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자기랑 똑같이 생긴 부잣집 남자애 대신 남고 들어가서 남자애인척 하는 내용임
그런데 이제 남주는 여주가 여자앤거 알고 귀엽게 보고 괴롭히고 옆에 끼고 다니고 챙겨줌
현대물+여장남자+학원물이라 예상했듯 인소감성 낭낭해서
솔직히 초반에 음 쫌 유치한데 괜히 샀나? 하다가
그래도 술술 읽히길래 더 읽어봤더니 얼마 안가 남주한테 바로 여잔거 들키는 장면 나오고 왐마야 설렘
딱 그 클리셰야
남주가 씻고 상탈하고 나왔다가 여주 마주침
여주는 같은 남자끼린데 뭐 어떠냐 하니까 남주가 울컥해서 너 여자잖아.
서로 침대랑 의자에 마주 보고 앉아 있는데
남주가 자기 무릎 사이에 여주 다리 끼워놓고 너 진짜 이름이 뭐야? 하는데 간질간질함
내가 고등학교 졸업한지 너무 오래돼서 요즘 학교 생활도 이런가 아리까리한데
이거 종이책으로도 있다더니 진짜 좀 인소 세대 그 시절의 학원물 감성이 느껴져 ㅋㅋㅋ
여주가 할머니랑 살아서 그런지 즐겨듣는 노래도 김자옥, 소방차ㅋㅋ
막 mp3 나오고, 반 애들도 송대관 드립 치는게 요즘애들 같지가 않앜ㅋㅋㅋ
일본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 재밌게 봤다면 홍차도 잘 맞을듯 츄라이 츄라이

뜨거운 홍차 [단행본] http://naver.me/5bdgNX8P
+ 풋풋 귀여운 장면 추가
여주가 자기 이름 김누리라고 알려줌.
남주가 편의점 가는 길에 교회 이름이 온누리라고 사진찍어 보냄ㅋㅋㅋ
여주가 카톡하다 잘못해서 ㅇ만 보냈더니
설마 그게 응은 아니겠지
응일리가 없어
김누리가 쏘아 올린 작은 콩알이겠지
남주가 연달아 와다다 카톡 보냄ㅋㅋㅋㅋ
콩알은 남주가 여주 부르는 애칭ㅋㅋ아유 귀엽다 귀여워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