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

 

-로맨스 좋아함

-설정 너무 복잡하거나 참신하면 부담스러움

-현로판 취향 아님

-사람들은 단순 유치하다 하는거 다 재미있게 봄

 

 

1. 적국의 왕자를 기사로 들이면

 

그야말로 갓벽

길이도 재미도 설정도 구성도

올해 한 작품만 봐야한다면 무조건 이것

이린비 당신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해 가기 전에 재탕하고 후기 한 번 써야지

 

2. 남편이 회귀를 숨김 그래서 나도 숨김 (100화까지만)

 

분명 초반에는 재미있었는데 후반에 갑자기 늘어지며...이하생략

하지만 100화까지만 보면 2위

초반은 진짜 삽질하는 여주남주 아 맛있다 이맛이지 냠냠하며 보게 됨

아는 맛이 맛있다 ㅎㅎㅎㅎ

 

곧 2부 나온다는데 일단은 놔 뒀다가 댓글 반응 보고 로맨스 진행되면 다시 볼 듯

 

3. 아빠를 교체하는 법

 

사실 이 작가님 유명한데 전작을 하나도 안 봤음

애기어 싫어해서 안 봤는데 이번작은 없어서 봄

그런데  왜 인기있는지 알겠음

진행 폭풍같이 몰아치고 질질 끄는거 없이 빠르게 처리함

그런데 또 사건이 터지고 그게 또 다음편 궁금하게 함

이게 작가들의 절단신공인가? 200원이고 나발이고 지르게 됨

 

런칭할때 몰아보고 이후는 기무로 따라가고 있는데 완결나면

마지막 20화 질러서 볼 듯

 

4. 다시 쓰는 결혼 계약서

 

카카오에 흔치 않은 19금이라서 봤는데 너무 과하지도 않고 할때는 길게 해서 좋았음

남주여주 순둥이라서 좀 심심하군 싶어서 봤는데 그럼 그렇지 

남주가 순둥이 탈을 쓴 미친놈임 내가 본 남주중에 부관참시 제일 잘하는 놈인듯

앞에는 꽁냥물이다 뒤에 가서 피폐 부분 나오는데 난 그것도 맛있다 냠냠 울어라 하면서 봄

마지막 악역 처리가 직접 죽이진 않았는데 잔인해서 또 마음에 듬

 

5. 릴리에타의 귀환

 

난 사실 은소로님 전작들을 소설로는 안 보고 웹툰으로만 봤음

독창적인 세계관이 멋지고 좋은데 가끔 구조가 이해 안 될때가 있어서

적어두고 정리해서 봐야하기에 피곤할때는 잘 안읽힘

그리고 여주는 정말 멋지고 좋은데 남주가 좀 취향이 아님

또 전투가 넘 많았다...

하지만 내 불호포인트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신화까지 계속 따라가며 봤고

소장권도 100장 쌓아놓음 이런일 거의 없는데 필력은 진짜 좋은 작가님이신듯

취향위에 필력이 있었다

이번에 2부로 돌아왔으니 모두 츄라이츄라이

 

-여기서부터는 불호가 많거나 취향 아니라 튕겨나온 작품들임

 

6. 최강가문의 빚쟁이 후손님

7. 악당 공작가에 피어난 새싹 아기님

8. 티아의 순조로운 회귀생활

 

셋 다 론칭했을 때 한 번에 론칭분량 다 읽긴 했는데

그 이후부터 손이 잘 안 감

크게 불호인 부분이 있는것도 아닌데 뒷 내용이 너무 예측대로라서 흥미를 잃은 듯

작가님들이 못 쓴건 아닌데 너무나 아는 맛이라 살짝 지루해서 스톱했음

한 3년전에 읽었으면 재미있게 읽었을 듯

 

9. 잊혀진 들판

 

난 여주도 싫고 남주는 더 싫음

결혼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의 결혼생활을 보는 기분이라

어느 편도 들고싶지 않은 이숙캠을 보는 기분

그와중에 내 불호포인트들도 너무 많아서 100화까지 읽고 드랍

완결나도 더 보진 않을 듯 

 

10. 너희가 악역인 세상

 

사실 난 악엔죽을 아직 안 읽었음 (내용은 대충 알고 있음)

그래서 모르고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재미있었는데

30화 넘어가면서 이야기가 도돌이표임

남주 1이 나와 여주 속 뒤집음 -> 남주 2가 나와 여주 속 뒤집음 -> 남주 3이 나와서...

이게 계속 반복되는데 여주가 호구처럼 휘둘리며 굳이 겪지 않아도 될 수모를 겪음

난 여주가 왜 아직도 원작여주 그렇게 찾아다니는지 이해가 안 됨

그냥 네 능력으로 킹왕짱 먹고 남주들 죽으라고 내버려 둬....

 

100화까지 읽다가 드랍하고 최근에야 악엔죽 웹툰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왜 사람들이 악엔죽 하위호환이라 했는지 알겠음

남주 캐릭터들이 머리색만 바꾼 악엔죽이고 사건이나 사소한 설정이 너무 비슷함

Ex) 석궁을 맞으면 직전의 기억 잠시 잃는 마법이 걸려있음 / 정화력을 쓰면 남주들이 직전의 기억을 잃음 이런것들

그래서 깔끔하게 남은 소장권 환불하고 그냥 악엔죽 웹툰 보기로 함...

 

 

11. 마법성녀 세라피나

 

이건 30화까지 읽었는데 내가 트위터를 보고 있는지 로판을 보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많은 인터넷 개그 밈들이 있음 과거 몰포작가 소설 읽었을 때 느낌이 듬

한두번 나오면 재미있는데 이게 너무 많으니까 이럴거면 그냥 트위터 보러가지...라는 생각이 듬

그리고 작가님 특유의 개그 스타일이 나랑 너무 안 맞는 문제가...

현실 풍자 개그가 계속 나오니까 웃긴게 아니라 피곤해짐

개그 포인트 잘 맞는 사람들은 진짜 재미있게 달리는 듯. 부럽다...개그 잘맞는 작품은 찾기 힘드니까 ㅠㅠ

 

 

-평가 제외

 

12. 힘을 숨긴 공무원이 빙의를 너무 잘함

 

이건 불호도 아니고 현로판은 취향이 아니라 아예 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