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쯤에 이북 정리하면서 실수로 지웠는지
내서재에 없는 거 같아.. ㅠ
근데 제목이나 작가명, 주인공 이름들이 전혀 기억이 안나..
내용만 좀 기억나고 ;;;;
힘없는 여황제가 여주고 남주는 정략결혼한 옆나라? 막내 왕자
여주는 황제 되고 싶지 않았는데 남동생이 너무 어려서
그 남동생이 좀 클 때까지만 황제 하기로 함
근데 남동생이 사고로 죽음. 아마 암살인 듯한 암시가 있었음
그래서 후계가 없으니까 여주가 그동안 한 번도 찾아가지 않았던
남주에게 후계자가 필요하다면서 찾아가는 게 소설 초입이야
여주가 이름만 황제고 힘이 없으니까 좀 무기력하게 나오고
권세있는 신하들이 후계자 없으니까 자기네 집안에서
황제 나오게 하려고 후궁 들이라고 강요하고 남주 빡치고 이런 장면도 있었고..
여주 나라는 동양풍 배경이고 남주는 혼혈이라 머리가 금발이었던 듯..?
여주 어릴 때 물이 빠졌는게 그걸 남주가 구해준 적도 있었고..
근데 여주는 기억 못하고 남주만 기억하고 있었고
여주도 소설 후반부에선 기억했던 거 같아..
가격 약 2천원대의 길지 않은 중편이었고...
유명하지 않은 소설인데 혹시 아는 사람 있음 제목좀 알려줘 ㅠㅠㅠㅠ
다시 읽고 싶은데 찾을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