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여주가 자기 친구한테 잠자리 토크하는거나 조언받는거 넘시름...
특히 남주랑 이어지기 전에 썸타거나 고민하는 동안(이런경우 소꿉친구일 확률99%)
남주의 거시기 크기나 윤곽을 우연히 봤는데 설렌다느니.. 다르게 보인다느니 이런말 하면서 남주 몸평하고
친구가(대개 이런경우 경험많은 친구일 확률99%) 까짓거 마음가는대로 저질러 버리라면서 그런 사이즈 흔치않다고 밀어주면
남주랑 하룻밤 보내고 와서 캐묻는 말에 우물쭈물 대다가 친구가 채근하면 털어놓으면서 크기가 어쨌네... 기절할때까지 몰아붙였네.. 하면서 나불나불대는 여주 스타일.. 넘 싫어..
단권/두권 분량 정도짜리 킬타용 캠퍼스물에서 많이 보이는 양상인데 난 제3자가 둘 연애에 개입하는거도 싫고 특히 잠자리 사정 조언이랍시고 해대는것도 진짜 싫다... 캠퍼스물 좋아해서 읽다보면 좀 친한 동성 단짝있다 싶으면 거의 대부분 위에 말한 테크타는데 넘 지겨워ㅠ
이런거 다른 로미들은 좋아해?? 수요가 많아서 출간도 많이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