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더라ㅋㅋㅋ
뭔 일이 있었던건 아니고 지금 리디서재에 작품이 1만개가 넘어가니 과부하가 와서 ㅠㅠ 작품들 몇개 정리하려고 서재에서 인생작들 리뷰 쭉 훑어보는데 생각보다 불호리뷰에 작가 자체를 공격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
전에 누구작가님이엇는지 말은안하겠지만 대기업 10년넘게 다닌 작가님한테돜ㅋㅋㅋㅋㅋㅋ 독자가 작가님 사회생활안해보셧죠 직장다녀보긴하셨어요? 이런말했다는거 보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마다 분위기 구조 체계 아날로그화디지털화의 차이 등등 되게 많은데.. 가끔 그 모든걸 다 경험해본양 철저하게 얄팍한 자기 경험에 기반해서 작가들 까는거 좀 본거같음.. 직급체계도 마찬가지
얼마전에 퍼스널쇼퍼랑 몇몇작품들 나이에 비해 직급 높은거 비현실적이라는데 현실은 국내 모 대기업도 28,29살~30초에 이미 고위임원 ㅇㅇ
ㅋㅋㅋㅋ 비현실적인 소재는 아니란거지 결국
창작-현실=0 이 아닌데 가끔 머라해야되지.. 그냥 작품얘기에서 끝내면되는데 자기가 불호였다고 창작자 자체를 현실운운하며 공격하는거 보면 오히려 그 독자의 야트막한 수준에 부정적인 의미로 감탄하게 됨......
작가님 성ㅅㅐㅇ화ㄹ 안해보신거같아요 애안낳아보신거같아요 사회생활안해보신티나요 직쟝안다니셨나요 특히 이런?
물론 명백히 어떤 현실이슈를 아예 “잘못” 기술하거나 설정해놓은 작품은 아예 실수니깐 그렇다쳐도 진짜 뭔가 잘못한걸로 저러는거잘못봣고 보통은 저사람들도 되게 얄팍하게 겉핥기로 경험해놓고 만물에 대해 통달한것처럼... ㅎ
어떤 직장관련 작품 리뷰 보는데 내가 다니는 회사도 아직 아날로그+디지털식으로 처리하는곳인데 요즘 누가 저렇게하냐면서 작가들 회사안다녀본티좀내지말라고 거품물고 까는거 보고 리댓달앗더니 나한테 작가냐고 화내는사람도 봄 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몬가 서재 구경하면서 작품들 호불호리뷰 구경하다 생각나서 써본다
작품 비판은 작품 비판으로 끝내는게 좋단 생각이 문득 들엇음
이번에 노벨상탄 한강작가도 작품 내 다뤄지는 소재들 넘어서서 채식주의자 내의 민감한 주제나 자극적인 소재들로 작가 평소 사상이 어쩌고 선넘는말하는사람들 많던데 작품 내의 비판을 외부까지 확장시키는순간 어지간히 수준높은사람들이 아니고서야 오히려 그렇게 딴지거는 사람들의 얄팍한 수준이 드러나더라고..
내가 아는 세상이 고차원도 아니고 전부도 아니니 작품 비판할땐 딱 그 작가가 만든 세계관 안에서의 비판이 가장 도움도 되고 적절한듯 잘못하면 나보다 더 잘 알고 전문적인 독자한테 역으로 지적당하는 일이 생기는데 그럼 쫙팔리잔아......
** 모럴에 대한 부분이나 여성이슈에 대한 작품외적논의는 당연히 별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