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외라도 로판이니까 아무리 인간적인 감정이랑 동떨어져있다 해도 보통 기본적으로 소유욕 독점욕 성욕 같은 게 코어에 있잖아
여기 남주는 이것부터가 좀.. 다른 욕구가 더 크다고 해야하나 비틀린 방식으로 발현된다고 해야하나......
바라볼 수만 있는 상태로 욕망을 키워와서 이상한 방향으로 선을 넘음;
근데 여주도 덤덤하고 특이한 인간이라 선 넘는 방향이 여주한텐 상처받거나 모멸감을 느끼거나 꺾이는 방향은 아니어서
피폐하다면 피폐한데도 난 갠적으로 편하고 흥미롭게 본 거 같음
어디 이런 놈 또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