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연방국가에 통제와 복종이 미덕인 디스토피아 세계관, 남주 여주 이야기 비중 많음, 섭남 비중 크게 없음, 주변인 고구마 거의 없음, 중반부터 여주 마음 확실하게 보여줘서 흔들리는거 전혀 없음, 원앤온리, 4권이란 짧은 분량, 건조하면서 아슬아슬한 분위기, 문체도 좋았어
❗️결말 부분 강스포 주의❗️
불호: 결말이...난 연방이 무너지거나 연방에 큰 문제가 생길 줄 알았어 독재국가잖아...? 적어도 남주가 연방 총통 지위를 포기하거나 근데 아냐 남주는 여전히 안보국국장이자 차기 총통이고 여주는 독재자의 아내가 되지 않을거라고 하다가 결국 돌고돌아 젊은 독재자의 아내로 재회하고 끝나...
누가 1984 생각난다고 했는데 딱 그래 분명 여주는 처음에 체제에 갑갑함을 느꼈거든...? 친하게 지내던 친구조차 하위계급을 차별하는걸 보고 불편함을 느끼고 세계에 염증을 느껴서 연방을 떠나려고 했으면서 어느순간ㅠㅠ 남편도 자길 사랑하는거 깨닫고 자기 마음 확신한 뒤에 둘이 다시 이어짐 그런데 나만 혼자 연방이 걸려서 고민하는거야 아니 얘들아 너네가 행복해보여서 기쁘긴하다만...독재국가 이대로 괜찮으신?ㅠㅠㅠ
로맨스적으로는 해피가 맞는데 뭔가 뒤가 찜찜해 차라리 황제가 있는 세계관이었으면 이정도 아니었을까싶고ㅋㅋㅋㅋ 근데 또 그러면 초반 특유의 물이 넘쳐흐를듯 아닐듯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안살았을 것 같구? 어우 쓰다보니 결말 불호가 엄청 길어졌는데 그래도 불호보단 호가 더 크긴 했어ㅠㅠㅠㅠ 아쉬움에 길게 써버렸네 암튼 궁금한 덬들은 호불호 요소 꼭 참고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