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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이 집을 갔는데 들어가는 울타리 순간부터 난 이미 그냥 송혜원 빙의했구요?..ㅠㅠ 오구집 그대로 있는거 보고 감격.... 그리고 삼총사들 있던 텃밭도 그대로라서 또 기분 싱숭생숭했음 ㅠㅠㅠ 저기서 투닥투닥거렸는데... 하고
안에 들어가서 사진 찍을 수 있었구! 방명록 쓰는것도 있었는데 펜이 없어서 못쓴게 아쉬웠어 ㅋㅋㅋ 펜 가져가는 거 추천!!
안에서 창문 통해서 밖 내다보니까 재하가 오구집 만드는 장면 생각나고 좋았어!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 꽤 와서 더 뿌듯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혜원이집 주변에 집 몇채 더 있을거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냥 혜원이집만 동떨어져서 덩그러니 있어서 더 신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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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본역도 갔어!! 이게 입장권 사서 들어가니까 막ㅋㅋ 전여친이랑 얘기하던 재하 생각도 나고... 인생사진 나올만큼 예뻐!! 진짜 난 넘 좋았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거기에 스탬프가 비치돼 있더라고... 스탬프가 세 종류였는데 다 예뻤어. 다이어리를 쓰는 유자탱이라면 꼭 가져가서 찍는걸 추천해 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재하랑 전여친 지나가서 혜원이랑 은숙이가 고개 돌렸던 역전상회가 바로 화본역 앞이더라곸ㅋㅋㅋ 영화랑 그대로라서 또 아련해졌다....

유자탱들 국내여행 간다면 군위 꼭 가봐 ㅋㅋㅋ 난 넘 조아따 리포코스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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