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롱은 진심 봐도봐도 질리질 않는다 ㅋㅋㅋ 쏘롱이 역대 1위로 재밌다기보다는, 내가 두고두고 재탕해도 도파민 폭발하는 현로들이 몇몇 있는데 쏘롱분야(?)엔 쏘롱이 독보적임
난 사실 김차차 문체랄지 그 만연체도 버거울때 많고 구구절절한 글 별로인데 이거 다 무시하고 걍 김차차가 글을 너무 잘쓰고 ㅠㅠ
솔직히 나는 캐릭터도 막 우진하가 너무 좋다거나 희주가 너무 좋다거나 하지도 않는데 그냥 이 둘을 존나 어디까지 하나 보게되는 강형욱 표정처럼 읽게됨
그리고 읽을때마다 느끼는건데 사실 처음 읽을 때는 문체가 너무 구구절절하기도 하고 그래서 꽤 길고 늘어진 느낌이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호흡이 진짜 빠르고 사건이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고 생각함 ㅋㅋㅋ
1권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면들.. (희주 자기 집으로 도망갈때마다 득달같이 찾아와서 김윤형 찾아대는 우진하^^) 같은 거 보다가 2권에 우진하 시점 나오면서부터는 진짜 폭주기관차처럼 뇌녹는거같음 ㅠ ㅋㅋㅋㅋ 난 어차피 우진하를 또라이등신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감금하고 막 희주 도망가니까 따라가서 차 박고 이런것도 그냥 오히려 자연스럽게 읽게 됐어
딴 소린데 난 사실 외전2 불호평 많아서 안까다가 오늘 할인도 하길래 깠는데 출육하는거 좀 루즈하긴 했지만 부산 뒷얘기 나오는거보고 얼굴터질뻔함 너무 좋아서 ㅋㅋㅋ
우진하 진짜 개등신같고 이등신같은놈..처음부터잘했으면됐잖아..✊✊하면서 밤새서 다 읽는게 쏘롱써머같음 ㅜ
상처남상처녀 오만후회남처연짝사랑녀 어케 안사랑해요 ㅠ 장마 시즌 슬슬 시작되면 읽기 시작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