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약속해놓고ㅠㅠ 영영 떠난 아버지를 둔 우리의 주인공 아영이...설상가상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선물한 장신구까지 잃어버림! 세상이 아영이를 억까한다
미친듯이 유품을 찾던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엥 뭐여 님 누구세요?싶지만 제정신이 아닌 아영이는ㅠㅠㅠ
아이고 아영아 그런 약속은 함부로 하는거 아닌데!!
사실 여주맘으로서 너무 걱정이 됐어요
하지만 다행히?! 여주를 집으로 보내고 다음날 잃어버린 머리장신구를 찾음 그렇게 끝인 줄 알았는데...
몇년 후 맞선 상대로 재회한 그 남자, 그런데 이렇게 신경쓰이는 말을 한다? 뭐야 싫으면 그냥 오지를 말지 왜 우리 아영이를 헷갈리게 하세요 알듯말듯한 이 남자
이 사람은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런 말을 하는 것일까요?
가볍디 가벼운 내 후기글과 달리 묵직하고 알찬 동양풍 단권, "국향"이었습니다! 천원인데 제발 3천원짜리로 바꿔달라고 오열중
다 읽은 영애들은 나랑 같이 모티프로 앓아주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