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바람둥이로 유명한 공작 제이슨 몽고메리는 당장 결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아내에게 바라는 조건은 공작령을 관리할 수 있고 정숙하고 후계자를 낳을 수 있는 건강한 아가씨일 것.
엄격한 신부의 조건에 들어맞는 여성 레노어는 촌스러운 의상에 도수 없는 안경을 쓰고 있다.
꼭 일부러 매력을 감추고 있는 것 같지만 설마 내 청혼을 거절하다니.
그러나 별나다고 알려진 그녀는 사실 현명한 여성인 데다 얘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가슴이 설레었다.
제이슨은 처음으로 느껴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에 당황하는데….
=====================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께서 그리신 짧은 단편 만화책인데.
원작이 할리퀸 소설인가봐. 여튼 내용도 괜찮고 그림도 예뻐서 한번 추천하러 왔오.
약간 윈드버그의 로슬린(?)처럼 책임감 있는 여주야. ㅋㅋㅋ
남주도 플러팅 좀 나오는데, 아무래도 단권이다보니, 좀 비어진 느낌도 들꺼야.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는데 약간의 날림 그림체임 ㅇㅇ)
진짜 속전속결 짧지만, 알차니깐 안본 영애들은 한번 봐죠 \( ̄︶ ̄*\))
이 작가님 로판은 아니지만
내기에서 시작하는 이별의 사랑(현로) 1~3권 완결(특별편 1권 추가) 도 재밌으니깐 이것도 같이 봐.
사내연애하는 이야기인데. 여주는 남주를 짝사랑하고 있어.
그러다가 탕비실에서 우연히 사내 남자직원들(+남주포함)에 대화 중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여주랑 사귀면 얼마준다"라는 내기연애를 듣게 됨. (사수가 남주한테 말한거임)
여주는 어차피 회사도 퇴사할꺼고, 그래 짧지만 즐겨보자하고 남주랑 사귐.
그러면서 남주도 여주한테 빠지는 이야기야. 진짜 재밌으니 봐줘.
글구, 여기에 보면 여주와 남주 친구들도 나오거든?
일본에선 이 커플 스핀오프도 나왔던걸로 기억나는데
여튼 한번 봐죠라....짧고 굵으니깐.
그럼 또 생각나면 올께.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