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구경 시켜주는 남주에게 갑자기 입 맞추고 싶다 생각하는 여주(그전까지 감정선 1도 없었음)
+여주한테 동화책 읽어준다더니 자기 무릎에 앉혀 냅다 목 쫍쫍 빨고 ㄱㅅ만지는 남주=결국 동화책은 열어보지도 않고 혼자 읽어라며 여주에게 강제로 책 빌려줌
며칠 후 남주 방에 찾아가보니 남주가 홀딱 벗고 베개에 여주 이름 부르며 마운팅 하고 있음
당황한 여주가 우물쭈물하고 있자 나가라며 축객령 내리는 남주
+흑흑대며 뛰쳐 나가다가 혼자 엎어진 여주는 씩씩대며 다시 돌아와 벌거벗은 남주에게 자신이 글 못 읽는게 죄냐며 문맹의 억울함을 토로함
=남주는 니가 글 못 읽는건 관심없고 우리 그 날 뒹굴어놓고 왜 이제 찾아왔냐며 여주 들쳐업음
꾸금 웹툰인데 니네 나 안보는데서 언제 뒹굴었냐..
걍 몇 초 남주가 일방적으로 쫍쫍 거리다 나왔으면서.. 나 있는데서 뒹굴어라
아니 그리고 글 모르는데 동화책 빌린게 중요하냐 지금
눈 앞에서 썸남이 홀딱벗고 내 이름 부르며 베개에 대고 자ㅇ하고 있는데
그건 쿨쓰루하고 지 글 못 읽는게 죄냐며 울고불고 난리넼ㅋㅋㅋㅋ
이 골때림은 뭐지
웃기고 황당한데 그림체 좋아서 더 대여한다..🤗
남주가 여주한테 빌려준 동화책은 열려보지도 못하고 여주 방까지 산책했다가 며칠만에 돌아옴
반려동화 산책도 챙기는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