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씬이 정말 날것임. 이 작품 정말 좋아하는데 나조차도 씬 부분은 러프하게 읽었음, 그 정도로 날것임.
※주의 발췌만 보고 아 대략 이 정도 수위구나 판단하지 말 것. 발췌 가능한 파트 찾느라고 힘들었음.ㅠㅠ
나는 교결님 작품 좋아하는 편인데도 씬 보고 으헉;;했음. 진짜 역대급 날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패도를 좋아하는 이유가
여주를 좋아하면서도 어느 정도 무심함을 가장하는 것이 가능했던 전 작품의 남주들과 달리
종섭이는 자기가 첫눈에 반했으면서도 반했는지 모르는 걸레,
한 번씩 툭툭 진심이 나오는데도 애새끼처럼 외면하다가 사랑을 한 번 잃을 뻔 하고
그 뒤로 혹시나 사랑이 떠나갈까봐 애면글면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음.
송아는 부모님을 잃은 뒤 친할아버지의 학대 아래 자랐고
어두운 세계(술집+도박)에 종사하는 친할아버지의 애인들(남자)에게 ㄱㄱ 위협을 늘 받았음.
어느 날 할아버지의 업장에 들른 조폭 문성 3인자 김종섭을 보고
아 저 사람은 내 조부를 조져주겠구나 하여 희열에 참.
둘의 시각에서 본 서로의 비주얼.


입과 아랫도리는 걸레지만 의외로 미인 남주 종섭이.

존예+가슴 엄청 큰 송아.
차이역 차언이가 H컵 브라가 작다고 했는데
종섭피셜 자기가 본 여자들 중에 가슴이 제일 Z에 가까운 알파벳 컵이라는 언급 있음.
학교에서 자기를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린치를 당해 수능을 치러가지 못하고
스무살이 된 해
마침내 할아버지의 집에서 탈출해 독립하는 송아.
종섭은 할아버지를 처리해달라는 송아의 요구를 튕기다가
자신이랑 ㅈㅈ하는 조건으로 거래를 받아들이는데
송아랑 처음 ㅈㅈ하고 너무 좋아서
다음 날 큰형님 앞에서도 넋 빼고 있음.

센 척 오지게 하지만
원나잇으로 그칠 수 있는 딜을 장기계약으로 연장시킨 것도 종섭이요

혹시라도 계약을 파기하자고 할까봐 중간중간 엄포를 놓고

계약 파기하려고 하는 송아에게
계약 파기하는 조건으로 송아가 진짜 싫어하는 인간(할아버지 애인+송아 강간미수범)과 ㅈㅈ하라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하다가
송아가 알았다고 하니까 괜히 자기 혼자 빡침.


빡쳐서 키스 갈김.
종섭이 잘못해서 송아 죽을 뻔 했을 때도 답지 않게 입다물고 듣고 있다가
우리 관계 끝났다고 하니까 또 빡침.

ㅈㅈ은 지독하게 하면서도
송아의 요구는 절대 안 들어주는데
이유가 첫번째는 송아의 할아버지가 살아있어야 송아가 자신에게 올 것 같아서였고
두번째는 곧 질릴 여자한테 무슨 공을 들여 스바<하는 말도 안되는 마인드 때문이었음.
ㅈㅈ만 했지 연애는 한 번도 못해본 걸레인지라
여자 마음을 사는 방법을 ㅈㅈ 밖에 몰랐던 거임.
한 번도 관계를 오래 맺은 상대가 없어서 송아가 질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못함.



그러다 송아가 결국 할아버지와 그 애인 때문에 죽을 뻔 함.

지나치게 잔인해서 같은 조직 권석과 시백마저 혀를 내두르는 종섭인데
송아 죽어가는 거 보고 기도하고 이름 부르고 난리남.
저 대사 별거 없는거 같지만 종섭이가 작품 전체를 통틀어 송아야라고 부를 때가 거의 없음.
보통 예쁜이, 교복, 집주인 따위임.
애칭조차 못 부를 정도로 장난기가 빠진 상태.
그리고 나서 송아가 살아난 다음 고백을 하긴 하는데 우리 등신이 고백을 해본 역사가 없어서 이따위에오

간간이 마음을 표현하는데 욕에 묻혀 있어서 잘 들어봐야 해요

공포의 주둥아리지만 태도는 다정하고


욕은 잘하지만 거짓말은 안해서 입에서 나오는 것들이 진심이긴 하답니다.
(비위 강하신) 롬들!
거시기에 용문신 있는 우리 종섭이 보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