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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로맨스(HL) 후제꽃 진짜 아껴뒀던 묵은지거든 근데 요즘 현실도피 필요해서 읽고 있는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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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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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스포나 스포비슷한거는 해주지 마세오...ㅠㅠ)

(정말 읽다가 그냥 너무 이 기분이 좋아서 쓰는거) 

(쓰다보니까 너무 길다 긴글 미안...긴글이야 참고해)




진짜......왜 후제꽃 후제꽃 

왜 에셀먼드 에셀먼드 하는지 알겠다


사실 나 1권 초반 몇달전에 읽고 너무너무 잼있어서

그냥 에셀먼드 나오는장면 다 멋있고 형광펜 줄줄 긋고

비올렛도 아직 어린이 시점인데도 

그 시점들도 다 이해가고

주변인물들 엮이는거 그리고 신관 체자레 다 궁금하고 흥미돋는 그런 내용들이라 좋더라고


그래서 1권 중간쯤 읽다가 아 이건 권수도 많고 내가 정말 집중해서 읽고 싶을떄 읽어야지 하고 아껴뒀다?

일부러 스포 안보려고 필터링까지 다 걸어둠...


근데 너무 순간순간 읽고 싶은데 

또 각잡고 집중해서 읽을 시간이 안났어

그러다가 정말 요즘 해야할일 많고 힘든일도 많은데

내가 계획했던것과 다르게 

현실도피 하고 싶고 생각안하고 싶어서 

후제꽃을 집어서 읽었는데 정말 너무 잼있다............


진짜 너무 잼있어....

비올렛을 둘러싸는 성녀 신관 앞으로의 이야기도 

예측이 안되서 너무 잼있고

비올렛 이랑 에셀먼드 얘네 관계가 진짜 

너무너무 섹텐이 터져.....

아직 얘네 아무것도 안하고 관계진전도 없는데 

진짜 왤케 시점들이 간간히 나올때 섹텐 터지냐고...

어마어마하다

(참고로 나는 진짜 쓰봉 최고덕력인데도 후제꽃 읽으면서 이런걸 느낌...)


그리고 아무것도 정보 모르고 읽는게 너무 좋았어

에셀먼드가 이렇게 겁나쎄고 무뚝뚝하지만 그사이 아주 미세하게 터지는 감정선이 미치는 수준이고

비올렛은 1권때 엄청 겁많고 많이 당하고 유약하던 애가

2권가서 완전 확 변하는 그 단계들이 너무나 이해가게 써놨고 흐름도 너무 좋고 

그래서 나 상상도 못했던 비올렛의 모습에 희열 느끼면서 

비틀린 비올렛 그거 지켜보는 에셀먼드 이 관계 지금 너무 설레면서 보는중이야...


근데 그럼에도 비올렛이나 에셀먼드나 서로 

어릴때랑 변한게 없다고 생각하는 그 모습들이 

이미 사랑.......

얘네 사이에 애증이 있을거라 1권에선 생각도 못했어서 

너무너무 좋다 

그리고 성녀의 신분 비올렛이 생각하는 가치관들이 또 너무 이해되고 나도 똑같은 마음이라

비올렛한테도 이입이 많이 되니까 너무 좋아


여주 남주 둘다 너무 매력적인데 지금 2권 읽는중인데 그거 알지...

너무 재미있어서 무슨 부분을 보더라도 재미있어서 

아직 페이지수가 막 700페이지 남았는데도 읽을게 많아서 행복한거...


후제꽃은 1권당 페이지수가 기본 640페이지 730페이지 이렇더라 

리더기로 읽고 있는중인데 페이지가 많아서 좋아

비올렛이랑 에셀먼드 얘네가 어떻게 사랑할지가 

너무 기대되는 맘


사실 너무 재미있으니까 정말 현실도피로 책 붙잡고 읽는 이 시기가 안타까운거 그거 하나뿐이야

읽으면서도 아 지금 아무 생각없이 행복하게만 읽으면 얼마나 더 행복할까 이런 마음 있잖아 ㅠㅠ

그치만 지금 나에겐 뭐라도 멘탈을 올려야 할게 필요해서 

아껴둔 묵은지 꺼냈는데 후제꽃 정말 역시 대단해 ㅠㅠ


한참을 읽다가 한 200페이지 읽었겠다 싶은 체감인데

페이지 보면 아직 80페이지 이런거 보면 

진짜 감정선으로 꽉차 있고 비올렛 시점 사소한게 정말 많이 서술되어 있어서 

난 이런거 너무 좋더라 

약간 복선같은것들도 뒤에 가면 하나씩 풀어서 서술해주니까

앞뒤 교차해서 보면서 아 이래서 이랬구나 이런거

1권 마지막 편지내용 - 2권 사냥씬에서 나오는 서술들로 캐치되는 그런...


그리고 에셀먼드가 비올렛 생각하는 그런것들도 

조금씩 서술되어서 보여주니까 덜 답답하고 좋아

뒤로 갈수록 더 보여지겠지 싶어서 너무 기대되구...


그런 의미로 김차차도 너무 좋아하거든 이런 서술들 좋음 ㅠㅠ

암튼 진짜 너무 좋다...할일이 많아서 마음은 불편한데

읽는건 너무 행복한거 뭔지 알지 


그냥 이기분을 좀 남겨두고 싶었엉...

후제꽃 지금 2권 읽는중인데 언제 완결까지 읽을지 모르겠지만

다 읽고 나선 무조건 재탕 삼탕 계속 할거 같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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