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너무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기에 아쉬울 것도 없이
애정에도 성욕에도 무던하기만 하던 남자, 차지훈.
그는 우연히 제 사수인 강이수의 또 다른 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팀원들이 이걸 봤었어야 했는데.”
“주, 주인님…….”
“천하의 박선우 팀장이 이렇게 맞아야 세우는 변태 새끼인 걸 알아야 재밌지.”
그날, 지훈의 세상은 완벽히 뒤집어졌다.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박 팀장을 개처럼 다루는 이수의 모습이
하루 종일 지훈의 머릿속을 점령했다.
나는 원래 이런 성향이었던 건가?
마음은 복잡했지만 몸은 솔직했다.
지금까지 그저 일 잘하는 사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여자가 자꾸만 눈에 들어온다.
그러다 보니 점점 욕심이 났다.
감히 다른 여자와 이수를 저울질하는 팀장에게서
당장 그녀를 빼앗고 싶을 만큼.
“팀장한테 말해요. 너보다 더 잘생기고 귀여운 새 애완동물 들였다고.”
그래서 지훈은 이수의 개가 되길 스스로 자처했다.
절반쯤은 강제로, 떠먹여 주듯이.
불건전한 사내연애, 람달
여기 남주는 재영이과는 아님... 개인적으로 이 자식은 브랫 성향 같았음(›´-`‹ )
박팀장이 남주이길 바랐지만... but...(˘̩̩̩ε˘̩̩̩ƪ)
그래도 나름 재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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