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위장부부로 다닐때 사실 얘네 럽라되는줄 알았거든?
녹주가 계속 둘 사이 오해하는 연출도 그래서인줄
근데 건이 등장하고 해수 수아 절간 럽라 생성되면서
아 작가님한테 내가 녹주처럼 낚였구나 했는데
86화에서 연경이 석중동지랑 상해로 가겠다고 말할때
대뜸 연경이 해수보고 같이 가시겠소? 물으니까 해수가 놀란 표정 지음
연경이 해수는 순임선생님 양자로 되어있어 위험하니 상해가서 몇년동안 상황 지켜보느게 났지 않냐 이럼
사실 나는 이때 좀 같이가잔 이유가 그게 단가? 했음 걍 해수가 같이 가주길 바라는건가 생각함
그러니까 해수가 좀 생각하더니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찾아야할 사람도 있다면서 거절하니까
연경이 한번 더 설득하려고 하지만 해수 동지.. 하면서 말하는데
해수가 연경 말 끊고 단호하게 연경 동지는 떠나십시오 꼭 무사히요. 이러니까
이번엔 연경이 놀란 표정 지음
사실 왜 연경이 놀란건지 아직도 이해 못함
누구보다 이성적인 판단을하는 해수라 당연히 갈거라 생각했던건지
아니면 자기가 같이 가자하면 당연 따라갈줄 알았는데 단호해서 다른 의미로 놀란건지
얘네 이때 감정선을 모르겠어ㅋㅋㅋㅋㅋ 나만 그랬나?
뭔가 좀 얘넨 묘해 이게 단지 동료애인지 이성적으로 뭔가 있었던건지
작가가 끝까지 독자들 낚이라고 그런건지
댓글보니까 나처럼 생각하는 독자들이 꽤 있었던거 같더라고
근데 해수 연경을 럽라로 생각하는게 신기하다 둘이 뭔 건덕지도 없었고
그저 동지애인게 보이는데 이런 댓글들도 있어서 사실 지금도 아리까리함
작가 후기에 해수는 어머니 보고 자란 영향으로 어머니처럼 리더쉽 있는 순임선생님,연경같은 여성에게 약하다고 말 잘듣는 다고 써있긴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해수 연경 사이가 좀 묘하게 보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