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보다가 읽은 것들 눈에 띄길래..
달아나도 그대 -채백도
1권, 그리고 2권 초반까지는 꿀잼
후회남 임신튀 아주 좋았지만...
그 뒤론 지루해지길래 외전까지 사선읽기로 마무리
용두사미까진 아닌데 후반에 힘빠져서 아쉬웠음
생존욕-이내리
이작가님 시그니처 집착광공 남주와 전형적인 심신이 모두 청순한 여주가 무인도에서 ㅈㅈ하다 눈맞는다는 뻔한 이야기
씬은 늘 그렇듯 믿음을 충족시키지만 스토리는 그냥 예상 가능한 범위 내라 그냥 그랬음
밤에만 보는 사이-단단
전권 사놓고 기대하며 깠는데 재미가 드럽게 없어서 1권 읽덮
여주 남주 둘다 무매력
스토리 지지부진
다시 펼쳐 볼 의향... 없음
너로 물든, 봄-이현성
ㅋㅋㅍ에서 연재로 달렸었는데 욕하면서 후반부 읽덮
후회남주 금세 받아주는 여주도 ㅂㄹ였지만 제 자식 눈 앞에 두고도 끝까지 몰라보는 눈뜬 장님 남주도 ㅂㄹ
낮과 밤을 걷다-박온새미로
다 읽은지 1년도 안됐는데 복습할 엄두는 안나서 소개글 후기 다시 다 읽고 왔는데도 진심 스토리 기억 1도 안남;;;
1n년 전에 뭐 읽었는지도 다 기억나는데 이런 적은 또 처음
그정도로 임팩트가 없어서 이 작가님 작품 좋아하지만서도 이건 아니었다 싶음
Rain-박온새미로
결말이 새드도 아닌데 충격적이었을 정도로 좀 찝찝하게 끝남
재미는 그럭저럭 있었고 특히 남주 캐가 좋았는데 결말 호불호가 갈리므로 주의
> 아래는 예전에 읽자마자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에서 메모장에 써둔 후기 갖고옴ㅎ
덫과 꿀-제베나
2권까지 다 본 내가 호구였다
키워드 소재 다 좋았는데 아쉬움 가득한 전개
여주 드퀸 재질...이지만 흐린 눈...해도 드퀸은 드퀸
굳이 거짓말 안해도 될 일을 질질 끌어서 답답
눈물 흘리는 후회남주 좋았고
별로 안구르는 후회남까진 ㄱㅊ
남주 갑자기 받아주는 여주와 급작스럽게 화해하는 전개가 ㅂㄹ
2권 중반부 이후, 여주가 받아준 이후 남주한테 캐붕 온 것 같아서 내외하게 됨
악의 찬미-유민
이정운 작가 문체를 연상케하는 건조함을 넘어 설명문 같은 서술체라 ㅂㅎ
근데 이 작가님 문체가 나한테 안읽히는 건지, 아님 이 작품만 안읽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안읽혔음
전개가 불친절해서 잘 안읽힌 점도 ㅂㅎ
대사와 서술이 각자 따로 놀고 뚝뚝 끊기는 느낌이 연속해서 듦
야한 씬들이 하나도 야하게 느껴지지 않고, 잔인하고 몰상식한 장면도 그리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음. 단점인가, 장점인가 모르겠네. ㅋ
스토리, 남주와 여주의 관계성 모두 취저였는데 하 진짜 너무 안맞네 나랑은
아직 남은 2권 3권 어쩌나...
어쩌긴 안까고 그대로 묵힐듯 ㅜ
+이후에 이 작가님이 쓴 로판도 읽어봤는데 역시나 1권 조금 보다 읽덮
현로와는 문체가 상이한데도 여전히 안읽힘
문체가, 아 작가님과는 진심 나랑은 안맞는다는 결론 땅땅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