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하 연하남의 정석과도 같은 모습 보여서 귀엽기도 하고 첫사랑에 맹목적인 모습도
로설 남주답고 좋긴 한데..... 남주가 여주에게 왜 저렇게 빠진건지 여주의 매력이 뭔지 몰라서
이해 못하면서 읽었어 별 이유없이 첫눈에 빠진거 같긴 한데 그걸 독자에게 너무 불친절하게 설명을 해서인지
여주가 크게 매력적이라 느껴지지 않아서 종하가 맹목적인 사랑을 퍼붓는게 가끔 물음표였긴 함
현실이나 로설이나 여자가 연상인 연상연하 커플은 남자가 ㅈㄴ 적극적이어야 성사되는건 국룰이긴 한데
그래도 여주가 좀더 매력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음...
읽으면서 독자가 그래 나같아도 여주에게 저렇게 빠지겠다 남주 니가 이해된다 정도 되야 하는데
아니 그정도까진 아니어도 읽으면서 왜 저렇게 좋아하지? 라는 생각은 안들어야 하는데
그냥 소설 자체가 서서히 빠지거나 첫눈에 푹 빠지거나 하는 장면도 크게 없어서 더 ???
그냥 초반부터 냅따 둘이 자....ㅠ
안되면 외모라도 세젤예였으면 응 그래 납득...이럴텐데...ㅎㅎㅎ
이해안가다 갑자기 중간쯤에 여주 과거가 구구절절 설명하듯 나오니까 좀 뜬금없기도 하고.....
막판에 여주 갑자기 ㅈㄴ 사랑꾼 되는것도 약간 이해가 안가고....
단권이어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