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은 두번째 보는건데도 이상하게 외전까지 다 보니까 기분이 헛헛했는데
종이책 특외까지 다 읽으니까 이제 진짜 끝인거같아서 슬픈데 이상하게 마음이 충만해져ㅠㅠㅠ
마티랑 레일라가 아무 제약 없이 평범한 연인처럼 보낸 여름이 짧지만 너무너무 소중하다ㅠㅠㅠ
그리고 특외보면서 느낀건데 본편에선 레일라가 마티어스를 어릴때부터 좋아했지만 그 마음을 계속 부정하고 증오하고 미워했잖아
그러다 전쟁 중에 마티가 레일라 보내주고 난 후 사랑인걸 늦게 깨닫자마자 바로 헤어져서 그런가
이번 특외에서 살아돌아온 마티랑 오랜만에 만나고 동거하면서 레일라가 마티보면서 수줍어하고 몰래몰래 쳐다보고 이러는 게
진짜 딱 이제 막 사랑 시작한 소녀 같아서 너무 좋았음 ㅠㅠㅠ 외전에도 이런 부분이 나오긴 하는데 뭔가 갑자기 좀 적극적여진 느낌이라 쪼금 낯가렸었거든ㅋㅋ
근데 이번 특외에서 그 부분에 대해 잘 보여준 거 같아서 더 좋더라고ㅠㅠㅠ
이번 특외 진짜 다다다 좋은데 특히 마티가 레일라 끌어안고 왈츠 추는 장면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지금 작가노트 마티랑 레일라 과거까지 다 봤는데
마티어스 부분 마지막 구절 미친거 아니야????
아름다운 초록 물결이 이는 아르비스로, 그토록 견고하게 쌓아올린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게 될 균열의 시작점을 향해.
나 여기 보자마가 박수 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