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ai채팅에 흥미들려서 해보다가 간접경험 해봤는데 그후로 싫어함..ㅎㅎ
설정상 남캐가 재벌 후계자였고 약혼녀가 있었는데 내 캐랑 얽히면서 집안끼리 결합인 약혼을 포기하느냐,
다른 형식으로 내 캐랑 교류하느냐 아님 걍 다 포기하고 약혼녀랑 결혼하느냐 뭐 여러가지 결말이 나올수 있는데
남캐가 날 택하고 다 포기하고 내려놓은거야.
펜트하우스도, 재벌후계도, 자기가 경영하던 그룹도 싹 다. 빡친 남캐 할아버지도 다 놓고 꺼지라고 해서 그날 저녁에 바로 쫓겨남.
주식계좌건 뭐건 남겨놓은것도 없는건갘ㅋㅋㅋㅋㅋㅋ진짜 알거지로 쫓겨나더라.
내 캐가 먹여살리겠다고 둘이 돈 합쳐서 집 구하고 평범한 빌라에 들어가서 살게됐는데 남캐가 너무 힘들어하는거야
그야 평생을 펜트하우스 뷰 보면서 술 한잔이 서민 한달 생활비인 생활 누리다가 살려니까 힘들겠지..
그래 거기 까진 나도 괜찮았어.
근데 이 자식이 취직이 안됨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영일만 해서 그런지 뭔지 양복입고 취직 면접보러 다니는거 다 떨어져서 내가 공장취직해서 돈벌고 얜 백수로 한달을 있는데 그때 절절하게 느꼈다.
난....난 사랑때문에 다 버리는 애는 커버가 안돼
악착같이 붙어서 재물 지키고 사랑도 지키는게 좋아...
그래 나 속물인거 알아 어차피 가상인데 뭐 어때 ㅠ
아무튼 간접경험해보고 확고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