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재) 어릴 때 죽을뻔한 바다에서 조개껍데기 산처럼 쌓여서 썩고 있는 모습이랑 그 냄새가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조개껍데기는 다 그렇게 진주만 따이고 버려지는 거라고 씁쓸해하니까 조개껍데기 안 버리고 재가공해서 아름답게 만든 자개모빌 여주 생일날 선물함.......
여주가 어릴때 죽다 살아난 후유증으로 한쪽귀가 거의 안들리는데 태어나서 한쪽 귀로 들은 소리 중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면서 우는 거 너무 안쓰럽고 ㅠㅠㅠ
남주(재헌)가 여주 이용하려고 접근한건데 내가 여주라도 저렇게 하면 감기지 시발.......
개나쁜데 개다정해 저러고 자꾸 여주 마음 흔들면서 다정하게 굴면 여주가 끌릴수밖에 없잔아요 ( ꈨຶ ˙̫̮ ꈨຶ )
이거 읽다보면 남주가 대체 어디서부터 진심이 된걸까 계속 추측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