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랑 관계 알려지면 남주가 잃을게 존나 많은 걸 걱정하는 마음도 컸고.. 아빠가 어떻게 생각할지도 엄청 걱정했고.. 둘 관계 자체가 존나 비정상이었잖아 남주가 더 신기함... 둘이 무슨 사이인지 알려지면 여주가 입양아주제에 양심없는 미친 x으로 인터넷에 글 올라왔을 듯
20대 초반 대딩이라 이래저래 혼란스러웠을 거 같음 그치만 남주가 자신을 사랑하는 걸 알아서 남주 정병오게 밀당 하던게 맘에 들었음...
저자세에 우울한 여주였으면 진짜 촌스럽게 청승떠는 여주라서 바로 하차했을듯...
여주는 그동안 남자 안만나고 남주만 약혼녀 생긴거 개개개불호인데 후회도 본인 원하는 방식대로 하는 여주 마음에 들어서 다 봄ㅋㅋㅋ
난 남주 약혼녀가 너무 불쌍해 그 정도면 비즈니스 수준이 아니던데ㅋㅋㅋ 무슨 날벼락이냐 약혼녀분 하시는 모든 일 잘풀리고 개쌉벤츠 새 약혼자 만나시길....
난 다않남 여주 캐릭터가 맘에 들고 남주가 별로였던 희한한 작품이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