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물 보면서 개인적으로 >>>조연으로 빙의한 내가 원작여주의 자리를 가로채고 원작남주랑 맺어진다<<<는 전개가 조금 찝찝했었거든
평행세계에서는, 혹은 조금만 이야기가 달라졌으면 결국 남주는 여주가 아닌 다른 사람을 찐사했을거잖아..ㅠㅠ
근데 제목에 쓴 거 같은 작품들은 어떤 시간선에서도 여주와 남주는 이어질 운명인거고
여주의 육체가 바뀌고 얼굴이 달라졌어도 결국 남주는 한사람만을 사랑한다는 미친서사가 완성되기 때문에 ㅠㅠㅠ 이게 너무 좋은거 같아