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는 다정하고 단단한 성정을 지닌 남자고
여주는 유복한 집에서 태어나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미친듯이 쫓아서 결국 결혼까지 했지만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원래 사랑하던 여자를 잊지 못해서 결국 이혼하게 된 상처녀야.
혼자가 된 여주는 때마침 여주 이모가 건강이 안좋아져서 운영하던 음식점을 그만두게되자
이모가 운영하던 가게에 도시락도 팔고 이것저것 만들어서 파는 음식점을 열게 됐고
그렇게 맞은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중이던 남주와 만나게 돼
둘이 동갑이고 사실 어릴 때 인연이 있었지만 남주가 여주를 기억 못해서 여주도 입 다물고 있는 앙큼한 재회물이야ㅋㅋ
친구에서 연인되는거 좋아하고, 시골 마을에서 잔잔하게 스며드는 사랑하는거 좋아하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