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애 셋을 낳음
애 아빠는 다 달라
이후 병에 걸림
앓는 여주를 남주가 우연히 목격함 죽기 전에 한번 자고싶다고 생각함
죽으면 개밥으로 주면 되지 하고 데려옴
그리고 의식 거의 없는 여주랑 잠
그리고 여주가 낫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이렇게만 쓰면 진짜 너무 충격적이고 비윤리적이고 그런데 막상 읽으면 하나도 안매움
사실 배경이 선사시대야
여주가 속한 부족은 여자밖에 없는 부족이라 남자 사냥해오거나 사와서 대를 이음
사냥꾼(다 여자)들이 남자 사냥해오면 “어머니” 역할을 맡은 부족민들이 묶어놓은 남자랑 억지로 해서 애기를 낳음
여자애면 키우고 남자애면 다른 부족 남자랑 교환해서 대 잇는데에 씀
이 부족은 수컷은 부정하다고 생각해서 애 갖는데만 쓰고 끝나면 죽임
그리고 정령의 존재를 강하게 믿어
여주도 이 어머니 중에 하나고 여기는 여러명의 어머니들이 모두의 아기를 공동으로 키워서 가족이나 자식 개념도 거의 없음
언니도 그냥 같은 “어머니”에게서 먼저 태어난 부족민일뿐
엄마, 언니라는 호칭도 존재하지 않음
남주는 다른 부족 사람이고 여주네 부족보다 더 발전하긴 했지만 여튼 선사시대 사람, 인권 이런거 당연히 없음
첫 장면은 충격이지만 여주가 성관계하려면 정령한테 허락받아야 한다 하니까 남주가 정령 믿지도 않으면서 이후에는 억지로 안함
글고 그냥 여주 좋아서 물빨하고 그래
여튼 진짜 막상 읽으면 안맵긴 한데 오랜만에 읽으니까 새삼 설정은 충격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