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텐 마냥 호는 아니었음 3.5정도?
일단 대체 재벌남주한테 여주가 접근할때는 왜 하고많은 접근방법중에서 몸으로 어떻게 해본다는 설정이 대다수인지
배경이 안 대단한 것도 아닌데 꼭 그 방법뿐이었는지..
얍스님 사않사나 이유진님 러브어페어는 비슷한 내용인데도
여주가 환경이 어렵고 그런 미인계나 육체적인거 말곤 수단이 없으니까 어쩔수 없다고 쳐도
여기 여주는 능력 발휘하는쪽으로 썼다면 충분히 더 개연성 있고 매력있었을거같은데 그냥 읽으면서 계속 아쉽단 생각밖에 안 듬
여주가 사람도 부릴줄 알고 써먹을 수 있는 능력치가 그렇게 많은데 몸으로 밀어붙일거면 애초에 거창한 배경설정도 필요 없지 않나 싶고..
진짜 말 그대로 여주가 남주 꼬시는거랑 세상을 차갑고 냉소적으로 보는 나.. < 이런모먼트 연출하는거 말고는 딱히 막 크게 하는게 없음 진짜로
일단 앞에 타작가들 두 작품이 비슷한 구성이라서 더 첨언하자면 저 두개는
남주랑 서사나 상황들이 여러겹 쌓이면서 남주가 여주한테 빠지는 상황이나 분위기에 개연성이 있었는데
이건 둘이 감정적으로 빠지는 순간도 진짜 뜬금없어가지고 엉..? 갑자기? ; 이러면서 봄
고하나 작품이 함마마 빼곤 거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남주여주 처음에 별로 안좋은 첫인상으로 엮임
여주가 특히나 남주를 별로 안 좋아하고 냉소적으로 생각함
남주도 여주한테 상처주는 말하고 빈정댐
결국 둘이 신경전하다가 야 한번 자자 하고 자다가 몸정 듬
몸정 주고받는 내내 감정싸움
여주가 갑자기 뭐에 배알꼴려서 남주 멀리함
남주 눈 돌아서 여주 쫓음
전개도 매번 이런식이라서 엥 여기서 나왔던 전개 여기도 나오네 아 또 이렇게 전개되네... 하면서 봄
작가가 혐관애증에서 올라오는 성적 텐션같은게 취향이라 자주 그런거 낋이는거같은데
비슷한 장면도 변주를 줘야 맛있는 찌개인데 어차피 아는맛이고
고하나는 이런거 쓰는 사람이니까~ 하면서 보면 뭐 볼만하다고 높은 평가 줄수도 있겠지만..
다음작도 뭔가 비슷한 전개다 하면 난 더이상 고하나껀 안볼듯 ㅠㅠㅋㅋ 있는거만 재밌게 재탕해도 충분할거같아서
그냥 남주여주 감정싸움 기싸움하고
딱히 뭔가 큰 내용 없이 엮이는 그런 상황 전개 자체를 좋아하면 이 작가껀 모든게 잘 맞을지도?
일단 나는 아 또 이런 전개구나 하면서 보다가 제일 짜쳤던겤ㅋㅋ 여주 사고나서 입원하는... 거기서 한번 덮을뻔함
뭔가 이미 인기작 여러개에서 봤던 상황들이 다 짬뽕돼서 나온 작품이라 딱히 신선할게 없었다고 해야 하나
그니까 A 작품에서 도파민 돌았던 상황 + B 작품에서 도파민 돌았던 상황 + C 작품에서 도파민 돌았던 상황 이런 느낌이었음 나한텐
표절이라기보단 그냥 아 이미 아는 전개와 아는 내용인데.. 이 정도?
이작가껀 불티랑 사계의 밤이 제일 좋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