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
물론 둘 다 구찐사한테 진심이긴했지만... 남주는 아무리 생각해도 옛날부터 여주를 걍 너무 사랑한거같음 심지어 그 구찐사 호감느끼게 된것도 여주랑 외모 비슷해서였으니까..... 그리고 남주가 구찐사땜에 너무 사랑했었기에 정신적으로 나락간것보단ㅋㅋㅋㅋ 아니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어쨌든 내 현애인이 우리가 살 집의 방에서 나몰래 다른 사람이랑 잣잣하고 있는 거 알게되면 ㅅㅂ 개충격일거같음;; 아니 굳이 현애인 아니어도 그냥 그 상황자체가 충격일거같음ㅋㅋㅋㅋㅋㅋ 난 여주는 좀 구찐사한테 구질구질 미련하다라는 감정 느꼈는데 남주는 걍... 그 충격과 어느정도의 배신감이 컸을뿐이지 얘한텐 걍 여주가 원탑이었던거같음 읽으면서 남주가 구찐사랑 연애중에 여주랑 재회했으면 어떻게됐을까 궁금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