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올라 온 거 기미했는데
개인사 생략하고
남여주 행동만 보면 흔한 필요에 의한 계약결혼이고
남주가 여주한테 서로 노터치 노간섭 없는 듯이 살자고 했고
여주 ㅇㅋ
신행가서 남자는 일하고 여자는 혼자 뽈뽈 거리면서 관광 잘하고 잘 먹고해
그때부터 남자 이게 뭐지 하다가
집에 와서 남자 출근한다고 나오는데 된찌냄새 솔솔
아침 안 먹는 게 기본인 데 뭐야 부인 행색이라도 낼려고 하나하고
주방에 가서 이럴 필요 없다고 한소리 할려고 하는데
식탁에 수저.밥 죄다 1인용 ㅋㅋㅋㅋㅋㅋ 여주 본인 먹을 거였던
잘 다녀 오라하고 혼자 맛있게 먹어
이런 일 반복되니까 남주 지금까지 못 느끼던 허기느끼고 꼬르륵 소리까지
얘기는 못하고 출근 후 점심 때 된찌 폭풍 흡입 수준까지 냄새 안나는 거 위주 먹던 사람이
남주 시점으로만 초반에 전개되는 것도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