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메가버스
특징: 형질발현, 페로몬, 번식시즌, 각인
스타트렉에서 유래해서 슈퍼내추럴 팬덤이 키운 세계관으로 남성과 여성 외 알파와 오메가라는 형질로 성별을 구분하는 것.
남성형 알파와 오메가, 여성형 알파와 오메가, 그리고 일반(베타)남성과 여성 이렇게 총 6가지로 분류됨.
오메가버스는 기본적으로 매우 동물적인 세계관이기 때문에 힘의 논리가 적용되는 편임(물론 현대물이나 잘 사회화된 경우에선 그런 묘사가 드물긴 함)
그래서 우성이 열성보다 우위에 있고 알파나 오메가가 사회적으로도 지배계층인 경우가 많음.(물론 오메가 인권 좆망인 경우는 베타보다 못할 경우도 많음.)
그렇다고 해서 알파>오메가>베타, 혹은 알파>베타>오메가 이런 식으로 힘의 구조가 정립되어 있는 건 아니야. 이건 작품마다 설정이 다르기도 하고.
요약> 알파는 우수한 자질을 가진 선망받는 존재들이며 우성 알파가 열성 알파보다 뛰어나고 페로몬으로 찍어누르는 것이 가능. (베타까지 지배하는 건 작바작 설정값)
오메가는 알파를 유혹할 수 있을만큼 매력적이고 아름다우며 우성 오메가가 열성 오메가를 페로몬으로 찍어누르는 것이 가능.(설정값 적용됨)
알파나 오메가 사이의 힘의 논리는 작품 설정값을 따라감.
발현
태어날 때부터 알파와 오메가의 구분이 가능하긴 하지만 2차 성징이 올 무렵 발현을 해야 진짜 어른...이 아닌 알파와 오메가로서의 특징을 가지게 됨.
발현이라 함은 보통 자신의 페로몬을 조절할 수 있게 되고, 상대의 페로몬에 반응할 수 있게 되는 걸 말하는데, 이때부터 러트(알파)와 히트(오메가)라는 발정기를 겪게 됨.
가끔 후천적 발현인 경우도 있는데 평생을 베타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발현인자가 있던 경우, 상대방의 페로몬에 유도당해 알파 혹은 오메가로 발현하기도 함. 이런 경우 대체로 열성인 편.
페로몬
일반적으로 페로몬은 무취이지만 이건 세계관에서 통용되는 용어이므로 향이 난다! 일종의 체취의 영역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름.
알파의 페로몬은 오메가를 유혹하고 오메가는 알파를 유혹하도록 되어 있음.
베타는 페로몬의 영역 밖이기 때문에 알 수 없음.
가끔 열성은 페로몬이 옅거나, 맡을 수 없는 경우가 있음.
페로몬을 이용해 아직 각인하지 않은 짝을 마킹할 수가 있음. 쉽게 말하면 얘는 내거다~~~ 에붸붸붸 침바르는 거임.
같은 형질에게 위협적인 페로몬을 쏟아부어 마운팅(서열가림)도 할 수 있음.
러트와 히트
러트: 알파의 발정기로 숫사슴의 발정기에서 따옴. 때문에 몹시 난폭해지고 사나워짐. 자기 짝에 대한 집착이 심해짐.
이 설정의 맛있는 점은 뭐다...? 성욕에 눈 돌아간 알파가 오메가를...크흠.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로 억제제를 챙겨먹는 것이 늦어서, 혹은 면역이 생겨서, 호르몬 체계 이상으로, 갑작스러운 발현 등으로 길 가다가 히트/러트가 뙇! 하면서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음. 이때는 약으로도 잘 듣지 않기 때문에 이하생략으로만 달래야하는 경우가 생김.
각인
알파와 오메가가 그렇게 페로몬을 홀려대는 이유는 짝을 만나기 위해서임. 발정기가 있고, 페로몬으로 상대를 유혹한다는 이미지 때문에 다소 문란하고 난잡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알파와 오메가는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 상대에게만 반응하게 되어 있음. 히트와 러트도 상대방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고, 다른 알파나 오메가의 페로몬을 느껴도 성적으로는 전혀 반응하지 않게 됨.
일견 몹시 로맨틱해보이지만 무시무시한 단점이 있음. 바로 상대가 먼저 죽어버리면 정신적 타격이 매우 크기 때문. 심할 경우 미쳐서 자살하는 경우도 있음.
그래서 가끔 국가에서 각인을 장려하진 않는다, 라는 설정값이 존재하기도 함.
물론 몹시 로맨틱한 설정이기 때문에 나같은 원앤온리충은 환장하게 좋아함. 일생의 반려? 푸헹하던 문란 알파가 오메가한테 코꿰여서 제발 각인하게 해달라고 비는 거 존맛.
각인 방법은 정형화되어 있지는 않음. 마음이 통한 상태에서 눈을 보며 각인한다는 설정도 있고 뒷덜미를 깨문다는 설정도 있고. 이건 작바작.
번외.
여성 알파와 남성 오메가는? 남성 알파와 베타 여성은? 이런 질문들이 종종 있던데 기본적으로 알파와 오메가는 남성과 여성을 떠나서 알파가 오메가를 임신시킴.
그리고 여기부터는 진짜 작바작이지만 일반적으로는
남성 베타는 여성 오메가를 임신시킬 수 있다
남성 베타는 여성 알파를 희박한 확률로 임신시킬 수 있다(찐 작바작)
남성 베타는 남성 오메가를 비엘 세계관에선 임신 시킬 수 있다
남성 베타는 남성 알파를 비엘 세계관에서도 임신 시킬 수 없다(허나 작바작)
남성 알파는 남성 베타를 오메가로 형질변환 시킬 수는 있지만 임신은 작바작
남성 알파는 여성 알파를 임신시킬 수 있다(작바작)
남성 알파는 여성 베타를 임신시킬 수 있다
남성 오메가는 남성 베타를 임신시킬 수 없다. 형질변화까지는 작바작.
남성 오메가는 여성 베타를 임신시킬 수 있다.(허나 작바작)
2, 가이드버스
특징: 에스퍼와 가이드, 폭주, 각인, 안정화
원래는 센티넬버스라 불렸으나 센티넬이라는 용어의 저작권적인 문제로 의해 가이드 버스로 변경됨.
에스퍼
초능력자를 의미함. 초능력이기도 하고 육체능력이기도 하고 여튼 일반인들(오메가버스로 치면 베타)에 비해 뛰어난 능력을 가졌음. 때문에 보통 군부물로 활용되는 편.
다만 뛰어난 신체적 능력 때문에 오감이 발달하게 되어 몹시 예민해지는데, 이러다가 뇌에 과부하가 걸려 폭주를 일으키기도 한다.
보통 능력에 따라 S, A, B, C, D 로 구분되며 상위 능력자일수록 폭주확률과 그 위험도가 높아지지만 그만큼 가이드와의 매칭 확률이 떨어진다. 적절한 등급의 매칭 가이드가 없는 경우 여러명의 하위 등급 가이드를 두기도 한다.
가이드
에스퍼의 이상을 달래줄 수 있는 능력자. 에스퍼가 폭주할 위기에 처했을 때 적시에 가이딩을 받으면 안정화 상태에 돌입한다. 가이드는 에스퍼에 비하면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가이딩을 해야하기 때문에 덩달아 고된 훈련을 받아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에스퍼는 이정도도 못하는 가이드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렇게 싸우고 그러다가 폭주하고 그러다가 가이딩하고 그러다가 정이 들고....)
얼마나 빠르게 에스퍼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지를 측정해서 마찬가지로 등급을 책정한다.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자기 에스퍼 하나 가이딩하는 것도 힘들어서 기진맥진하는 클리셰가 발생한다. 반대로 상위등급의 가이드의 경우 하위등급 에스퍼를 여럿 관리해주기도 한다.(역하렘클리셰개꿀)
각인, 안정화
빠르고 효과적인 가이딩을 위해 에스퍼와 가이드가 맺는 것. 동의하에 각인을 했다가 동의하에 파기할 수 있다.(작바작 설정값 따름)
다만 오메가버스와 마찬가지로 각인 상태중 상대가 죽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을 경우 파트너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가끔 상급 에스퍼에게 각인을 권하지 않는 설정도 존재하는데 가이드가 잘못될 경우 에스퍼의 폭주로 이어지기 때문.
설정에 따라 각인 상대 외엔 가이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안정화 방법은 가벼운 피부 접촉에서부터 점막접촉까지 아주 다양함.
3. 네임버스
운명의 상대의 이름이 몸에 새겨져있는 것.
이름이 없는 사람이 좋아하는 상대의 이름을 갈망하며 자기 몸에 자학적으로 새긴다거나, 자기 몸에 있는 이름이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과 다르다며 절망하는 등, 짝사랑 소재에서 종종 쓰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고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4. 컬러버스
무채색의 세상을 살아가다가 운명의 상대를 만나면 세상이 물드는 것.
다른 동인 설정까지 모두 가져오는 건 힘들 것 같아서 가장 메인으로 쓰이는 오메가버스, 가이드버스를 중심으로 정리해봤어.
(케이크버스는 내가 잘 모르기도 하고 상업적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서 뺐어.)
틀린 내용 지적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