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진짜 재밌게 술술 잘 읽혔어
일 잘 하는 대표 남주랑 비서 여주
서로 손발이 척척 맞는데 서로를 남자 여자로 안 보고 오랜 시간 동안 지내오다가
잠깐 떨어져 있던 사이에 허전함을 느끼고 서로에게 다른 감정을 느끼고 존맛이잖아요
근데 여기까진 좋았는데 첫 스킨십부터 뭔가 엇나가기 시작함...
남주 왤케 일방적으로 급발진이요...?
좀 깼지만 동정남이라 좋아서 미치겠나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내가 느끼기에 이 책은 씬이 다 이런 식이더라
남주가 시도 때도 없이 달려드는데 여주에 대한 배려가 없어
그래서 뭔가 걍 남주가 발정난 느낌
그리고 1권 후반부터 일 잘 하던 똑 부러진 남주 여주가 사라져서 그게 제일 슬펐다고 한다
회의 중간에 쉬어가자 하고 회사에서 스킨십하기
여주한테 관심 보이는 남자들한테 대놓고 견제 및 질투하기
남들 다 있는데 여주 과하게 챙겨서 뒷말 나오게 하기
이게 대표님이야 애새끼야
여주는 질질 끌려가기만 하고
PO한국인WER은 일도 사랑도 다 쟁취하는게 좋다고ㅜㅜ
남주가 여주 휘두르는 비서물도 잘 보는 편이고
안돼돼돼도 걍 잘 보는데
암튼 나의 해주는 뭔가 미묘하게 한끝씩 다 좀 안 맞는 것 같아
세트병자는 꾹 참고 외전은 생략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