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에 강재헌 시점으로 회상 나올 때 마다 3권 지서 시점 돌아가서 다시 보는데 도파민 뿜뿜함
처음 카드 긁고 재회하는 씬, 지서 눈 맞고 열 나서 강재헌 약혼녀한테 화내는 씬 다 복습하고 술 취한 강재헌 허벅지에 앉아서 매달리는 장면 보는 중인데
그 당시에도 흔들렸다는 얘기 들으니까 짜릿함 지서 시점만 보면 개냉정한데 외전 보니까 진짜 꾹 참은듯
결국 계속 내치다가 마지막에 먼저 붙잡은 것도 정말 이대로 떠날 수도 있겠구나 자각해서 같음 반지 발견하고 뛰쳐 나갔을 때 지서 ㄹㅇ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져 보였음ㅋㅋㅋㅋㅋ
난 그래서 개인적으로 다않남은 쭉 여주가 갑 같아 외전 보고 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