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긴 햇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이 팬미 자체의 구성은 제일 알찼던거 같아
코너 구성도 그렇고 중간 광고도 좋았고, 코너마다 로고같은거 만든 것도 열심히한 게 티나서 넘 좋았어
매번 해왔던 비슷비슷한 구성 아닌 것도 감사한데 신경 쓴 티가 나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뭣보다 주녈이 덜 긴장한 거 같아서 다른 때보다도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거 같구 ㅋㅋ
원래 입담 좋은거 알고 있긴 했지만 오늘 진짜 사회보면서 하고 싶은 말하면서 혼자 원맨쇼인데 개잘하더라 ㅋㅋㅋㅋ
게스트 분도 주녈이랑 친해보여서 연예인 한 분이 아니라 주녈 친구 소개 받는 느낌이라 넘 좋았구 ㅋㅋ (게스트분 자체도 센스가 좋으시더랑 ㅋㅋ)
그리고 난 양맘인데 주녈의 양게사랑...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어서 넘나 벅찬 것이에오...ㅋㅋㅋㅋㅋ
양게 극성맘 류준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겼어
(tmi지만 나 유자 차애 동명인데 동명이한테도 극성맘스러운 모습.. 감사했습니다 류준열앀ㅋㅋㅋ)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노래 부르는거 할때 전처럼 차라리 노래방 기계를 가져다 두는게 더 좋았을거 같어 ㅋㅋ
주녈이 가사보느라고 핸드폰 보면서 노래하니까 좀 아쉬웠엉 얼굴 보고싶은뎅 ㅠㅠ
그래도 이런 사소한거 말고는 진짜 다 넘 좋았어 ㅠㅠㅠ
평전이 아니라 올공에서 한 첫 팬미인데 대만족이었다 ㅋㅋㅋㅋ
아 그리고 오늘 올공 가보고 느낀건 앉은키가 작은 나같은 유자들은 단차있는 2층이나 3층이 더 잘보였을 거란 걸 깨달음 ㅠ
내가 의텐딩이 첨이라서 단차가 없는걸 아예 생각을 못했지 모야 ㅋㅋㅋ 단차가 적어도 있는거랑 없는거 차이가 크더라구
내내 주녈 얼굴 보려고 허리랑 목에 힘주고 있었더니 끝나고 집오는길에 목이랑 어깨 허리 다 넘 아푸더라곸ㅋㅋㅋㅋ
내일은 내내 누워지낼 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지금까지 팬미 다 갔는데 작년 팬미는 뭔가 감성적이라고 해야하나 내 안에서 생각하면 울컥하는게 있어가지구..
딥디 사놓고서 아직 개봉도 안했거든 ㅋㅋㅋ 볼 자신이 없어서 ㅠㅠ
근데 오늘 팬미 다녀오니까 작년 팬미도 생각나면서 꺼내볼 용기가 생겼어 ㅋㅋㅋㅋㅋㅋ
내일은 누워서 작년 팬미 딥디나 돌려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류준열때문에 너무 행복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