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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매운 맛 구작 읽고 며칠째 심신미약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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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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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조, 여주 둘 다 불쌍하고 남주 개짜증

며칠째 계속 여조가 생각나...

심이령 작가님 레테라는 책인데 판중 돼서 스토리 써볼게




!!!!!!!!!!!!!!!!!!!!!!결말까지 다 쓴 강스포 글!!!!!!!!!!!!!!!!!!!!!!!!!!!!!!!




여조가 아들 셋 있는 집으로 입양됨

온 가족이 공주님처럼 대하며 애지중지 키움

사연이 있어 따로 산 둘째 오빠 남주가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막역한 첫째, 셋째 오빠랑 달리 어색함을 느끼고 피하게 됨

반면 남주는 여조한테 꽂힘... 이때부터 징글맞은 집착 시작




남주가 여조를 동생이 아닌 여자로 대하니

묘한 텐션이 유지가 되다가 여조 20살에 ㄱㄱ

이후 2년 가까이 밀회



연인 사이이긴 한데 남주의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사랑에 여조는 끌려다니고 안 된다, 싫다는 말이 안 통해서 순응하고 참고... 

언제 들킬지 모르는 불안함은 오로지 여조 몫이고 답답한 분위기가 유지 되다 결국 부모님한테 들켜

남주는 친부한테 존나 쳐맞고 여조는 제주도로 보내

여조는 가족에게 미안함, 죄책감으로 힘들어함 



별장으로 찾아온 남주가

이제 몰래 만나기 싫다 둘이 떠나자 하니

여조는 엄마 마음 아프게 하기 싫다고, 반대 하는 짓 안 할 거라고 남주랑 엄마 둘 중 선택해야 한다면 엄마라고 함

남주가 알겠다고 찬성하게 만들면 된다고 해

그만두자, 안 된다로 창과 방패의 싸움이 도르마무



결국 억지로 강제로 허락을 받음

존나 이 과정 개빡침

남주때문에 화목하고 단란했던 가정 파탄ㅡㅡ

중간에 낀 여조가 너무 피곤해 보이고 지쳐 보여 안쓰러웠는데...

 


허락받은 그날 여조가 남주한테 가다가 차에 치여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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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자살에 충격받은 아빠는 중환자실로 입원하고 끝내 돌아가셔

엄마도 대상포진, 침샘염 등 질환에 시달리고...

계모인데도 여조를 진심으로 사랑하거든 

오빠들 특히 셋째는 남주가 여조를 죽였다고 생각해서 원망함



남주는 겉으론 멀쩡해 보이지만

환청과 원인 모를 가슴 통증이 생김




몇 년 뒤 병원에서 여조랑 똑같이 생긴 간호사 여주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 남주가 접근하는 내용이 1권의 시작



여주의 정체는 아기 때 헤어진 여조의 쌍둥이 자매

친부가 돈 받고 남주 집안에 판 거

출비+구찐사 대용품이란 걸 알게 된 여주는 남주랑 헤어짐



이때 여주의 존재를 알게 된 남주 가족들도

여주와 만나면서 여조를 투영하는 모습에

심란하고 복잡한 심경의 여주

여조가 왜 죽었는지, 여조가 남주를 사랑했는지에 대해 생각하다 여조처럼 머리 자르고 여조 가족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다시 남주와 만남



작중 인물들도 보는 나도 복수하려고 재회한 건 줄 알았는데

이미 남주를 너무 사랑해버려서

면죄부를 줄 구실을 찾으려고 만난 거였음...



남주가 집착하고 계략 꾸밀 때는 빡치는데

일상적인 모습은 다정하고 은근 허당에 웃기고 매력 있어

여주가 남주를 못 놓능 이유를 알 것 같긴 해서 짜증ㅜㅜ



지친 여주가 여조 역할 그만할 거라고

이별을 원하자 남주가 자살 시도함

목숨은 건졌는데 여조가 차에 치였을 때의 구간만 기억을 잃어

남주의 생존 본능이 제일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없앴을 거라고



남주 잠꼬대랑 입버릇이 여조 이름 부르는 건데(죽기 직전에도 행복한 미소를 띠며 사혜야 하고 있었음ㅅㅂ)

깨어나자마자 여주 이름 말하고

전과 다른 듯한 진심이 보이길래 이제 여주한테 올인하는 줄 

근데 아직도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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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여조와 함께 살기로 결심한 여주는 남주와 결혼하고

말 그대로 딸 같은 며느리 됨

여주 덕분에 남주도 다시 가족에게 받아들여져

계모가 인제야 남주한테 엄마 노릇을 한다며 용서하고... 보살



남주가 잠꼬대로 또 여조 이름 부르는 걸 여주가 듣게 되는데

내 이름을 불러주는 날이 올 거야 하면서 끝나^^..................



여주 생일이랑 여조 기일 날짜 같음

본인 결심대로 평생 여조랑 쭉 함께 살아가야겠지🚬(›´-`‹ )



여주 이름이 원래 혜교, 여조가 미교인데

여조 잃어버리고 친모가 바꾼 거거든

인생 시작부터가....................




그래서 여조가 남주를 사랑했느냐 하면 사랑한 거 같음

다 읽고 나니 알겠더라고

시발여주한테서다꺼져 이러고 분노에 차 있는 상태로 보고 있어서 제대로 못 봤나 봐

어렸을 때부터 남주만 의식하는 장면이 꽤 있고

남주 해외 출장 따라갔었던 여조 회상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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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여조 데리러 별장 갔다가 서울 가는 길에 나눈 대화인데 여조 자살했을 때 생각하면...

이 장면 때문에 계속 여조가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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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하는 사랑이란 결말도 놀랍지만

구작이라 다른 설정도 아주 맵다

섭남이 여조 셋째 오빠인데

이 오빠도 여조를 좋아했고 여전히 못 잊어서 여자 안 만나는데 남주처럼 똑같은 얼굴의 여주한테 반한 거



이거 말고도 외가가 재일교포 야쿠자 집안이라

남주만 10대를 일본에서 보냈는데

첫ㅈㅈ을 16살 때 게이샤ㅋㅋ랑 했다거나

지금 보면 놀랄만한 요소가 많아...

어쨌든 과몰입하면서 재밌게 봄



이 작가님 다른 책도 다 존잼임

우울한 감성 좋아하면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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