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한미한 가문 출신. 집안 때문에 여기저기 시비갈리는 험난한 삶 살아와서 말빨도 세고 성격 개쎈데 그래도 공부는 잘해서 그 전 학교에서는 계속 전교 1등이었음
근데 아카데미 오자마자 남주한테 신입생 대표자리 뺏기고... 차석만 차지하게 되고
그 뒤로 집안부터 얼굴까지 다 잘난 남주한테 열등감 느끼고 엄청 싫어함ㅋㅋㅋㅋ
그러다 섭녀?의 계략과 술수로 사귀지도 않는데 자게 되는데...
클리셰 같지만 아는 맛이 맛있다고
여주가 막 외향적인 스타일은 아닌데 당하고 사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답답하지 않고 좋았음
그리고 남주도 좋아하는 여자애 놀리는 초딩미 있는데 말하는 거 웃기고 다정하고 설레고 그럼ㅋㅋ
(남주랑 자고 난 뒤에 너 왜 이렇게 유치하게 굴어 11살짜리 애야? 하니까 하는 말)
(마찬가지로 자고 난 뒤에 하는 말ㅋㅋㅋㅋ)
(ㅋㅋㅋ프롤로그?로 나오는 거고... 중요하다면 중요한 장면인데 암튼 남주여주 말투나 대략적인 분위기 보라고 가져옴......)
31일까지 3시간마다 2화 무료 이벤 중이니까 찍먹할 사람 있으면
짐 보는 거 추천해!!
나도 제목만 봤을 땐 이런 내용일 줄 몰랐는데 걍 술술 읽히고 재밌음
참고로 작중 아카데미가 대학 느낌이라 둘 다 성인임 ㅇㅇ
(이런 글 처음 써 보는데 혹시 캡쳐나 발췌짤에서 문제되는 거 있으면 말해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