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건들은 없고 슴슴한데 술술 잘 읽혔음
변화하는 시대에 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랄까
보통 주인공들 하면 변화하는 시대에 선구자인데
(연작인 전작 주인공이 이래서 더 비교가 된듯)
이 작품 여주는 원래 갖고 있던 시대 통념의 역할을 계속 유지하는 역할인게
신선했다
남주 왜 안 구르냐 의견도 많던데 나도 초반에는 저거 굴러라 이.자식아 그러면서 봤는데 애초에 시작이 귀족과 귀족 결혼인데 서로 돈,명예,지위를 위해서지 사랑을 위해서는 아닌 게 당연하잖음?
전작 여주를 몰래 만난 채로 결혼 한 것도 아니고 물론 여주가 조금이라도 알게 되었을 때 진작 말 안 하고 끌다가 여주 상처만 더 받았지만
시작은 그랬을지라도 서로에게 점점 빠져드는 게 보여서 좋았다 역시 마음은 항상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와 각자 짝은 있구나를 생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