음.

18전국투어 콘서트 세 번 참전했는데 그중 2개가 이 후쿠오카콘ㅜㅜㅜ 계탔음..

6. 유니에어에 처음으로 풀렸던 콘서트 무대가 바로 이 전국투어 2018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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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1~12 (토,일) 2018 후쿠오카 전국투어 양일

2016년 클콘을 시작으로

 

팬질하러 일본까지 가는 행복함을 처음 맛 본 나는

 

그후

17공화국, 18 생콘, 18 공화국 콘서트를 등을 참석했었고

 

위 콘서트는 전부 도쿄에서만 했고 악수회는 보통 오사카랑,나고야만 가기 때문에

 

‘후쿠오카’ 라는 동네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떨렸었음

 

 

 

토요일 콘서트 당일인 오전 7시 인천공항 출발 비행기.

인천공항에서 새벽 5시부터 비행기 표 발권하고 출국수속 하고 비몽사몽~

 

18년엔 케야키 애들 보러 내가 생각해도 미친 듯이 일본을 왔다갔다 해서

그냥 인천공항에 있는 내 상황이 너무 익숙해졌음..이미 2주전에도 공화국콘 때문에 똑같이 이 시간에 인천공항이였으니..

이렇게까지 덬질 할 생각 없었는데

나 스스로도 어쩌다가..이렇게 됐지.. ? 싶었음.....

(그후 19년 3월 네루 마지막 전악 두 번을 가서 악수권 무려 450장(500만원어치)을 쓰며 월급 갈아 넣고....현생보다 더 열심히 덬질중....)

*결론 악수회와 콘서트는 한번 가기 시작하면 중독 되서 무섭다. 

 

 

비행기에서 자야지 싶었는데 거의 1시간만에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한숨도 못잔

애들 노래 조금 듣다보니 1시간은 금방 가더라 ㅋㅋ

도쿄,나고야,오사카 갈때는 보통 2시간씩은 걸렸었는데

   

후쿠오카는 7시출발 비행기 8시15분 도착 비행기라 순식간..

 

처음 가보는 동네라 긴장도 됐지만 그 긴장감이 가시기도 전에 일본에 떨어진 비행기를 보며 후쿠오카가 진짜 가까이 있구나 싶었음.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시간보다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까지 오는 시간이 더 짧다니....!! ㅎㅎㅎ

후쿠오카 처음이라 신나서 찍은~

 

도쿄 나리타 공항,오사카 간사이 공항은 공항에서부터 중심지(도쿄,난바역) 까지 1시간 이상을 기차나,버스타고 와야 되는데

(교통비도 그만큼 들었고.. 기차타면 보통 왕복 4~6만원)

 

후쿠오카는 공항에서 중심지인 하카타 역까지 전철 두정장 이면 끝이기 때문에 (빠른시간에 교통비도 별로 안들고! 쾌적!)

 

도심 근처에 공항이 있어서 정말 너무너무너무 편했음

 

쾌적함 최고!!

 

 

 

 

 

케야키 자막 만들 때 종종 번역 도와주셨던 팬분들 중 한분인

한국 페쨩 팬분이랑 공항이 달라 한국에서 따로 출발했었는데 일본에서 같이 만나 점심 식하도 하고..

넷에서만 알다가 처음 만나는 팬분이라 어색어색했지만 케야키 애들 얘기하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일본에서의 첫 끼니를 만끽

모처럼 해외를 왔으니 비싸고 맛있는 음식!

 

   





 

    

점심을 먹고 나와

후쿠오카 거리를 아무 계획없이 둘러보는데

눈앞에 지금까지 본 이치란(일본 체인 라면집) 가게중 가장 큰 가게 발견! 알고 보니 이치란 본점이 여기 후쿠오카라고 하더라고! 몰랐었음 건물 하나가 통째로

전부 이치란 이였음 우와.. 쩐다..이치란의 본고장 후쿠오카!

콘서트가 저녁이라 관광지를 가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뭐 할까?

하다가

 

노래방 가기로 ㄱㄱ

콘서트 가기전에 케야키 노래들 쫙 불러주고ㅋㅋ

2시간 정도 ㅋㅋㅋㅋㅋ

뮤비나올때 애들 너무 이뻐서 끙끙 앓고 ㅋㅋ

   

야광봉 불까지 켜가며 노래부를때 콜 넣으면서 재밌게 놈 ㅋㅋ

 

노래방에서 2시간동안 열창하며 방전하고

    

 

숙소 들려서 짐 맡기고 좀 쉬다가

콘서트 시간 맞춰서 후쿠오카 마린멧세 택시타고 감 ~

후쿠오카 마린멧세!

콘서트장 주변을 이 전국투어 기념 깃발들이 쭉~~ 감싸고 있었음

멀리서 봤을 때부터 기분이 몽글몽글...

기념으로 야광봉이랑 한컷!

콘서트장 앞에 이런 단체사진도 설치 돼 있어서 사진찍음!!

  

캬 애들 너무 이쁘다 ㅜㅜ

 

콘서트장 들어가니

콘서트장 구석구석에도 이렇게 꾸며져 있었음

기념으로 또 사진 한장!

콘서트 같이 온 한국 페쨩 팬분은 오시타올이 없었는데

사진찍어달라고 부탁 드린 일본팬분이 테치오시타올 들고 계셔서 빌려주셨음 ㅋㅋ

벽 한쪽에는 이런식으로 다양한 곳에서 멤버들에게 온 화환들이 즐비하게 진열 돼 있었음

2018 전국투어 쇼니치(첫날)인 오늘!

후쿠오카 마린멧세의 좌석배치는 아래와 같았는데!

내

자리는

무려!!!!!!!!!!!!!!!

1층인 아리나석 거기서도 최전방인 D88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울지 않을 수 없었다

미쳤다 본무대랑도 가깝고 중앙 하나미치랑도 가깝고

앞에서 8열이래 8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열인것도 감사해서 절해야 되는데 가장자리에 치우친것도 아니고 중앙 하나미치랑 가까운 8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올해 운은 여기에 다 했구나 싶은 맘...

2주전에 갔던 2018 공화국콘 자리가 맨 뒤였었는데....

그래서 가장 가까이서 본 멤버들이 욕실여행팀. 무대에서 끌차위에서 콘서트장 한바퀴 돌며 노래불렀던

네루(오시),코이케,오제쨩ㅋㅋㅋ

2018년 4월에 갔던 2주년 생콘 자리가 아리나 A 구역이였거든?

이 당시도 1층 아리나 A구역이라 애들 실물 보며

아주 만족스럽게 콘서트 관람했었는데

이보다 더 가까운 8열이라니......................종교가 없지만 이럴때만 하나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러는 ㅋㅋㅋㅋㅋㅋㅋㅋ

4월의 기억을 되 살리며 그때라 비슷한 정도의 거리일까? 생각해 보고 ㅋㅋ

그래서 아리나 D구역 88의 시야는!

내자리 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버리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열의 멤버들도 눈코입 다 보이겠다 싶은 자리........................진짜 계탔다...

이보다 더  행복할수 없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시작도 전인데 내적댄스 추면서 정신 못 차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콘서트 자리 배치도가 당일 콘서트장에 와서 확인 할 수 있기에 당첨된 티켓 D88만 보고 자리가 어딘지 몰랐는데...

입구에서 확인하고, 들어오면서 의자보며 내 자리를 찾아 앞으로 계속 앞을 향해 갈때의 심장박동은 정말.....!)

ㅜㅜ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다 착하게 살게요 ㅜㅜㅜㅜㅜㅜㅜㅜ

바로 왼쪽에 하나미치도 완전 가까움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여길 마구 뛰어다니겠지? 저기 서서 더쿠타치한테 인사해 주겠지? 저 위에서도 춤춰주겠지? ㅜㅜㅜㅜㅜㅜ 온갖 행복한 상상...하..

그냥 눈코입 다 보이고 얼마나 행복한 자리인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미 콘서트 시작 전부터 기절..O<-<

이건 퇴장때 찍은거긴 한데 뒤로는 이런느낌

이번 2018 전국투어의 특이한 점은

콘서트 시작 30분동안 팬 라이트를 켜지 말아달라는 공지가 있었음.

그렇기에 팬들도 무슨 퍼포먼스를 하려고 30분이나 팬라이트를 켜지 말라는 걸까? 자와자와 했음

콘서트 시작시에도 보통 멤버들이 "오늘 와주신 팬여러분 감사합니다~ 곧 콘서트가 시작될 예정이니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같은 류의 멘트를 하는 데 이런 멘트도 없었다..도대체 뭘 할려고???

물음표 백만개..

잠깐의 기다림 끝에

후쿠오카 마린멧세는 어두워지고  드.디.어 시작!!!!!!!

    

8월11일은 전국투어의 첫 날이기 때문에 아무도 전국투어 세트리스트를 모름.

그렇기에 다음 노래는 뭐지? 다음 노래는 뭐지? 같은 두근거림으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더 떨리는 느낌 ㅋㅋㅋㅋ

 

 

 

[오프닝]

 

갑자기 종이 울리더니 전 공연 회장의 불이 꺼지고 콘서트 서막을 알리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팬들도 분위기가 고조!

(노래첨부)

 

 

공지 된 바와 같이 초반 30분은 팬라이트를 켜지 않고 케야키 멤버들의 퍼포먼스를 지켜봐달라했기에..그 큰 회장이 그저 암흑이였는데 콘서트 홀 이곳저곳에서 ‘스튜댄스’ 뮤비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튀어나와 콘서트장 내부를 배회했음.

 

 

바로바로...!!!! 팬들 사이사이로 배회!

아리나석 을 멤버들이 배회 ㅜㅜㅜㅜㅜ

(첫날콘은 가장가까운 본무대랑, 하나미치 본다고 몰랐는데 다음 두 번 더 갔을 때 내 바로 앞을 하부가 지나가거나 막 이래서 대박대박...거리며 입틀막....)

 

 

  

테치는 무대위에!  

 

암흑속에서 조명도 멤버 한명한명을 비추며 따라 가고 팬라를 흔드는 팬들이 없고 팬라도 전부 꺼져있기에 흰 의상을 입은 멤버들만 보여서 오로지 멤버들에게 더 집중이 잘 됐었어.

ㅜㅜ

 

일단 콘서트 첫날부터 내 자리가 엄청 가깝구나를 느끼며 애들 잘 보이는 것에 감탄을 하며 오열..ㅜㅜ

조명이 꺼졌다 켜졌다 하면 멤버들을 따라가는데

 

내가 있는 하나미치를 멤버들이 지나갈때마다 이목구비가 다 보여서 지나갈때마다 마음속으로 멤버들 이름 부르며 감탄을 했다.. ex) 으아아아아아..리사.네루미쳤다

 

 

 

이목구비 다 보이는 자리 최고다....레알......그래 콘서트는 가까운게 최고야..

시작부터 애들 이목구비가 너무 잘 보여 자리 개혜자라며 울고 시작 ;ㅅ;

 

정신차려 아직 오프닝이야.....

 

배회하던 멤버들이 뒤쪽 중앙무대에 모이더니 ‘스튜댄스’ 무대가!

(노래첨부)

 

 

 

[스튜댄스(Student Dance)]

 

7싱글이 발매되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당연히 라이브로 처음 영접하는 스튜댄스 무대!

스튜댄스 같은 경우 한국에서는 90년대 케이팝 같다면 팬들 호불호가 심했었고 나도 처음 음원만 들었을때는 음...? 하고 갸웃둥 하게 되는 노래였음

 

하지만 무대가 시작하자...뮤비와 똑같은 원형무대에 의자가 놓여있고 멤버들이 그 사이에서

춤을 추는데 벙찌고 말았........ㅅㅂ 존나 멋있잖아?!!!.... (실제 감정이니 욕써도 이해~)

 

 

개취로 수록곡 선공개만 듣고 음..별로인거 같은데.. 하던 노래를 라이브로 보고 뮤비 연출이 그대로 가는 걸 보고 반하게 된!!!!! ㅜㅜ

 

스튜댄 의상도 평소의 케야키 의상과는 달리 멜빵바지여서 좋았고, 뮤비의 연출처럼 의자를 아래로 던지거나 하는 모션들을 그대로 다 살려서 무대를 하는데 그냥 눈앞에서 뮤비 한편을 보는 느낌이였다. 첫곡부터 이래도 되는 거야????

 

거기다 앞서 말했듯이 팬분들의 모든 팬라이트는 꺼져있는 상태.

그저 스튜댄스 무대를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조명이 비출뿐이라 무대 위의 멤버들이 반짝반짝 빛날 뿐 ㅜㅜㅜㅜㅜㅜ

 

오로지 멤버들에게만 집중...사랑해 애들아...

와 팬라 다끄고 이렇게 무대하는 것도 존좋...새로운 경험이다......

 

멤버가 핸드폰을 갖고 무대위를 돌아다니는 연출도 너무 좋았던~

 

쇼니치의 첫 공연부터 한번도 보지 못했던 스튜댄 무대를 시작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음

..그저 갓갓...

 

 

(안타까운 소리 한마디만 하자면. 본무대에서 8열이다 보니까 뒤에 중앙무대랑을 거리가 멀어서 애들 표정보려면 전광판도 한번씩 봐주고 함 ㅋㅋ, 그렇게 되면 팬들이 다 뒤 중앙무대를 보러 뒤돌아있기 때문에 애들 표정 보려고 전광판 보려고 앞으로 돌아보면 팬이랑 마주보는 상태 ㅋㅋㅋㅋㅋㅋ.....지만 1도 신경 안쓰고 내 덬질에 집중했음, 애들 무표정 최고!)

 

 

 

[댄스트랙]

 

스튜댄스 무대가 끝나고 바로 퍼포먼스로 들어가는

(노래첨부)

 

 

이런 노래가 흘러나왔고 역시나 아직 전 회장의 팬라는 꺼져있는 상태에서 멤버들이

스튜댄무대 의상으로 손전등을 들고 나옴.

 

본무대와, 중앙무대, 이 두 무대를 길게 잇는 하나미치 까지

멤버들은 뛰어다니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며 손전등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펼쳤음

 

일단 초반에 중간에 이어진 하나미치를 겁나 뛰어다녔음 ㅋㅋㅋ

 

그러다 중앙무대쪽으로 모여서 원형 대형을 만들고,

 

또다시 시작된 현란한 손전등 퍼포먼스......캬 애들 연습 많이 했겠네 싶더라고

 

 

 

이런식으로 중앙무대에 둥글게 위치한 상태에서 객석을 향해 손전등을 비춰

동그랗게 만들었고 이걸 빠르게 돌리기도 하다가 마지막은 위사진처럼 하늘로 촤-아~~~!

  

팬들 팬라불도 다 꺼져있어서 그저 존멋 퍼포였습니다 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 

 

확실히 콘서트를 갔다오면 어느정도 기억이 휘발되는데 같은 셋리 전국투어를 세번이나 갔다와서 그런지

좀 더 생생한 느낌

나도 색다른 퍼포먼스 경험이여서 즐거웠음

  

 

 

 

 

 

 

[AM1:27]

(아직까지 팬라 전부 꺼져있음)

그러다 본무대에서 바로 AM1:27 시작!

    

 

본부대에 테치,유이퐁,몽쨩이 나오고 멤버들 또 우르르.

 

크으으 갓갓

 

전광판도 바로 앞이라 잘 보이지만..

 

무대를 보면 애들 눈코입이 보이는 거리라는 게 너무 황홀했다....

 

무대 멀리서 봐서 실물이 면봉처럼 보이는게 아닌 그저 눈 앞에서 멤버들이 역동적으로 춤추고 있었고 멤버들의 춤과 얼굴을 열심히 바라보며..

 

10열 이내에서 콘서트를 보면 이런 느낌이구나....를 2016년에 같던 클콘(13열)과 18년 초 5싱 전악 미니라(4열^^)에서 느끼고 간만에 느껴보았다.

 

당연하지만 진짜 가까이서 보는 게 최고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입 아프게 말해 무엇하리...

 

가끔가다 이렇게 콘서트 자리운이 좋아서 생각보다 나 자리운 있네? 라고 생각했던ㅋㅋㅋ

 

지금까지 케야키 무대를 가장 가까이서 본 건 2018년 1월의 5싱글(카제후카) 나고야 전국 악수회 미니라이브(맨앞에서 4열).....

 

케야키 파면서 처음 가본 악수회인데 A블럭 4열에 걸려서 진짜 좋아 미치는 줄 알았다..ㅎㅎ

콘서트 까진 아니더라도 5싱글 전곡 무대를 1시간동안 맨 앞에서 4열에서 본거니..

이날 같이 갔던 한국 지인분들이랑도 두고두고 회자했던 4열의 거리감..

 

그저 짜릿......애들 미모에 취하고....살아 존재하는 구나를 실감하고..

바로 눈앞에서 웃어주고 멋지게 춤추고 있고..

 

앞으로도 케야키 충성충성.

 

 

AM1:27 노래도 갓벽한데 안무도 타카히로 치고 거슬리는 안무 없이 멋진 안무 뿐이라 그저 울면서 봤음.....AM1:27 너무 사랑합니다.........

(다시 테치,몽쨩,유이퐁 세명의 멤버의 AM1:27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플뿐이지만ㅜㅜㅜ)

 

다만 팬라를 아직 안 켜서 다들 불꺼진 팬라만 흔드는데

그런 회장의 어둠 사이에 본무대에 조명이 번쩍번쩍하니 화려했음

AM1:27 몽쨩.테치.퐁의 춤선을 가까이서 보니 겁나 좋았음 ㅜㅜㅜㅜㅜ

대박이다...8열에서 애들 춤추는 거 보다니...ㅅㅂ 존나 좋아....

 

 

 

[댄스트랙]

 

AM1:27이 끝나고 다시 댄스타임.

 

회장에는 잔혹동화 같은 느낌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전광판에는 멤버들의 영상이 흑백으로 나오면서 화면상 효과는 옛날 TV가 지지지직 거리던 효과의 영상이였음.

 

밝은 분위기가 아니고 약간 으스스하고 우울한 잔혹동화같은...

(노래첨부)

 

 

아직까지 스튜댄 의상. 멤버들이 등장하고 무대에 일렬로 쭉 서니 위쪽에서 우산이 쓰으윽 하고 내려왔음 그리고는

 

 

멤버들이 3열 대형으로 앞뒤로 서서는 음악에 맞춰 옆으로 까꿍~하는 형태의 안무를 선보임.

 

 

이전 댄스타임 퍼포에서는 노래도 격정적이고 멤버들 뛰어다니고 빠른템포의 춤과 퍼포로 흘러갔다면

 

이번 댄스타임에는 노래분위기처럼 천천히 대형을 다같이 움직이며 가끔은 멤버들이 허공을 응시하기도 하고 그런식으로 유유자적한 느낌으로 흘러가는 퍼포였음

 

테치,네루가 등을 마주하고 우산을 이용하여 서로가 시침,분침이 되기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 쯤에는 모든 멤버들이 우산을 펼쳤고 콘서트장 뒤쪽에서 빔이 쏴 내려져 멤버들이 핀 우산을 배경으로 영상이 흘렀음

 

 

노래에 맞워 우산을 다같이 핀 멤버들이 왼쪽으로 움직였다가 오른쪽으로 움직였다가 하는 퍼포를 해서 우산스크린이 양옆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느낌이 들었음

 

 

마찬가지로 아직도!

 

팬들 전부 팬라이트를 끄고 있는 상황이기에

 

거대한 빔이 애들의 우산에 비추었고 팬들은 다 그런 연출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음.

 

지금까지와는 너무나 달랐던 2018년 전국투어의 색다른 연출들

 

그래서 개인적으로 현시점(2020)에서 볼 때 케야키 콘서트를 열일곱번 다녀왔지만 무척이나 기억에 남는 콘서트 였음~!

 

 

[엑센트릭(エキセントリック)]

 

 

2017공화국 콘서트에서 처음 엑센트릭 무대를 생눈으로 접하고 저게 뭐지?? 싶었는데...

2018공화국에서는 멤버들이 카제후카 제복을 입고 나와서 엄청 멋있게 보였고...

매번 콘서트 볼때마다 다른 감정이 드는 엑센트릭ㅋㅋㅋㅋㅋ

 

 

노래 가사처럼 안무가 괴짜를 잘 표현한거 같았다.(아무말..)

 

그나마 치마가 아닌 스튜댄 바지 의상을 입고해서 역시나 멋있어 보이기도

 

마주보며 춤추는 장면이랑 좋아하는

애들이 머리를 풀르는 안무는 좋아하는ㅋㅋㅋ  

  

난 아직도 안무는 잘 모르겠지만 노래는 언제들어도 좋은 곡!

 

 

[댄스타임]

(노래첨부)

 

 

멤버들이 반은 본무대에 반은 정반대의 중앙무대에 반반씩 등장했고

본무대에 조명이 켜지고 멤버들이 춤을추면, 중앙무대는 꺼져있고

중앙무대 조명이 켜져서 멤버들이 춤을추면, 본무대 조명이 꺼져있고

이런식으로 돌아가며 댄스 베틀식으로 함 한쪽은 테치가 센터, 한쪽은 리사가 센터 이런식으로

격하게 춤을 췄었음

이런 대결구도도 존멋 ㅋㅋ

    

 

 

 

 

 

[유리를 깨라!(ガラスを割れ！)]

      

미친 가라스다!!!!!!!

콘서트 쇼니치(첫날) 최고!!!!

댄스타임 끝날 때 다음은 무슨 노래 나올까? 두근두근 거렸는데 가라스 ㅜㅜㅜㅜㅜㅜㅜ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라는 전주가 흐르자마자 여기저기서 팬들의 함성소리가 들려왔고

 

팬들이 일제히 팬라이트를 켜서 빨강색을 켰다.

 

드.디.어!!!

 

이전까지 팬라를 끈 상태로 30분을 진행했기에 여기저기서 팬라이트를 키느라 분주 ㅋㅋㅋㅋ

 

진짜 최장 분위기 최고조가 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멤버들도 몸이 부서져라 춤을 췄고

팬들도 HEY~! 라던가 롹유~~!!!! 라던거 목이 터져라 소리쳤다.

 

이전 무대들 보면 스튜댄, AM1:27, 엑센트릭이였는데 알다싶이 응원구호 넣는 부분 없음ㅋㅋ

그리고 2018전국투어는 이상하게(?) 오버츄어도 안 틀어줌ㅜㅜㅜㅜ

 

그렇기에 초반 30분동안 마음속에 담아둔 열기를

가라스에서 폭발 시킴!!!!! 드디어 소리지를 수 있는 무대가!!!!

 

이때의 열기는 ‘유니에어(케야키리듬게임)’ 의 가라스 무대를 보면 알 수 있음.

덬들도 유니에어 하면서 18전국투어 가라스 보면 열기 장난 아닌 거 느꼈을테니까ㅋㅋㅋ

엄청난 환호성bb

 

 

그현장에 내가 있었다니.........미쳤다 진짜 ㅜㅜㅜㅜㅜㅜ

 

평소 일상생활하고 일하며 살면서 이렇게 소리지를 일이 없었는데..

 

롹!!유!!!!!! 할 때 미치듯이 소리지르니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확!하고 날라가는 느낌이고

빠른 템포의 노래에 맞춰 심장이 요동치고 고조된 회장의 분위기로 팬들 다같이 흥분해서 응원하는 게 더욱 더 즐거웠어....

 

이맛에 케야키 콘서트 가는 거죠 최고야....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19년 9월 도쿄돔 이후로 케야키 콘서트가 한번도 없었죠.....하아...ㅠ )

 

응원하는 재미가 짱짱인 대표곡 안비바, 가라스, 위태로운계획 등

안방팬일 때 집에서 그냥 컴퓨터로만 보던 거랑

 

직접 콘서트와서 현장을 경험하는 건 천지차이.......

현장감이 미쳤다 진짜. 최고!!!!

 

이래서 애들 콘서트를 못 끊나 보다..어떻게 보면 중독........

(도쿄돔까지 케야키콘을 무려 열일곱번을 다녀온 사람......)

 

덬들도 기회되면 내년(...)에 우리 애들 콘서트 꼭 가봐....ㅜㅜ

 

 

 

무대가 끝나고 애들이 다 들어갔음

 

 

 

 

[ MC 1 ]

( 멤버들 드디어 의상을 갈아입고 왔다!. 숲돌아 교복 의상)

 

윳카: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나~둘

 

다같이: 케야키자카46입니다~~!

 

윳카: 드디어 전국투어2018! 시작됐습니다~!

 

윳카: (전국투어로)1년만에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지난달 멤버인 이마이즈미 유이의 졸업이 발표됐는데요. 본인의 의지니까 존중하고 저희들도 쭉 응원하며 서로 노력해나가려고 생각합니다! 이번 투어는 (1기생) 18명이 참가 했는데요

지금! 할 수 있는 전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합니다~!

 

멤버들: 잘부탁드립니다~!

 

윳카: 그리고 드디어 투어가 시작되고 이렇게 1년만에 돌아왔는데　오다나나 각오는?

다니: (2018)케야키 공화국으로부터 *2주가 지나서 진짜 케야키공화국??ㅋㅋ

 

(*케야키공화국이 8월20~22일, 전국투어 첫날인 이 후쿠오카콘이 9월11~12일 이라서. 콘서트 텀이 2주밖에 안 됌 ㅋㅋ그 얘기를 한 다니,,,그리고 18공화국콘 보고 2주만에 콘서트 또 보러 일본 온 내 인생도 참....노답ㅋㅋㅋ)

 

다니: 케야키 공화국은 진짜 엄청 물이나 버블이나 왁자지껄 즐거운 느낌이지만

케야키 전국투어는 케야키다움이 드러나네~

 

멤버들: 응응응~

 

다니: 작년도 댄스트랙, 케야키곡, 댄스트랙, 케야키곡 이런식으로 했었는데

 

윳카: 그랬었지~

 

다니: 이번에도 댄스트랙, 케야키곡, 댄스트랙, 케야키곡 이렇게 했잖아. 그게 엄청 좋다고 생각해서

 

윳카: 그치~~

 

다니: 또 (팬분들이)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윳카: 리사는 이번에 오프닝이라던가....????(리사라고 윳카가 말해서 팬들이 함성지르느라 안 들림..., 기억에 남는 부분 있어? 라고 한 듯)

 

리사: 작년 투어는 반사막을 사용하면서 시작했는데

올해는 팬분들 속에 숨어들어서 ‘스튜댄스’ 부터 시작되는 케야키다운 연출이었네~

 

멤버들:　그렇네~

 

윳카:　꽤 라이트(손전등)로 관객들을 비추고 즐거웠네~

 

멤버들: 응응~

 

 

 

아카넹: 뒤에서 나오는 연출 지금까지 없었으니까、관객분들 놀라지 않았을까？

 

윳카: 꽤 알아채 주지 않으셨으려나~

 

후쨩: (오프닝때) 관객석에 우리가 나왔을 때 있잖아~ 함성이 가까이서 들려서 엄청 기뻤어~

나는 나가하마 네루랑 저쪽에서 나왔는데, 나왔을 때 이어폰 끼고 있으니까 여러분들 목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하는데 그걸 뛰어넘을 정도로 함성이 전해져서 엄청 기뻤어~!

(후쿠오카 콘 이틀은 내 자리가 전부 오른쪽이라 몰랐는데, 9월1일 고베콘가서 왼쪽 걸려서 후쨩이 말하는 후쨩,네루쨩 부분 볼 수 있었음!)

 

윳카:

정말 인어어 넘어서까지 들린다는 건 진짜 함성이 크다는 거니까..

우리들도 정말 힘이됐어요~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가 입고 있는 게 ‘스튜댄‘ 의상이잖아?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는데 여러분 보셨나요~?

 

팬: 예~~~!!!!

 

멤버들: 감사합니다~

 

윳카: 유이퐁은 이번 전국투어 ‘스튜댄’ 무대 어때?

 

퐁: 세트가 회전하는 게 신선해서 두근두근했어~

 

윳카: 그치~! 연습때 아카넹이랑 둘이서 어디가 정면인지 몰라서..어디가 앞인지 모르네 하면서 둘이서 미아가 되거나 했거든요ㅋㅋ그치만 그 회전하는 스테이지라던가

360도로 여러분이 잘 보이니까 이다음도 기대해주세요!

 

팬들: 예이~~

 

윳카: 좀 목소리가 작네요~ 여러분~!! 아카넹 어떻게 생각해？

 

아카넹: ㅡㅡ (함성이) 부족해~ 부족해~ 여러분 더 목소리 지를수 있나요~?!!!

 

팬들: 예이~~!!!

 

아카넹: 부족하다구~~!!

 

 

팬들: 예이~~!!!!!

 

아카넹: 좀~더~~!!!!!

 

팬들: 예이~~!!!!!!!!!!

 

아카넹: 그럼 이다음도 즐기자구요!!!!!!!!

 

 

 

멤버들 다 들어가고

 

네루,코이케,오제쨩 등장!

 

 

 

 

 

[음악실에 짝사랑(音楽室に片想い)(네루,코이케,오제쨩)]

 

   

 

    

아아아아아아!!!!

오시님 있는 유닛은 욕실여행조!!!!!

귀여운애 옆에 귀여운애 옆에 귀여운애....

오제쨩, 네루, 코이케쨩 다들 너무 귀여웠다ㅜㅜㅜ

8ㅅ8

유니에어 게임 무대에서 보면 알듯이 마지막에 멤버들이 네루를 감싸서 안아주고 끝나는데 심쿵 ㅠㅠ

 

 

[제복과태양(制服と太陽)]

이걸 위해 멤버들이 숲돌아 교복을 입고 나온 것 ㅋㅋㅋㅋㅋㅋ

뼈때리는 가사여서 가사들을때 초반에 찔렸지만 ㅋㅋ

멤버들이 치마 끝을 잡고 살랑살랑 춤추다가 다같이 단체로 턴~ 할때 카메라가 위쪽에서 치마 돌아가는 거 잡아주

는 장면을 좋아하는..

애들이 콩콩콩 뛰다가 퍼져있는 대형에서 다같이 모여서 let's get started let's get started let's get started~

하는 부분을 가장 좋아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언제나 단체사진! 

이부분 정말 최고 ㅜㅜㅜㅜㅜ 

콘서트에 가서 이 무대를 한다면 자기 오시가 마지막에 무슨 포즈를 하나 눈 여겨볼 필요가 있다 ㅋㅋ  

 

 

 

[302호실(302号室)-선향자매(하부,유이퐁)]

 

   

 

    

하부! 유이퐁! 의 음색이 잘 조화를 이뤘던곡~!

주로 댄스곡이 많아서 이렇게 멤버들 보컬을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곡들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음

우리애들 유닛도 다양하게 내주세요 ㅜㅜㅜㅜ

하부퐁처럼 이런 새로운 조합들 얼마나 좋습니까 운영아..ㅠ

 

 

 

 

 

[후타리세종(二人セゾン)]

   

   

 

후타리세종!!!!

크으 역시 이 명곡이 빠질 수 없지...

2016년의 추운 겨울을 버틸수 있게 해준 곡 ㅠㅠㅠㅠㅠ

가사가.....

노래 가사가 다했잖아요...

'봄, 여름에 사랑을 하고 가을, 겨울에 떠나가네'

가사들이 한편의 시같음 진짜 ㅜㅜㅜㅜ

그저 갓곡 말해서 무엇하리

가사도 좋은데

   

멤버들의 발래 동작도 볼수 있음!

페쨩,네루,리사 등장부분 사진도 달력에 있길래 찍어봄 ㅋㅋㅋ 귀엽

[네가 없어(キミガイナイ)]

 

  

연이은 카미곡이라니...

키미가 이나이 반주 나오자마자 미친미친미친 키미가이나이다ㅠㅠㅠㅠㅠㅠㅠ오열

셋리 몰라서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키미가 이나이 나옴 ㅜㅜㅜㅜㅜ

네가없어 진짜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 눈물 ㅜㅜㅜ

콘서트에서 한때 잘 안해줬었어 가끔씩 나오면 키미가이나이 악개 나는 환호성을..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페쨩은 애들한테 관짝처럼 들려나오는 ㅋㅋㅋㅋ

이거 볼때마다 너무 위험한 거 아닌 가 싶은 걱정반...그냥 저 안무 좀 웃긴 거 같고 페쨩 들려나오는 게 웃긴 거 반반 인 마음..ㅋㅋ

특히나 후쿠오카까 중앙 하나미치가 어마어마어마 하게 길어서

애들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페쨩을 들고 한발한발 앞으로 나서서서 중앙 하나미치를 지나 뒷 무대까지 가는 모습을

8열이라 계속 쭈우욱 관람 했는데

들려나오는 동안 도대체 페쨩은 저렇게 들려가지고 콘서트장 천장 보고 무슨 생각 할까???? 했더니 

9월1일 고베콘 갔을땐 이 순간의 페쨩 얼굴이 전광판에 찍혔는데 눈감고 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뢰침(避雷針]

아니 케야키 노래는 전부 카미곡 뿐인데???

피뢰침 나오자 또 덬들 여기 저기셔 꺅꺅! 환호성중....

미친다 미쳐 같은 시기에 태어나 케야키 콘서트를 볼 수 있다는 게 행운같은ㅜㅜㅜㅜㅜㅜㅜㅜ

피뢰침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니 그저 또 울면서 보고 행복 ㅜ

이번콘은 특별히! 8열에서 보는 거니.........눈에서 레이저를 켜며 무대에 집중 또 집중!!!!

애들 표정이며 몸짓이며 ㅜㅜ

달려와서 안긴테치 번쩍들고 걸어가는 리사 존멋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 레전드 안무를 드디어 영접했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

원래 모나가 테치 안아주는데 현재 휴양중이라 모나 대신 리사가 테치를 받아줌!

리사가 받아주는 그 최초의 무대를 내가 보고있다니...내가 보고있다니....

테치가 리사한테 안겨있어 꺄아아아..... 

 

+

18 전국투어를 세번 갔기에..

피뢰침 리사한테 테치가 달려가서 왕자님안기로 번쩍 안기고 리사가 테치 들어서 무대 이동하는거 생눈으로 3번이나 보게 됌...

죽어도 후회가 없다 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언제나 멋있는 이 달 퍼포ㅜㅜㅜㅜㅜㅜ

(휴대폰 배경이 2020 도쿄돔 이장면인데 콘서트에서 이장면 볼때마다 가슴이 찡함 ㅜㅜ)

    

 

    

피뢰침은 언제나 최고다 ㅠㅠㅠㅠㅠㅠ

 

[이제 숲으로 돌아갈까?(もう森へ帰ろうか？)]

   

 

내 케야키 찐 최애 1위곡 숲돌아까지 나와주고...

하 셋리 미쳤다 사랑해 케야키 ㅠㅠㅠㅠㅠㅠㅠ

숲돌아는 엄청 몽환적이라 좋아하는데 요즘 무대할때 안 빼 먹고 꼭해주고 가는 콘서트 필수 무대곡 되서

짱좋음 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초록팬라 다같이 하늘위로 들때 장관......

8열이라 우리애들 3열에 있어도 눈코입 다보이고 멤버 구분 다 되니 멤버들 돌아가며 표정

도 보고.....

하 진짜 너무 좋다 ㅠㅠ

물론 이런 실내콘서트 장에서도 좋은데..

숲돌아 무대 최고 좋았을때는 2017,2018 케야키 공화국 콘 가서 숲돌아 무대 봤을때임.

후지큐 하이랜드 공화국콘 하는 장소가 그냥 숲속에 있어서 사방이 나무로 둘러쌓여 있거든

그런상황에서 여름에 6시7시만 되도 실외콘이라 하늘 전체가 깜깜해지는데 그런 어두운 숲속에서....

모든 팬들이 초록 팬라를 키고 응원하는 '숲돌아' 무대는 진짜 꿈같은 환상이였어...

현실도피 최고치.......너무 아름다웠음 ㅜㅜㅜㅜㅜ 

 

*너무너무힘들어고 케야키공화국은 꼭 가봐....

 

     

숲돌아가 끝나고

드디어...!!!!!

콘서트 후기를 자세하게 쓰고 사진,음성 첨부하려니 쓰기 힘들어서 안 쓰려다가 

또 쓰게 마음먹은 무대 등장.. 

[새벽의 고독(夜明けの孤独)]

**테치 솔로, 피아노 연주 직접함(후쿠오카 11일,12일콘에서만..)

    

숲돌아 끝나고 멤버들 전부 들어가고 갑자기 무대위에 피아노가 등장!

 

뭐지뭐지??뭐하려는 거지?

피아노 연주? 누가하려나????

（쇼니치니 셋리 정보가 없어서 이런 두근거림 ㅋㅋ)

 

술렁술렁......

 

그러능중 술돌아 교복의 테치가 걸어나오고..

 

또 팬들 술렁술렁 다들 ??????? 상태

 

테치의 피아노 독주가 시작되더니

 

“요아케니~”

 

라고 노래하는 순가 회장의 팬들이 다 오오오~~~!!!

하고 소리지름 ㅋㅋㅋㅋ

 

나도 속으러 헉미친미친미친....새벽의고독!!!!!!!이다 ㅠㅠㅠㅠㅠㅠ

이러고 ㅋㅋ

 

그리고는 조용히 다들 테치의 목소리와 연주에 집중을 하며 관람모드로....

 

 

덤덤하게 내뱉는 테치의 중저음 목소리와 피아노 소리ㅜㅜㅜㅜㅜㅜㅜ

 

이 두 소리만의 홀 전체를 감싸고 있었고 응원 구호도 없는 곡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용하게 숨죽이며 무대를 관람했다.

 

 

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테치가 치는 새벽의 고독 피아노 연주라니...!

 

이런느낌...........................하 미쳤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케야키 덬질 2년동안 처음 보는 광경에 온 몸의 신경이 집중 되었던..

 

(그리고 현 2020년에 되돌아봐도 케야키 덬질 4년동안 테치의 그런 무대는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다...그것도 유일하게 2018 전국투어 후쿠오카콘 이틀 동안만 했던..그런데 그걸 이틀 다 갔던 내 덬질인생....리스팩.. )

 

 

한마디 한마디 내 뱉는 테치의 목소리와 직접 치는 피아노 연주만이

큰 콘서트 홀을 가득 채워나갔고..

 

팬들 모두는 그저 조용히 테치의 연주에 압도 되어있을 뿐이였음.

 

 

일본에 와서 케야키 다양한 노래들을 부르러 카라오케를 가는 편인데 이때 항상 내가 부르던 노래가 테치의 ‘새벽의 고독’이라 이런 특별한 무대를 직접 경험한다는 거 자체가

 

그저 황홀했어ㅜㅜㅜㅜ 살짝 눈물이 나기도 했음

+2020년 추가글

그리고...2018년 8월에 무대 한 이 무대의 영상은 2년이 다 지난 지금에도 무대영상을 안풀어줬음 ㅋㅋㅋㅋㅋ

아니 유니에어 케야키 첫 공개 무대가 2018 전국투어인데 테치 새벽의 고독 무대 도꼬~?

내가 녹음본을 안 풀려다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소식이 없고 결국 테치도 탈퇴했고....

그래 운영아 존버한 내가 미련한 거지 졌다 졌어~ 싶은 맘으로 녹음본을 올림

2년만에 테치생일 기념으로 푸는 새벽의고독 피아노연주 솔로무대 음원 기차

(노래첨부)

    

 

 기차>

 

 

대용량파일 3개 (13.95MB) ~ 2020.07.26 (30일 보관, 100회 다운로드 가능)

180811 케야키자카46 전국투어 후쿠오카 쇼니치_테치 새벽의고독.mp3 (4.65MB)

180811 케야키자카46 전국투어 후쿠오카 쇼니치_테치 새벽의고독.mp3 (4.65MB)

180811 케야키자카46 전국투어 후쿠오카 쇼니치_테치 새벽의고독.mp3 (4.65MB)

 

 

 

 

[MC-2]

 

테치의 솔로무대가 끝나고 피아노를 다시 스탭들이 치우고

 

멤버들이 다시 나왔음.

 

(의상은 안비바 의상으로 체인지!)

윳카: 네 6장째 싱글로부터 새벽의 고독까지 들으셨습니다~ 이야..엄청 숙연해지네요

 

다같이: 박수~~~!!!!!

 

윳카: 이번 투어에선 말이죠, 7장째 싱글 ‘안비바렌트’가 곧 발매되는데요.

싱글 수록곡도 여기서 처음으로 피로하고 있습니다~

 

방금은 욕실여행팀(네루,코이케,오제)의 ‘음악실에 짝사랑’ 무대도 여기서 첫피로였잖아~

 

네루: 네 오늘 정오에 공식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가 공개돼서! 봐주신 분 있나요~?

 

팬들: 예에에에~~!!

 

네루: 이번에 꽃을 모티브로해서 좀 클래시컬하게 오제쨩이나 미이쨩이랑 세명이서 즐겁게 촬영 했어요~ 곡은 이번도 귀여운 가사로 연애송으로 음악실에 있는 너에게 짝사랑 하고 있어 하는~

 

멤버들 : 좋네~~

 

네루: (이전에)‘욕실여행’이란 곡에서 했어서 배스룸유닛 이라고 불러주시고 있는데요

 

멤버들: 응응~~

 

네루 : 정식 유닛명이 없어서 하부쨩이랑 유이퐁은 선향자매라고 별명이 있어서~

 

멤버들: 그치그치~

 

네루 : 좋겠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정해진거야?

 

하부:　감독인 땡땡이란 분이 노기자카46분들의 카라아게자매라는 뮤직비디오를..

그 분이 (이름)붙여줬다는거 같아서...(유이퐁이랑 저랑 둘중) 어느쪽이 언니로 보여요?

 

멤버들: 어느쪽일까~ (고민고민)

 

멤버들: 하부쨩이지! 키가 크니까 언니..ㅋㅋㅋ

 

윳카: 둘의 새 곡은 이부분을 주목했으면 한다던가 하는 부분 어디야~

유이퐁: 뭘까..엄청 애절한 곡이라서 첨음으로 깨닫는 사랑을 애절한 가사로 표현한 곡이라서

우리들도 안무에 애절한 부분이라던가 있는데 그런부분도 주목해주시면 좋겠어요~

윳카: 여기에 계시는 여러분이 7장째 싱글 곡..지금 이 투어의 여기있는 여러분이 첫 (7싱글무대)목격자 니까!!

부디 즐겨주시고~! 그치만 본 건 쉿~~ 비밀로 부탁드려요~ 여기만의 비밀이니까요!

그럼 투어도 라스트스퍼트인데요~ 여러분 준비됐나요?

팬들: 예에~~!!!

윳카: 정말인가요?

팬들: 예에~~!!!

윳카: 그럼 이어서 7싱글 이 곡을 들어주세요~~!!

 

  

 

[I'm out]

 

처음 보는 아임아웃 라이브!!!!!!!!!!!!!

아임아웃 이다 ㅜㅜㅜ 와 저 안비바 의상을 입고 안무를 저렇게 쪼개며 디테일 하게 하다니

존나 멋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노래도 존나 좋아8ㅅ8 

콘서트 내내 울면서 봄 ㅋㅋㅋㅋㅋㅋㅋ  

 

가사는 안그렇치만 노래 음만 들으면 벅차오르고 희망차고 ㅜㅜㅜㅜㅜㅜㅜㅜ

뭔가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분위기의 노래

 

워어어~워어어어~어~~워어어~워어어어~어~

이부분 너무 좋아 ㅜㅜㅜㅜㅜㅜㅜ

 

노래 자체는 응원 넣을 곳은 거의 없었음ㅋㅋ

 

리나가 아임아웃 안무 외우기 어렵다는 메세지가 왔었는데

안무가 빠르기도 한테 엄청 디테일한 안무들이 많아서 어려워 보였음

처음보는 아임아웃의 무대였는데 안무가 너무 내 스타일 이여서 콘서트 끝나고 가장 인상에 남던 무대였음

 

 

[말한다면 미래를...(語るなら未来を…)]

   

아임아웃이 끝나자 멤버들이 카타마리 초반 도입부 대형으로 서있고....

 

미친미친 왔어요 카타미라!!!!!!!!!!

  

이제 도입부만 들어도 떨려 ㅜㅜ

2016년에 케야키 덬질할때 세카아이 말고 카타미라가 타이틀 이였어도 괜찮았을 거 같다는 팬들 의견이 많을 정도 였으니

(세카아이가 케야키 노래중 가장 존재감이 약해서 ㅠㅠㅠ 팬으로는 너무 좋은 곡이지만)  

멤버들이 펄쩍펄쩍 뛰면서 멋진 안무를 했지만

   

펄럭펄럭 거리는...팔과 다리 품이 펑퍼짐한 안비바 의상이라 춤선이 제대로 안 들어나고 가려져서 아쉬웠음 ㅜㅜ

 

 

 

​

​

​

[Silent Majority (サイレントマジョリティー)]

 

[세상에는 사랑밖에 없어(世界には愛しかない)]

   

존예다.....ㅜㅜㅜㅜㅜ

​

​

세카아이 전주가 흐르고 팬들이 초반 으아아아아~~~~

소리지르는 부분에 맞춰 다같이 소리를 으아아앜!!! 질렀다 ㅋㅋ매일 봐도 웃겨

​

후반부라 애들 체력이 많이 떨어진 듯 보였지만

​

그래도 밝은 세카아이 답게 통통 튀면서 춤추는 멤버들이 너무 빵긋빵긋 귀여웠음 ㅋㅋㅋ

땀 범벅인 모습 조차도 귀엽게 느껴지는 ㅜㅜㅜㅜ

​

세카아이 비록 케야키 타이틀 중에는 가장 인기가 없는 곡이지만 멤버들로만 다한곡

​

가사를 듣고 있자면 마음속에서 뭔가 뭉클한 청춘이 생각나서 따뜻해 지는 곡이고

​

멤버들이 넓은 대형으로 퍼져서 팬들이랑 인사해주는 모습만 봐도 힐링이고 행복했음 ㅜㅜ

​

​

+2020년 추가로 쓰자면 도쿄돔 세카아이 우산퍼포는 케야키콘 길이 남을 레전드였고..하나 더 보고 싶은 무대가 있다면

1주년 생콘때 도쿠다레 교복 입고 무대한 세카아이 무대 진짜 4년동안 존버하고 있다...후 ㅜㅜㅜㅜㅜㅜㅜㅜ

​

 

 

 

 

[바람에 휘날려도(風に吹かれても)]

카제후카는 멤버들 표정이 엄청 밝고 꺄르르 한 곡중 하나로 정말정말 기대했던 곡인데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던 무대

ㅜㅜㅜㅜㅜㅜ

​

사토시 콘서트 내내 울음 참는 표정이랄까. 어두운 표정이였다 ㅜㅜㅜ

​

살짝 무섭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 무표정이였다....어디 아파보여서 헐 무대서도 괜찮은 가 싶을 정도...

​

8열이란 자리여서 멤버 표정이 다 보이는 지라..

다른 멤버들이 곡에 맞추어 밝게 표정 짓고 노래한다 해도 나한테는 결국 사토시에게 계속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었다.

​

사토시는 결국 이후에 마지막 다같이 MC하는 곳에도 안 나오고 엥콜도 참여안한....흑흑

​

무대 내내 고개를 숙이거나 머리로 가리거나..ㅠ

​

무대중 쓰러지지 않을까 할 정도로 불안불안했음 ㅠㅜ 내마음도 조마조마ㅜㅜㅜㅜ

​

진짜 무대 내내 표정이 어두워서 노래는 카제후카이고 막 신나죽겠고 애들 다 웃는데 계속 뒤쪽에 사토시 표정때문에

마음속은 심란하고 ㅠㅠㅠ 무대는 봐야겠고 아 시쨩 ㅠㅜ

​

​

그리고 시쨩은 결국 후쿠오카 12일 콘은 컨불로 참여를 못 하게 되는 상황이 오고 ㅜㅜㅜㅜㅜ

아프지 마ㅠㅠㅠㅠㅠㅠ

​

​

+ 즈밍이가 후쿠오카 전에 졸발을 했고 그것과 관련해서 몇명 멤버들과 이상한 루머가 얽혀있었는데 그중 한 멤버가 사토시라

트윗이나 일본넷에 아주 난리도 아니였기에 팬들은 이러한 여러가지 이야기로 자와자와 했음

​

​

​

무대의 좋았던 점은 하나미치 길이 길었기에 거기에 멤버들이 쫙서서 팬들 보며 팬서비스 해줬는데

​

그때 윳카가 바로 앞에 있었어서 눈마주치며 열심히 손 흔들었던 기억 ㅋㅋ

​

 

[안비바렌토(アンビバレント)]

2주전에 갔던 2018 케야키공화국 콘서트 삼일중 첫날,둘째날만 당첨되서 갔는데 역시나 막콘에서 서프로 리앵콜에 안비바 무대를 처음 선보임!!!!

(2018년 케야키 공화국 콘서트 영상 참고)

이거 현장에서 못 봐서 너무 아쉬웠는데 드디어!!!!!!

내눈으로 직접 안비바를 처음 보는 날이 오늘이구나 ㅜㅜㅜㅜㅜㅜㅜㅜ

처음 마주한 안비바렌토 무대였는데 덬들의 응원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하는 응원구호인데 개신남!!!! 와 대박! 

안비바렌토~ ( 어!바!!웃!!!!!)   

   

무대 초면인데 보자마자 내 마음속 케야키 응원곡 1위 돼버림ㅋㅋㅋㅋㅋㅋㅋ

텐션 최고조..... 콘서트 현장감 최고야!!ㅜㅜㅜㅜㅜㅜ 개좋았음 진짜 응원하는 거 너무 재밌고 스트레스 풀리고!!

애들 치마 펄럭펄럭~!

단점은 얼굴이 잘 안보이는 거지만 흑흑 ㅜㅜ

안비바 클로징은 리사가 리사야 가지마 ㅠㅠㅠㅠㅠ
 

    

콘서트 시작부터 앵콜전까지 딱 1시간30분 이였음.

 

 

 

안비바가 끝나자 다들 자리에 앉아서

 

케야키자카~포티식스~케야키자카~포티식스~

 

를 왜쳤음

 

 

 

 

[손을 잡고 돌아갈까?(手を繋いで帰ろうか)]

앵콜곡 첫 곡 테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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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돌이다! 팬들도 다같이 야광봉을 안무에 맞춰 하늘 위로 흔들고

​

멤버들은 우다다 하면서 뮤지컬처럼 춤춰주는 게 묘미인 안무!

​

아카넹,윳카가 서로 무리에서 이탈에서 나잡아봐라~ 하며 뛰어다니는 게 인상적 ㅋㅋㅋㅋ

​

이때 꼭 윳카넹 표정을 봐줘야 한다

​

아주그냥 뾰루퉁한 표정들이 웃겨 죽겠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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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츤거리는 멤버들의 표정연기 ㅋㅋ

​

전국투어 삼일 간 콘중에 하루는 테츠나에서 캡틴즈 뽀뽀현장 목격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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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자체로만 봐도 귀엽고 깨발랄해서 콘서트에선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곡

​

​

 

 

 

[MC-3] (투어 굿즈 판촉의 현장 ㅋㅋ 후쿠오카콘 첫날은 티셔츠, 이틀콘은 투어북 판촉함 ㅋㅋ)

 

윳카: 앵콜 감사합니다~ 이야~오랜만에 손잡고 돌아갈까 피로했습니다

조금 부끄럽다ㅋㅋ아직 할 수 있으려나 하고

즐거우셨나요?

 

 

팬들: 예에에에에~

 

윳카:덕분에 앵콜도 받고 첫날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게됐는데요

미이쨩 오늘 어땠어?

 

코이케:　네～ 작년도 ????했었는데 또 여기에 올 수 있어서 엄청 기쁘고~

여러분이 엄청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멤버들 : 감사합니다~~

 

팬들 : 환호성!!

 

윳카: 그리고 말이죠 이 앵콜에서 모두가 입고 있는 투어티셔츠

이번에도 새로운걸 만들었습니다~

 

팬들: 예~이~

 

윳카: 요네는 이 굿즈 좋아?

 

요네 : 좋아~ 꽤 그 스테이지에서 보면서 이 티셔츠 시계 티셔츠 입고계신분이 많다고 생각해서~

 

멤버들 :　진짜다～검은색 입은사람도 많네～물어보자！！

 

요네:　검은색 티셔츠 입으신분?

 

팬들: 예~~

 

요네: 흰 티셔츠 입으신분?

 

팬들 : 예~~

 

요네:　티셔츠 입어주신분이 꽤 많아ㅋㅋ 감사합니다~

티셔츠 외에도 타올도 있는데　타올 가져와주셨나요?

 

팬들 : 예이~~

 

요네: 감사합니다～！

 

윳카: 기쁘다～시계가 디자인돼있어서 이거랑 엄청 매치돼서 기념같은 느낌드네

 

?? : 지금 알아챘는데 4시6분으로 돼있어

멤버들 : 이 티셔츠?　엄청나!

 

윳카:

시간도 한정돼있으니까 여름방학도 시간 한정돼있으니까~

여러분 숙제같은것도 미리 해주세요~

 

그리고 지금 이 라이브시간도 곧 끝나버리지만

남은 한곡 즐겨주실건가요?

 

 

팬들: 예에~!!

 

아카넹:　정말인가요?

 

팬들: 예에에~!!!!!

 

아카넹: 마지막 분위기 띄워가자구요!

 

팬들 :　와아아아아~~~!!!!!!!!

 

 

유이퐁 : 목소리 더 지를 수 있지요~~~??

 

팬들 :　와아아아아~~~!!!!!!!!!!!!!!!!!!!

 

윳카: 갑니다~!! 위태로운~~계획~!!!!!!!

 

 

 

 

 

 

[위태로운 계획(危なっかしい計画)]

 

 

   

 

 

 

  

언제나 처럼 무대를 보며 즐거웠던 위태로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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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온 타올을 손에 집어들고 멤버들의 노래와 안무에 맞춰서 하늘 번쩍 타올을 흔드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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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도 신나지만 곡조가 빠르고 방방 뛰어서 그런지 내 몸도 막 점프를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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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신나서 마지막 곡으로 손색이 없는 최고의 케야키 곡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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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열차를 만들어서 낑기는 부분이 있는데 사진처럼 항.상 오제와 아카넹은 테치를 찌부시켰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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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약속이라도 한 듯이 항상 잘 잡아 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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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이 상황 속에서도 다시 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뭔가 마음의 안정감이 들었음.

위태로운 계획을 보며

애들이 여름투어 잘 마치고 싶은 의욕이 엄청 강한게 느껴져서 뭔가 짠하면서도 대견했음 ㅠㅠㅠㅠㅠㅠ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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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끝나고 마린멧세를 나오면 바로 앞에 이렇게 바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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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끝나고 마린멧세를 나오면 바로 앞에 이렇게 바다가 있음

여운에 잠긴 팬들이 주변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는 그냥 야경 구경을 하길래

우리도 같이 앉아서 바다 구경 ㅋㅋ

바다가 일렁일렁 거리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러와서 여유롭고 운치있고 기분 좋았음!

옆쪽에서 고양이들도 휴식을 취하고 있었음 ㅋㅋ

아~~~주 한가로운 밤 풍경 ㅋㅋ

저녁먹으로 다시 하카타역 백화점 쪽으로

후쿠오카 와서 이곳저곳 안돌아 다니고 여기 안에서 뭐든게 해결 가능한 ㅋㅋ

하카타역 아뮤즈플라자에 있는 '야키니쿠 챔피언' 이라는 곳인데 후쿠오카 갈 계획 인는 한국 팬들에게 추천함!

(아무 블로그나 들고오기 ㅋㅋ)

https://blog.naver.com/jin07486/221437213594

밥먹고 근처 편의점에 들려서 애들 굿즈를 뽑으러 ㅋㅋㅋㅋㅋㅋ

편의점에 들어가면 이렇게 케야키 애들 굿즈판매대가 보였고

뽑는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런 통을 주셨음.

페쨩 팬분과 나는 몇개 뽑아 봤는데

과연 누굴까 두근두근 ㅋㅋㅋㅋㅋㅋ

쨘!

멤버들 이렇게 나왔음 내 오시였던 네루랑 리사는 없었지만 지인분 오시인 페쨩이 나와서 둘이 보자마자 놀라서 꺄아아아!  소리지름ㅋㅋㅋ

멤버들 전부 사진 귀엽게 잘 뽑혔다! 

아직 시간이 시간인지라 자러 숙소에 들어가긴 아쉽고 뭐 할까 고민하다

콘서트의 흥겨운 여운을 주체 못 하고 또 다시 노래방으로 ㄱㄱ

노래방 2시간  >  콘서트  > 노래방 2시간으로

아주 케야키케야키 한 하루를 보낸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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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전국투어 후쿠오카 이틀째 콘서트]

다음날

12일인 일요일

아침부터 타워레코드로 ㄱㄱ

아침부터 오시님 영접!

네루야 안녕?! ^~^//

타워레코드에 온 이유는 애들 투어북을 사기 위함! 그런데 오시님이 반겨주시네 ㅋㅋㅋㅋㅋㅋ신나~

케야키 코너쪽 애들 잡지와 함께  놓여있는 이번에 발매한 포토북 ㅜㅜㅜㅜㅜㅜ

투어북 실물을 영접하고 ㅜㅜ

그옆에 사토시랑 윳카넹 메미,미레이 잡지도 너무 이쁘고요 ㅜㅜㅜㅜㅜ

두권 구매^^

사은품 케야키 가방 꺼내보니 ㅋㅋㅋ아니 이거 너무 작아서 어디에 써먹니 싶은..

삼다수 500ml  세병 들어갈려나? ㅋㅋ 솔직히 무쓸모........

후쿠오카 이틀째 공연인 오늘!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여유일께 콘서트장에 도착했음.

어제 같이 보냈던 한국 페쨩 팬분은 오늘 한국 가시는 일정이라 헤어졌고 혼자서 다시 콘서트 참관.

어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아리나석!!

어제보다는 조금 뒤쪽이었지만 그래도 아리나가 어디냐며 ㅜㅜ

여기는 1차 팬클럽선행부터..

,2,3,4차 등 광탈 하고 막판 콘서트 일주일 남았을때 티켓 원가 양도 시스템인

EMTG 트레이드 열려서 응모했는데 당첨 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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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아리나석 스탠딩이였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내가 아무말도 안했는데

옆 팬분이 emtg트레이드 당첨되서 왔냐고 묻길래

어떻게 아셨지?? 싶은 마음과 동시에 아 이분이 두자리로 구매하셨다가 당청되시고 한자리 파신거구나 싶었음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오시 누구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즈밍이 팬분이라고

아...... 힘내세요..!! 라고 밖에 할말이 없었음

이날 후쿠오카 둘째날 콘이 8월12일 콘이였는데

8월7일에 즈밍의 졸업 발표가 있었기에....그리고 즈밍이는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 불참하고

즈밍이 없는콘에 온 즈밍오시팬분보고 무슨말을해도........이상하니

이날 즈밍이와 모나도 휴양중이라 둘다 불참이였는데 콘서트 장에서는 즈밍오시타월과 모나오시타월을 두른 팬분들을 지나가며 많이 봤음

자기의 오시가 불참하는 콘서트에 오는 팬분들의 기분은 어떨까 감히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 이 감정을 느끼기에 나에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오시 네루가 없던 2019년 5월의 무도관콘,7월의 공화국콘,8~9월의 전국투어,도쿄돔)

옆자리인 즈밍 팬분과 더 얘기하다가 콘서트 어디어디 가냐고 서로 물어봤는데

그분은 지방만 몇번빠지고 전국투어 전부 가신다고 하더라

즈밍이가 없지만 케야키를 좋아하고 괜찮다면서 헛헛하게 웃으시는데..ㅜㅜ

즈밍팬분과 대화중 어제와 같이 회장이 어두워지고 오프닝 노래가 나왔는데..

이 구역에서도 맨뒤에서 두 번째 자리였는데 내 뒤 사람이 안와서 의자가 하나 있었거든???

그런데 이 오프닝 타임에 멤버들이 회장 내부를 배회하는데 내 바로 뒤 통로에서 하부가 나타났다...대박!!!!!!!

 

미친미친미친..빈 의자 하나 사이에 두고 바로 눈 앞에 하부가 있어...........ㅜㅜㅜㅜㅜ

존나 손 뻗으면 닫을 것만 같은 거리...악수회 이외로 이렇게 가까웠던 적이 없었는데 대박..

이런 거리가 가능하다니 ㅜㅜㅜ 싶을정도로 가까웠다.

팬들속 배회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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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어제 콘서트에서 표정이 매우 안좋아 보이던 사토시...ㅜㅜ

잔국투어 이틀째 콘인 오늘 역시나 컨불로 못 나오고 흑흑흑흑 ㅜㅜㅜㅜ

푹 쉬어 시쨩 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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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셋리는 어제와 같으니 생략

그중 기억에 남았던 거 몇개.

1. MC중에 네루가 코이케 소개하는데 우치노 미이쨩가(우리 미이쨩이~♡) 함 ㅋㅋㅋㅋ 졸귀들  

2.테츠나에서

아카넹 애들한테 몸맏기 거 뒤로 쓰러지기 전에

왼쪽 윳카. 오른쪽 아카넹 서로 가운데서 잠시
서호 마주보고있었는데

 왼쪽에 있던 윳카가 손으로 아카넹 턱을 잡아서 올리는거야

아카넹 턱 아래를 윳카손끝으로 받쳐서 올리고

윳카가 박력있게 아카넹 얼굴옆쪽으로
에어 벽치기 쾅! 하고는 키스하려고 입가까이 들이대다가

아카넹이 윳카 어깨 밀치는 연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얘네 너무 웃기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끝나고 투어북 사면 주는 투명 가방이 탐나서 바로 굿즈 줄에 섬

그리고 얻었습니다!!

투명한 케야키 가방~

굿즈 부스에서 판매하는 투어북은 타워레코드 같은 매장에서 판매하는 투어북이랑 표지가 달랐음!

앞 뒤표지.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이쁘잖아 표지때문에 다 사는 ㅋㅋㅋㅋ

다시 하카타역 백화점 쪽으로 갈려고 서성이는데

주변 팬들이 모여있길래 뭐하나 싶어서 가봤더니  

굿즈 교환의 현장 ㅋㅋㅋ

신기해서 그냥 조금 구경하다 하카타역으로 ㄱㄱ

콘서트의 마무리는 언제나 맛있는 식사!

악수회나 콘서트 오면 언제나 미치도록 행복하기에 음식도 좀 비싸더라도 맛있는 거 많이 먹어보자! 라는 주의ㅋㅋ

어제 야키니쿠 먹은 곳과 똑같은 백화점으로 들어와서 오늘 저녁으로 먹어야지 찜 해둔 규탄음식점에 옴

눈에 보이는 큐탄(소혀구이) 전문점에 들어와서 저녁식사~

규탄을 일본에서 만큼 한국에서 소비 하는 음식도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소혀를 어떻게 먹지? 무슨맛이길래 이렇게 일본에 가게가 많을까?  싶었는데

2018년 1월 나고야 개별 악수회때 나고야에서 규탄을 처음 도전해 보고 완전 일본오면 꼭 먹는 최애 음식 됌 ㅋㅋㅋ

역시 음식은 먹어봐야 되는

같은 백화점 안에 디저트 가게가 있었는데 판넬보고 끌려서 홀린듯이 들어감

소비세 붙으니 우리나라돈 14,000원쯤 하는 ㅎㄷㄷ

비샀지만 ㅋㅋㅋㅋㅋㅋ 근데 완전 맛있어서 

행복한 덬질 여행 + 행복한 먹방이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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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투어 애들 케이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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