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당연히 자기한테 시집 올거라 자만해서 15년 동안 지 속마음 고백 안하고 여주 애태웠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여주가 다른 남자랑 혼례 날짜 잡고 그거 뒤늦게 알아서 개같이 후회함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주둥이를 열어야지 속으로만 절절하면 뭐하니ㅡㅡ
여주도 남주 뒤만 졸졸 쫓아다니다가 한순간에 매정하게 돌아서서 남주 충격 받는게 존잼임 간만에 후회남 읽고 눈물 좔좔 했다 분위기 자체는 가볍고 고증 잘된 시대물 보다는 동양풍 가상시대물이야 연작도 있어서 비포로 사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