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에 맞는 것들이 많아서 꾸준히 봤고
신작 나오면 꼬박꼬박 체크하는 작가였는데
어느 기점부터 더티 토크도 더티 토크 나름이지
뭔 생전 처음 보는 단어, 문장들을 만들어내서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수요가 있어서 그런 건지 뭔지 점점 과해져서
이번에 나온 사춘기 읽는데 분명 한글을 읽고 있는데도
이해가 안 돼서 이게 무슨 말인가 2,3번을 되짚어 읽어야 하고
그러다 보니까 내가 이러면서까지
이 문장을 이해를 해야 하나 현타 옴ㅋㅋㅋㅋㅋ
(읽어서 이해했다고 한들 더티 토크인데)
문장 이해 못 하게 된 지는 좀 됐는데
그래도 작품 나오면 계속 읽긴 했거든
그런데 이제는 좀 걸러서 읽어야 할 때가 왔구나 싶어
사춘기 읽으면서 문장 이해해 보려다가
작가부터가 독자한테 이해되게끔 문장 전달을 안 해주는데
독자가 이해 안 되는 문장을 이해해 보겠다고
붙들고 있어봐야 무슨 재미가 있나
갑자기 확 한계가 왔달까..
근 몇 년간 낸 것들 중에도 초기작 때처럼 과하지 않고
담백하게 풀어낸 작품 몇 개 있는데
안 하는 거지 한다면 할 거 같아서
그런 깔로도 좀 자주 내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