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 오사카 환상선
아연은 조선인 일본인 혼혈인데 어머니는 가정폭력 못 참고 도망가고 아버지가 조선인 새엄마를 데려옴
그러던 어느날 새엄마의 동생이라는 백산이 나타남


두 사람의 첫만남은 최악이였고 폭력적인 아버지 때문에 조선인을 혐오하던 아연은 백산도 싫어하게 됨
그렇지만 첫만남과 다르게 백산은 아연에게 항상 다정했고 오히려 친오빠들의 폭력에서 아연을 지켜줌
알고보니 백산에게는 죽은 여동생이 있었고 새엄마는 백산이 아연에게 여동생을 겹쳐보는 것 같다고 말해줬어



그러던 어느날 새엄마, 즉 백산의 누나가 전애인에게 살해당하게 됨...
처음으로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백산에게 아연은 아무말도 못 하고 곁에서 지켜볼수 밖에 없었음

그리고 같이 집을 가던 길에 아연은 장례식에서 폭음을 하고 길에 쓰러져있는 아버지를 발견함


가만히 두면 아버지가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 아버지의 폭력을 견딜 수 없었던 아연은 그냥 아버지를 그대로 두길 바람..
하지만 백산의 호통에 정신을 차리고 사람들을 찾으러 가는데



사람들을 데리고 돌아왔을땐 아버지는 처음 발견된것과 다른 자세로 죽어있었음
백산은 아연이 아버지의 책임을 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아연을 멀리 보내버리고 자기 손으로 대신 죽인거였던거야



자신이 짐승같고 야만스럽고 천박하다고 생각했던 조선인 백산이 자신에기 구원이 되어준거야
그 이후로 아연은 자신이 백산에게 동생이자 누나이자 가족이 되어주고 싶어하고 맹목적으로 백산을 따르게 됨
구구절절 말이 길어졌는데 관계성 너무 좋아서 벅찬 마음에 글 써봄ㅜㅜ
관계성 위주로 썼지만 진짜 당시 역사랑 민족갈증에 대해서 잘 그린 작품이니까 다들 봐주라...
근데 현재 문제점
둘 다 조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북한 가는 수송선 타려고 함
님들아 그 배를 타지 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