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는 다 읽음
여태 교결님꺼 아묻따 다봤는데 전작도 좀 노잼이었는데 이번엔 재미떠나서 내용이 왜이래? 싶어서 불호였음
1. 남주랑 여조가 3년간 섹파처럼 지냈는데 여조는 남주 아빠랑도 잔 사람임
근데 굳이 그내용 보여줘놓고 남주시점으로
저거에 대한 내용은 끝맺음이 없고 여조가 나중에 남주가 자기랑 잘때 여주이름불렀다고 여주에게 알려줌
(마음은 여주였다를 여조가 알려줌)
애비 죽이고 태우는것도 함께한 남주가 애비랑 잔 여조랑 성욕 못이겨서 3년을 자놓고 여주 사랑한 그 설정이 넘 불호ㅋㅋㅋ한두번도 아니고 3년을 내리 잤으면 여조에게도 마음있는거지
여조에게 뭘 알아낸거도 아니고 그냥 애비랑 잔거 굳이 왜 넣었는지도 의문 저럴거면
여주엄마 남주아빠가 서로 자는 사이 남주아빠가 여주엄마 죽임
그런 남주아빠랑 잔 여조를 남주가 또 섹파로 곁에 둠
이거 남주맞나..싶더라고 근데 마음은 또 순정이래.. 이게 뭐임
차라리 여주가 남조랑 연애한거처럼 여조랑 남주도 연애했는데
여주처럼 남주도 여주 좋아했고 여조 편해서 그렇게 착각했다가 더 이해갈듯
2. 3권 내내 여주랑 남조랑 서서히 연인되고 결혼준비하는거 보여줘놓고
(물론 여주가 남주사랑하지만) 남조 생각하면서 이런 사랑에 대한 고민도 하고 미래 고민도 하고 아무튼 남조에 대한 여주감정도 연애시절 과거부터 현재까지 진지하게 고민하며 청혼한 남조에게 ok하는거도 천천히 보여줌
근데 갑자기 남주 감방간다니까 여주는 남주에게 달려가고 남조는 포기하고 그뒤에 여주친구 결혼식장에서 아무렇지않게 또 만남
전개 이해안가고 그래
차라리 3권내내 저런전개라면 남주에게 더 간 여주맘이라도 여주도 이런 남조라면 함께할수있겠다 천천히 라는 다짐대로 결혼 남조랑하고
남주는 후회하고 떠나는 결말이 더 여운있었을거같음
둘이 쌍욕해놓고 여주가 남조랑 다시 붙으니까 그제서야 보호하고 결혼한단거보고 내맘은 사실 너였어 이거 진짜 의문스러운 이야기
3. 남주에게 몸달라는 자자는 여주 너무 수치스러움
남주랑 여조 자는거보고 몸이 달아오른거는 알겠는데
나에게 몸 내놔라는 그런식의 이야기와 일주일에 한번씩 자려고 안달나는 여주 못보겠더라...
그리고 여주입장에서 남주여조 3년 사귄 연인으로 아는데 남주집에 벌컥벌컥 찾아가고 둘이만나는데 껴들려고 하는 그거 넘 불호
4. 여주랑 남주 이어주려는 조연들
여조가 사실 남주 나랑 잘때 여주이름불렀어도 불호지만
사실 여주는 남조랑 잘 살았을거같은데 그거 못하게
남주의 부하가 남주도 아니고
굳이 찾아와서 계속 남주에게 일 생겼다고 말해서 여주가 달려가는게 맞나 싶음
남주부하 아니었음 여주 걍 결혼했을텐데
+부하도 있고 남주 상사도 나오고;
걍 보면서 남주가 하는게 너무 없다 느낌
말도 안하고 섹파가 부하가 다 떠다먹여준다 생각들었고
지가 여주 거절하고 그런 취급해놓고 진짜 떠난다니까 남조랑 못이어지게 막는 그것이 너무 하남자스럽더라
남주가 여주에게 고백하고 떠난거까지 괜찮
감방드가서 둘이 면회한거도 괜찮
근데 남주가 차라리 오랫동안 감방에있고
여주는 남조랑 결혼한 결말이었으면 더 이해되고 가슴아팠을듯
막판에 아주짧게 둘이 달달한것 나오는데 안어울리다 라고도 느꼈어
남주랑 이어질거면 2권에는 남여조 둘다 정리하고 남주 직업이나 이런거 정리하는거 보여주고 여주랑 이어지게하는게 나았을텐데
마지막즈음 갑자기 정리하니까 읽다만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