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필사적으로 부정하는거겠지
그리고 봤든 안봤든 그런건 독자들이 알바도 아니고 선발작가가 알아야할 바도 아님
유사성을 판단할수 있는건 '그리하여' 도출되는 '결과'지 사실 무슨 의미가 있고 무슨 의도가 있고 구구절절 얘기해 봤자, 결국 클리셰로 퉁칠수 있는 부분을 제하고도 수두룩하게 나오는 유사점이 있다면 그때는 후발이 그냥 무조건적으로 잘못한거임..
타 작품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오로지 교결작가와 몽슈작가 두사람의 작품에서만 겹치는 설정들과 관계성, 뉘앙스만 살짝 바꾼 기시감 느껴지는 문장들과 서술들. 그걸 선발작가님이 머리 짚어가며 정리를 성의껏 했고 모두가 볼수있는 공간에 게재를 했으면 그 문서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도 있어야지. 그것도 아예 팔아먹고 전혀 해명 못함. 거기서부터 이미 안봤다로 해결될 문제가 아님; 그건 독자들도 누구도 그냥 안봤다고 거짓말하면 전혀 알수가 없는 문제야
다 떠나서 아무리 조폭물을 싸그리 뒤져봐도 결과적으로 단 두 작품에서만 그정도의 유사점과 비슷한 서술들이 등장하잖아. 그럼 안봤다 웅앵.. 어쩌구 하기 전에 최소한 다른 스테디 조폭물들을 찾아볼 정성을 발휘하거나 했어야지 그조차도 안함. 심지어 선발작가 작품을 뒤늦게라도 찾아보고 대조할 생각도 안한듯
그정도로 겹치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인지를 하고 선발작가에 대한 최소한의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함...ㅋㅋㅋ 근데 입장문 어디에도 그런구석은 눈을씻고 찾아볼수도 없고 예의조차도 없음
그저 짜치는 해명의 연속에 억울함 호소.. 클리셰로 퉁칠수없는 부분까지 어거지로 묶어서 클리셰로 퉁치는것도 모자라 전작에 있었던 설정 타령
그 모든 파트가 모이고 모여서 단 한 작가의 작품들을, 그것도 여러 작품의 군데군데서 연상이 될 정도로 썼다면 이유불문 그냥 본인의 패착인건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