맠다해서 그런가 신작 리뷰가 잘 안쌓이는 느낌....
절대각인 - 심약섬
“손가락이 박살 나면 좋을 텐데.”
시언이 건반에 제 손을 얹은 채 피아노 덮개를 내리려 하자, 슬아가 재빨리 달려 나가 그의 몸을 밀쳤다.
“나는 슬아가 이럴 때마다 사랑받는 기분이 들어.”
작가님 절대 시리즈 잘봤는데 이번 작품도 괜찮은지.. 연하남 좋아
낭만 엔딩 - 한종려
“처음 당신이 낭만을 좇아 왔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부터 궁금했어요. 꿈꾸던 순간에 가까워지는 건 어떤 기분인지. 현실이 버겁지는 않은지도요.”
“좋아요. 그럼 제 낭만을 주고 도경 씨의 시간을 살게요.”
요즘은 이런 건강한 로맨스가 너무 좋더라 배경도 피렌체
오프 사이드 - 담안
영국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의 메인 공격수. 매일유치원 푸른반 시절 유치원 봉사를 하러 온 신희서에게 반했다. 남들보다 무척 이른, 7살에 시작된 첫사랑이었지만 장담할 수 있었다. 이 사랑은 무덤까지 간다는 걸.
여름엔 순정 연하남 운동선수 봐줘야지... 나이차 많이나서 더 좋다 7살 ㅋㅋ
그녀에게 심장을 주지 말 것 - 흰효은
어느 날 갑자기 세인의 앞에 나타나 그녀가 자신과 결혼했다고 말하는 남자 지상. 미친놈인 줄 알고 피하려던 세인은 그에게서 실종된 아빠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만남을 이어간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관계, 끊임없이 의심하고, 필연적으로 서로에게 독일 수밖에 없는 관계.
“네가 잘못한 거야. 네가 내 앞에 나타났잖아.” “이번 생엔 네 심장을 갖고 싶거든.” 이런 감정을 과연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스토리 존나 재밌어 보이는데 정보가 ㄹㅇ 하나도 없네
심술의 끝은 순정 - 이노
같은 말을 해도 최대한 얄밉게 말하는 공포의 주둥이를 가지고 있지만 노인의 짐을 대신 들어 줄 줄도 알고, 무단횡단 같은 범법 행위를 살면서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딘가 조금 이상한 남자다.
똑 부러지면서도 누구에게나 살갑고 다정한 성격으로 ‘후백리의 사랑받는 우리 유주’라 불리며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달달한 로맨스 코미디에 혐관으로 시작해 일편단심 민들레가 되는 츤데레 연하남 = 완전 끌리는데....
푸른 불꽃의 청안 - 원이영
요괴가 주인 없는 터를 비롯해 인간이 사는 곳까지 침범하게 된 세상. 인간 친화적인 도깨비들과 손을 잡고 요괴와 맞서 싸우는 ‘현촉관(玄燭館)’ 대표의 아들, 서청안은 식귀의 습격으로 오랜 병을 앓다 결국 살기 위해 도깨비인 성요원을 부인으로 맞이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병약하여 예민했던 탓에 진심이 아닌 말로 요원을 밀어 내던 청안은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켜 주는 그녀에게 점점 마음을 열지만 요원은 한순간에 인사도 없이 그의 곁을 떠나고 만다.
원이영 현로판 좋아하는데 인간 x 도깨비라 끌림
그 꽃을 피우지 마세요 - 괴개발발
어느 날부터 가족들이 이상해졌다.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것은 사람이 아닌 것이 사람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이질감. 로사는 그들이 악마의 씨앗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사생아로서 일평생 저택의 별채 안에서만 지낸 그녀는 도망칠 방법도 용기도 없다. 이제 남은 것은 자신도 괴물이 되는 끔찍한 결말뿐이라고 좌절하고 있을 때 눈부시게 아름다운 남자가 찾아와 그녀를 구해 준다. 구원자처럼 찾아온 그의 진심은 무엇일까.
두 손이 닿을 때까지, 엑턴가의 마법사 재밌었는데 이번엔 좀 다른 느낌 같아서 궁금...
짓밟힌 황녀의 정원 - 밤민들레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오로지 이용하기 위해 데려온 가짜 누이. 그뿐이었다. 볼품없던 평민 여자 따위를 사랑하게 될 일은 없을 줄 알았다. 그러니 괜찮을 거라고……. 감히, 자만했다. 이 여자의 작은 것 하나하나가 갖고 싶어 안달 나고, 의미 없이 거짓으로 속삭이는 게 분명한 고백에도 가슴이 찢겨나갈 줄은 꿈에도 몰랐더랬다.
ㅈㅇㄹ 에서 재밌게 보던 건데 뒷부분도 잘 썼는지... 금단의 만찬 작가라 섹텐 피폐는 좋았음
++ 정찬연 - 사락
재출간 !!! 묵직하고 진중한 동정남 호위기사 x 오만하면서도 유약하면서도 근엄한 경험녀 여왕 존잼임 강추
++ 탐하다 - 오티스
단행본 !!! 으스스하고 스토리 몰입감 미쳤음 앱설루트, 취우, 와우 등등 좋아하면 꼭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