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완독했고
1화 댓글을 봤어야 했는데 댓글 안 보는 편이라
그냥 초반 찍먹했다가 괜찮길래 킵고잉했거든..
근데 뭐 해결도 없고 그냥 정말 갑자기! 끝나버림
작가가 버린 소설이라는게 베댓이더라 ㅋㅋㅋㅋ...ㅠㅠ
여주는 치명치명 열매 먹은 거 같고
남주들도 대체 왜이러는건지 모르겠고
뭘 그렇게 사랑하는건데 생각으로 계속 달린 듯 ㅋㅋㅋㅋ...
근데... 거기 남주 중 한명이랑 관계가 자꾸 생각나
일단 호적상으론 남매임
남주 어릴 때 남주 엄마가 평민인 여주를 데려와서 입양했어
남주 엄마는 남주를 되게 싫어하고 여주만 아껴줘서
여주는 늘 죄책감이 있었음,,,
남주가 잘못한게 있어도 봐주는 상황이었지
남주는 항상 여주를 싫어하고 내쫓으려고 했는데
알고보니까 여주를 좋아했던거야 애증인거지
무튼 어쩌다가 남주가 저주에 걸렸는데
저주를 해결하려면 욕망을 실현하면 된대
관련해서 찾다가 여주가 알아버린거야 남주가 자길 좋아한다는 걸
그래서 키스해줄까? 그대신 (여주가 원하는 것)을 포기하라고 함
남주는 당연히 거절함
그러다가 남주의 저주가 남들 앞에서 들킬 위기에 처해서
여주가 남주 데리고 급하게 숨었는데
여주가 도발하니까 남주가 여주를 죽이겠다고 함 (물론 말만)
계속 고통스러워 하다가 자기가 잘못했다고
다 포기할테니까 제발 입 맞춰달라고 애원해서
결국 둘이 키갈 여러번 하고.... 저주는 풀림
하 진짜 이게 자꾸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